회사 동료와 함께,
이천에 가서 도자기를 찾았다.
드디어 무한 반복 도자기 생산이 종료됐다.
그런데 나 이주뒤에 또 체험하러 갈 예정이야,,,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이번에 도자기를 찾고,
조금 더 여유가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방문하게 된 이곳 비즐!
사실 오늘 비즐에 두번 들어갔다.
나 돈아껴야 하는데,,,,,
계속 구경했던 예쁜 컵이 아른거렸고, 같이 간 쌤도 아른거린다고 해서,, 같이 보러갔다.
차로 근처에 도자기 공방 및 샵을 밖에서 보면서 마음에 드는곳이 있을때마다 차를 정차해서 보러갔다.
비즐은 밖에서 보기에도 뭔가 심상치 않은 따듯한 느낌이 느껴졌다.
나 포기할 수 없지...
가야지!!!!
내가 계속 고민하고있는데,
같이 간 동료도 사고싶다고 했다.
살거냐고 물어보니까
'팀장님 사시면 저도 살래요!' 라고 하는 그녀,,
그러면 같이 사야지,,ㅋㅋㅋㅋ
그렇게 들어가자 마자 처음 보이는 요 컵들,,,
진짜 요기있는 찻찬들 다 그대로 내가 가져가고싶었다.
커피 핸드드립용 드리퍼도 너무 사고싶었다.
아니 도자기로 이런 색감도 표현이 되는거였나요!!
나는 저기아래에서 두번째칸에 있는 노란 예쁜 컵을 픽했다.
나와서 한바퀴 도는데 계속 아른아른,,,
그리고 보아하니 저 스티치 컵이랑 내가 산 컵이 주요 라인(!) 인것 같다.
확실히 다들 예술가(?) 들 이어서 그런지 내부 감성이 아주 내서타일..
내가 집을 이런느낌으로 꾸미고 싶었는데,,
우리집 지금 4개월째 발전없는 모습으로 그대로 있는중,,
우선 청소 및 정리부터 해야하는 상황이랄까,,ㅋㅋ
여기엔 도자기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젓가락, 커트러리, 소창행주 등등...
안그래도 두콩이가 소창행주 얘기 해줬는데!!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하늘은 푸르렀던 이날은 창밖을 보는것 만으로도 나를 기분좋게해~!
조금 더 작은 에스프레소 잔도 찰칵,
사실 요 같은 라인으로 면기, 반찬종기 등등 여러가지 있었는데,
나는 컵만 보였고,,, 그래서 컵사진 뿐 없다.
군데군데 보이는 디테일한 감성들,
요즘 통장에 여유가 없다보니, 집에 꽃사다 둘 여유도 없다 ㅠㅠ
(사실 그래서 씨앗 삼,,, )
같이 온 직장 동료도,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보여주고 컵 구매 허락을 받았다.
컵은 260ml정도 되는듯 하다.
매장 내부가 나온 사진이 이것 뿐 없어서 겸사겸사 올려본다.
우리는 둘다 각각 저렇게 컵 두개씩 구매했다!
포장해주신 컵을 들고 집에 돌아왔다.
진짜 실물 깡패인데,
실물이 사진에 안담긴다...
진짜 너무 예뽀,,,
여기에 아침저녁으로 차 마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자냐!!
오늘도 여기에 차 한잔 하고 자야지,,!
식세기도 되니까 나는 겁낼게 없다규
다음에 또 가서 꼭 또 구경할 도자기 샵,
여기도 안에 보니 공방이 있던데, 다음 체험은 이런 감성 공간에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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