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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하루한주한달25

봄봄한 4월달 일상 4월이 됐다.사실 수원에 살면서 벚꽃을 본적이 없다.수원살면서 다 서울로 꽃보러 다녔지,,이사오고 나서야 수원에서 본 꽃!  황구지에서 두번째 하는 꽃놀이! 이번에는 마침 친구 딸이 두돌 기념 떡을 맞췄었는데,우리도 먹게해주고 싶다고 만나는날 또 떡을 했더라촴! 우리는 다 계획없이 움직이는데,황구지로 가다가 맥도날드가 있어서 햄버거를 사고김밥이 먹고싶어서 떡볶이를 함께 주문하고,전날 회사 근처 베이글집이 맛있어서 베이글을 사온 친구그리고 뼈있는 치킨에서 뼈를 발라서 닭강정을 만들어주신 친구 엄마! 모두의 힘으로 꽃놀이를 했다. 수원에서 살다가 다들 흩어져서 지금은 아무도 수원사는 사람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수원에서 노는 우리~  꽃이 피고 한동안 날이 너무 좋아서,점심먹고 산책하기가 참 좋았다... 2024. 5. 8.
거북이와 함께한 알찬 하루! 거북이랑 얼마만에 주말에 만나는건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는 요즘 포켓몬빵에 빠져있다. 사실 나도 너무 사고싶었는데 못산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무이유없이 빵만 먹고싶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북이가 고이 모셔온 포켓몬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 빵은 우선 고이 모셔두고 뷔페로 향했다. ㅋㅋㅋ가는길에 날씨도 좋고 ㅠㅠ 댕댕이들은 다 저렇게 머리 내미는걸 좋아하나봐.. 가는길에 다른 댕댕이도 봤는데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니 한남대교 건너서 실컷 떠들면서, 남산터널 ? 들어 가는데 갑자기 거북이가 대답이 없어졌다. 계속 말을해도 멈춰서 대답을 안했다. 뭐지하고 거북이를 잠깐 쳐다보니 '너 길 잘못든것 같아' 라는 거북이 .. 2022. 4. 6.
나만 피해가는 코로나와 동친 몇달 전 나에게는 동친이 생겼다. 동네친구! 사실 초중고를 졸업하면서 나한테 동네친구는 따로 없었다. 같은 시에 사는 친구는 있었지만 진짜 동네친구는 따로 없던느낌 ? 몇달 전 우리 동네로 이사온 나르샤! 하지만 몇달간 집을 비웠고 (!)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돌아오는 나르샤에서 그지역 명물(!)을 사오라고 주문했고, 그런 나르샤랑 오래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맥주한잔을 했다. 흠 찾다가 급하게 가긴 한거지만 여긴 별로네,, ㅋㅋㅋㅋㅋㅋ 동친 나르샤가 집을 비우는 사이 나에게도, 나르샤에게도 여러 변화가 있었기에, 하지만 나보다는 그의 스토리가 더 화려했지(!) 무튼 나르샤는 경혐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그런 경험을 했고(!) 심신이 너덜너덜 한 상태였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저녁에 퇴근할.. 2022. 4. 4.
거북이와 함께한 2021년 크리스마스 파티🎉🎉 억만년만에, 백수가 된 거북이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처음부터 고민은 메뉴였다. 언제 다시 쉴지 모르는 그녀의 크리스마스,, 물론 아무의미 없는 하루지만 그래도 의미부여 해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서 만나서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뒹굴 하다가, 케이크는 있어야지! 하고 동네 빵집을 뒤졌다. 이미 24일이 케이크는 피크였고, 우리는 25일 오후쯤 찾은거라서 괜찮은 케이크가 1도 없었다. 그러다 찾은 할리스 케이크. 이놈이다. 근데 티아라가 맘에안들어서,, ㅋㅋㅋㅋ 고민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 이걸 샀다. 티아라 없애면 되니까^_^ 배달음식 주문하고 파티 시작을 하는 우리. 불도 끄고, 감성이 가득한 요즘 대세 essential 도 틀어두고~~ 케이크에~ 와인도 따랐다. ㅋㅋ.. 2022. 3. 31.
