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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30

봄봄한 4월달 일상 4월이 됐다.사실 수원에 살면서 벚꽃을 본적이 없다.수원살면서 다 서울로 꽃보러 다녔지,,이사오고 나서야 수원에서 본 꽃!  황구지에서 두번째 하는 꽃놀이! 이번에는 마침 친구 딸이 두돌 기념 떡을 맞췄었는데,우리도 먹게해주고 싶다고 만나는날 또 떡을 했더라촴! 우리는 다 계획없이 움직이는데,황구지로 가다가 맥도날드가 있어서 햄버거를 사고김밥이 먹고싶어서 떡볶이를 함께 주문하고,전날 회사 근처 베이글집이 맛있어서 베이글을 사온 친구그리고 뼈있는 치킨에서 뼈를 발라서 닭강정을 만들어주신 친구 엄마! 모두의 힘으로 꽃놀이를 했다. 수원에서 살다가 다들 흩어져서 지금은 아무도 수원사는 사람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수원에서 노는 우리~  꽃이 피고 한동안 날이 너무 좋아서,점심먹고 산책하기가 참 좋았다... 2024. 5. 8.
거북이와 함께한 알찬 하루! 거북이랑 얼마만에 주말에 만나는건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는 요즘 포켓몬빵에 빠져있다. 사실 나도 너무 사고싶었는데 못산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무이유없이 빵만 먹고싶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북이가 고이 모셔온 포켓몬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 빵은 우선 고이 모셔두고 뷔페로 향했다. ㅋㅋㅋ가는길에 날씨도 좋고 ㅠㅠ 댕댕이들은 다 저렇게 머리 내미는걸 좋아하나봐.. 가는길에 다른 댕댕이도 봤는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니 한남대교 건너서 실컷 떠들면서, 남산터널 ? 들어 가는데 갑자기 거북이가 대답이 없어졌다. 계속 말을해도 멈춰서 대답을 안했다. 뭐지하고 거북이를 잠깐 쳐다보니 '너 길 잘못든것 같아' 라는 거북이 .. 2022. 4. 6.
나만 피해가는 코로나와 동친 몇달 전 나에게는 동친이 생겼다. 동네친구! 사실 초중고를 졸업하면서 나한테 동네친구는 따로 없었다. 같은 시에 사는 친구는 있었지만 진짜 동네친구는 따로 없던느낌 ? 몇달 전 우리 동네로 이사온 나르샤! 하지만 몇달간 집을 비웠고 (!)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돌아오는 나르샤에서 그지역 명물(!)을 사오라고 주문했고, 그런 나르샤랑 오래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맥주한잔을 했다. 흠 찾다가 급하게 가긴 한거지만 여긴 별로네,, ㅋㅋㅋㅋㅋㅋ 동친 나르샤가 집을 비우는 사이 나에게도, 나르샤에게도 여러 변화가 있었기에, 하지만 나보다는 그의 스토리가 더 화려했지(!) 무튼 나르샤는 경혐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그런 경험을 했고(!) 심신이 너덜너덜 한 상태였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저녁에 퇴근할.. 2022. 4. 4.
거북이와 함께한 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 억만년만에, 백수가 된 거북이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처음부터 고민은 메뉴였다. 언제 다시 쉴지 모르는 그녀의 크리스마스,, 물론 아무의미 없는 하루지만 그래도 의미부여 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서 만나서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뒹굴 하다가, 케이크는 있어야지! 하고 동네 빵집을 뒤졌다. 이미 24일이 케이크는 피크였고, 우리는 25일 오후쯤 찾은거라서 괜찮은 케이크가 1도 없었다. 그러다 찾은 할리스 케이크. 이놈이다. 근데 티아라가 맘에안들어서,, ㅋㅋㅋㅋ 고민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 이걸 샀다. 티아라 없애면 되니까^_^ 배달음식 주문하고 파티 시작을 하는 우리. 불도 끄고, 감성이 가득한 요즘 대세 essential 도 틀어두고~~ 케이크에~ 와인도 따랐다. ㅋㅋ.. 2022. 3. 31.