누적된 그동안의 일상 12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세달동안은 너~~~~~~~~무 바빠서 정말 뭔가 포스팅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놀 시간은 있음ㅎㅎ) 과일언니네서 즐긴 와인 파티, 거기에 언니가 직접 조합한 (!) 맛있는 피자까지... 이쯤 스트레스 만빵일 때라서 쩝쩝박사의 쩝쩝력이 하늘을 뚫었다. 그래서 언니가 피자랑 순대볶음이 있다고 했지만 나는 떡볶이도 시킬까요 ? 라는 말을 했었다.ㅎㅎㅎ 그래도 잘 참아서 맛있는 와인에 피자를 쩝쩝,, 역쉬나 밤에는 택시타고 집에 가기! 언젠가 토끼를 봤는데 토끼가 눈썹을 밀고, 민 자리에 샤프심들이 올라와 있었다. 나는 그걸 보고 "와 토끼야 눈썹이 두개야 너는!" 하고 무슨말이냐고 묻길래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눈썹도 진.. 2022. 3. 30.
12월의 어느날, 퇴사하기. 12월의 어느날, 갑작스럽게 퇴사가 확정됐다. 일년 조금 넘게 다녔지만, 아픈 아빠를 위해 배려해 줬기에 그점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무튼 이래저래 나는 퇴사를 하게 되었고, 매번 애기랑 둘이서 밥을 먹으러 다니느라 못먹던 것들을 하나씩 먹게됐다. 맨날 뼈해장국이 아니라, 감자탕에 밥볶아먹고 싶었지만, 둘이 먹어서 먹을 수 없던 이것,, 감자탕을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먹게되는 감자탕. 넷이서 알차게 밥도 볶아먹었다. 그리고 다음으로 간 스타벅스. 이미 그 전에 스벅 직원들과 인사를 마친 상태였구 ㅠㅠ 흑흑 다같이 감자탕 먹고 내가 좋아하는 스벅에 갔다. 스벅 파트너님이 우리 음료 한줄로 세워서 메세지를 만들어 줬다. ㅁㅁㅁ씨 미래응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2. 3. 29.
L’Amour, Les Baguettes, Paris, 아련한 파리의 기억과 내칭구 거북이 요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스텔라장의 L’Amour, Les Baguettes, Paris https://youtu.be/XtYGk-kvWP0 C'est drôle, je ne sais pourquoi 참 재밌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Ca me fait toujours penser à toi 항상 네 생각이 나네 Pour plein d'aut' gens, c'est la magie 다른 많은 사람들에겐 마법이고 L'amour, les baguettes, Paris. 사랑이고 바게트겠지, 파리 Toujours au même endroit 항상 같은 자리에서 Comme si c'était hier, j'te vois 마치 어제인 것처럼 네가 보여 Pour plein d'aut' gens, c'est.. 2021. 11. 19.
11월 둘째주에 만난 집착녀..! 나에겐 서로에게 집착하는 나의 친구 집착녀가 있다. 내 블로그에서는 종종 콩이로 등장했다. 집착녀와 나는 대학때 만난 사이. 사실 대학 초반엔 별로 안친했다. 당시 ENFP로 노홍철 저질댄스에 빠져있던 나는, 신입생 오티에서 벌칙으로 저질댄스을 추자고 제안했고, 집착녀는 그런 나에게 처음부터 질려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OT조에 여자친구들이 몇 없었고, 삭막한 새내기 생활을 강제로 그녀들과 함께하기 시작했다. 다들 이래저래 본인 살길 찾아 나섰고, 결국 우리에겐 둘만 남았다. 우리는 대학부터 비슷한점이 많았다. 먹는것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계속해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잘 먹고 잘 살았다. 다만 집착녀는 떡볶이를 먹지 않아.. 2021. 11. 16.
11월 첫째주에 만난 칭구들_나르샤와 거북이 11월 첫째주에 만난 칭구들, 나르샤는 전회사 신입이 였다. 전회사에는 아조씨들만 가득하고, 나만 여자인(!) 그런 회사였는데, 다행히도 아저씨들은 대부분 가정적이고 착한(?) 사람들 이었다. 사실 나르샤가 입사할때만 해도 애가 이상한거 이거저거를 퇴근시간 지나서 물어보니, 애 이상해요!! 라고 말했었다. (나 퇴근하고 일하게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여자 회사에 두번째로 들어온 신입이 나르샤. 회사에 다른 신입직원들도 있었으냐 묘하게 나랑 맞지 않았고, 나르샤는 그와중에 잘 맞았다. 아무래도 나르샤에겐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데 그부분이 내가 맞다고 느꼈던거 아닐까 싶다. 당시 아조씨들 사이에서 삭막하게 살던 나였으니까.. 나르샤가 왜 나르샤가 됐냐면, 내가 맨날 하는 소리중 하나는,.. 2021. 11. 16.
11월 1일_흔한 ENFP의 일상 나는 ENFP다. 누가봐도 ENFP. 예전에 입사 지원한 회사에서 유료 MBTI검사를 해줬었다. 결과는 나름 분명한 ENFP! 대부분의 수치가 보통 이상으로 분명하게 나타난다. E와 I! 흔히 E와 I를 구분할때, 외향적이나 내향적이냐 로 구분하는데, 그걸로 구분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E는 사람들을 만날때 에너지를 받고, I는 사람들을 만날때 피로감을 얻는다. 또 E 가 자주 하는말이 나 내향적인데,, 라고 한다. 근데 나도 그말을 달고 산다. 나도 은근 내향적이야,, 소심해,, 낯가려,, 등등 내가 이말을 정말 많이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나 낯 많이 가리는데.. 또 E의 특징중에 하나가, 나보다 말많은 사람이 있으면 입을 다문다고 하던데, 그것도 내가 맞다.. 얼마전에 콩이 회사에 알바하러 .. 2021. 11. 15.
10월의 기록 - 3 이날은 오랜만에 과일언니와 맛있는거 먹은날. 보통 언니랑 만나면 푸파가 된다. 푸드파이터.. 이날도 고기와 뼈해장국을 맛있게 먹고는 언니네 집으로 이차를 갔다. 우선 느끼한 속을달래줄 마일스톤 커피.. ㅎㅎㅎ 처음에는 케이크가 먹고싶어서 생크림 케이크를 샀다. 압구정 한바퀴 돌아서 겨우 산 케이쿠! 와 ㅎㅎ 압구정에서 일한지 오래됐는데, 이번에 케이크 살때 보니까 포인트가 남아있었다. 오천원이나! ㅋㅋㅋㅋ 그래서 포인트 탈탈털어서 산 케이쿠! 그리고 옆에 있던 유명한술집? 에서 감자전도 포장했다. 트러플 감자전? 치즈도 잔뜩올라가있고! 그리고 언니네 집 가는길에 KFC를 보고는 비스킷이 먹고싶어서 또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와서 우리 유미 보면서 냠냠 케이크 진짜 맛있었는.. 2021. 11. 3.
10월의 기록 - 2 10월엔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다. 나는 어릴때부터 비염이 심했고, 그로인해 기침을 달고 살았다. 성인이 되고 나서 확인하니, 코 뼈 안쪽이 휘어있어서 한쪽이 유난히 잘 막힌다고! 그래서 그 뼈를 깎는수술을 했다. (이거 할때 코높이는 수술도 같이들 하던데 ㅎㅎ 나도 할껄 ㅎㅎ) 그리고 입으로 숨쉬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 점점 sns에 게시물도 많이 올라오고, 결정적으로 회사에서 잘때 테이프로 입을 닫고? 막고? 자면 코로 숨쉬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나도 생각난김에 약국에서 테이프를 구매했다. 그리고 저 사진은 첫날 자기전에 찍은거 ㅎ 강하게 해야 입을 안벌리게 될줄 알고 세개나 붙였다..ㅎ 지금은 하나만 붙인다. 지금 한 1-2주 정도 저렇게 자고있는데, 어제는 깜빡하고 그냥 .. 2021.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