누적된 그동안의 일상 12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세달동안은 너~~~~~~~~무 바빠서 정말 뭔가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놀 시간은 있음ㅎㅎ) 과일언니네서 즐긴 와인 파티, 거기에 언니가 직접 조합한 (!) 맛있는 피자까지... 이쯤 스트레스 만빵일 때라서 쩝쩝박사의 쩝쩝력이 하늘을 뚫었다. 그래서 언니가 피자랑 순대볶음이 있다고 했지만 나는 떡볶이도 시킬까요 ? 라는 말을 했었다.ㅎㅎㅎ 그래도 잘 참아서 맛있는 와인에 피자를 쩝쩝,, 역쉬나 밤에는 택시타고 집에 가기! 언젠가 토끼를 봤는데 토끼가 눈썹을 밀고, 민 자리에 샤프심들이 올라와 있었다. 나는 그걸 보고 "와 토끼야 눈썹이 두개야 너는!" 하고 무슨말이냐고 묻길래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눈썹도 진.. 2022. 3. 30.
12월의 어느날, 퇴사하기. 12월의 어느날, 갑작스럽게 퇴사가 확정됐다. 일년 조금 넘게 다녔지만, 아픈 아빠를 위해 배려해 줬기에 그점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무튼 이래저래 나는 퇴사를 하게 되었고, 매번 애기랑 둘이서 밥을 먹으러 다니느라 못먹던 것들을 하나씩 먹게됐다. 맨날 뼈해장국이 아니라, 감자탕에 밥볶아먹고 싶었지만, 둘이 먹어서 먹을 수 없던 이것,, 감자탕을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먹게되는 감자탕. 넷이서 알차게 밥도 볶아먹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간 스타벅스. 이미 그 전에 스벅 직원들과 인사를 마친 상태였구 ㅠㅠ 흑흑 다같이 감자탕 먹고 내가 좋아하는 스벅에 갔다. 스벅 파트너님이 우리 음료 한줄로 세워서 메세지를 만들어 줬다. ㅁㅁㅁ씨 미래응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2. 3. 29.
운전 삼개월만에 난 차사고 ^_ㅠ (골목길 차사고) 신나게 운전을 하고 다니는 요즘 ㅎㅎㅎㅎ 드디어(!?) 사고가 났다. 정말 다행히도 사람이 타고있지 않던 주차된 차량을 살짝 긁었다 ㅠㅠ 우선 여기는 길이 길이 아니라 주차장 이나 마찬가지 이었다. 내 차는 주차장에 주차해 두었고 사방이 불법주차된 차량으로 도로가 막혀있었다. 위 그림에서 파란색이 나,, 빨간색이 상대 차! 조심해서 나온다고 하다가,,, 뭔가 들리는 묵직한 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고 확인을 위해 내렸을땐 아래와 같은 상황,,, 별표가 서로 뽀뽀한(!) 부분,,, 오른쪽이 나구,, 왼쪽이 상대차,, 처음나는 사고에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꽉막힌 도로에서 차는 계속 오고 ㅠㅠ 우선 침착하고 차를 앞으로 뺀 다음에 임시주차 하고 깜빡이를 켰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 2022. 3. 24.
부릉부릉 기다리다 지쳤지만, 새해 첫 월요일에 받은 좋은 소식! 드디어 나오는 부릉이! 셀토스를 주문하고 몇달이 지났을까,,, 약 5개월 만에 나온것 같다. 셀토스 카페에서 비슷한 시기의 사람들 차가 출고되는걸 계속해서 보고있었다. 그래서 내차도 곧 나오겠지~ 하는 마음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근데 또 사람들은 12월 말에 나올거면 차라리 1월에 나오라고 하더라.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새해에 하면 그해?의 차가 되서 나중에 판매할때 가격이 몇년식인가의 기준이 된다지.. 무튼,, 1월 3일,,! 카톡이 왔다...! 새해 첫 월요일 이게 무슨 기쁜 소식이람!! 심장이 뛰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급하게 하나하나 준비했다. 제일먼저 주문한 하이패스 카드,,! 예전엔 주문하면 신용카드처럼 배송해줬는데, 요즘에는 바로 준다더라.. 그래서 의도와는 다르게 바로 받았다. ㅋㅋㅋㅋ .. 2022. 2. 18.
L’Amour, Les Baguettes, Paris, 아련한 파리의 기억과 내칭구 거북이 요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https://youtu.be/XtYGk-kvWP0 C'est drôle, je ne sais pourquoi 참 재밌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Ca me fait toujours penser à toi 항상 네 생각이 나네 Pour plein d'aut' gens, c'est la magie 다른 많은 사람들에겐 마법이고 L'amour, les baguettes, Paris. 사랑이고 바게트겠지, 파리 Toujours au même endroit 항상 같은 자리에서 Comme si c'était hier, j'te vois 마치 어제인 것처럼 네가 보여 Pour plein d'aut' gens, c'est.. 2021. 11. 19.
11월 둘째주에 만난 집착녀..! 나에겐 서로에게 집착하는 나의 친구 집착녀가 있다. 내 블로그에서는 종종 콩이로 등장했다. 집착녀와 나는 대학때 만난 사이. 사실 대학 초반엔 별로 안친했다. 당시 ENFP로 노홍철 저질댄스에 빠져있던 나는, 신입생 오티에서 벌칙으로 저질댄스을 추자고 제안했고, 집착녀는 그런 나에게 처음부터 질려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OT조에 여자친구들이 몇 없었고, 삭막한 새내기 생활을 강제로 그녀들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다들 이래저래 본인 살길 찾아 나섰고, 결국 우리에겐 둘만 남았다. 우리는 대학부터 비슷한점이 많았다. 먹는것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계속해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잘 먹고 잘 살았다. 다만 집착녀는 떡볶이를 먹지 않아.. 2021. 11. 16.
11월 첫째주에 만난 칭구들_나르샤와 거북이 11월 첫째주에 만난 칭구들, 나르샤는 전회사 신입이 였다. 전회사에는 아조씨들만 가득하고, 나만 여자인(!) 그런 회사였는데, 다행히도 아저씨들은 대부분 가정적이고 착한(?) 사람들 이었다. 사실 나르샤가 입사할때만 해도 애가 이상한거 이거저거를 퇴근시간 지나서 물어보니, 애 이상해요!! 라고 말했었다. (나 퇴근하고 일하게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여자 회사에 두번째로 들어온 신입이 나르샤. 회사에 다른 신입직원들도 있었으냐 묘하게 나랑 맞지 않았고, 나르샤는 그와중에 잘 맞았다. 아무래도 나르샤에겐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데 그부분이 내가 맞다고 느꼈던거 아닐까 싶다. 당시 아조씨들 사이에서 삭막하게 살던 나였으니까.. 나르샤가 왜 나르샤가 됐냐면, 내가 맨날 하는 소리중 하나는,.. 2021. 11. 16.
11월 1일_흔한 ENFP의 일상 나는 ENFP다. 누가봐도 ENFP. 예전에 입사 지원한 회사에서 유료 MBTI검사를 해줬었다. 결과는 나름 분명한 ENFP! 대부분의 수치가 보통 이상으로 분명하게 나타난다. E와 I! 흔히 E와 I를 구분할때, 외향적이나 내향적이냐 로 구분하는데, 그걸로 구분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E는 사람들을 만날때 에너지를 받고, I는 사람들을 만날때 피로감을 얻는다. 또 E 가 자주 하는말이 나 내향적인데,, 라고 한다. 근데 나도 그말을 달고 산다. 나도 은근 내향적이야,, 소심해,, 낯가려,, 등등 내가 이말을 정말 많이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나 낯 많이 가리는데.. 또 E의 특징중에 하나가, 나보다 말많은 사람이 있으면 입을 다문다고 하던데, 그것도 내가 맞다.. 얼마전에 콩이 회사에 알바하러 ..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