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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하루한주한달

25년 04월-1 )따듯했다가~ 추웠다가, 봄인지~겨울인지~

by 우주뚱이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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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확실히 따듯해지고, 황사나 미세먼지도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산책할 맛이 난다.

 

우리 산책코스에는 꼭 편의점이나 카페가 있다.

진짜 거기를 지나치지 않고서는 산책하기 애매하다,,ㅋㅋㅋ

무튼 그렇게 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지 못했고,

카드 안가져왔다는 그녀의,, 농간에 그만 나의 카드가 힘을 발휘했다.

카드야 힘쓰지마,,

 

 

ㅋㅋㅋㅋㅋ

딸기라떼 사이즈별로 하나씩,, 

내가 짱이니까 제일 큰거 마신다!!

 

그리고 사무실로 복귀하는데, 청바지에 무당벌레 발견!!

 

우리 일상 블로거들 모두 카메라들고 난리났다,,ㅋㅋ

넘 웃겨,,

저 무당이는 내가 손가락으로 날려드렸다..

R.I.P

 

 

이게 찐짜 맛없어 보이는거 아는데,

맛은 괜찮다.

사실 내 기준으로 괜찮을수도..

나는 맛의 역치가 낮아서 내가 만든건 우선 맛있게 먹는다..ㅋㅋㅋ

집에 대저 토마토 한박스 사두고선, 제일 맛있을때 하나도 안먹고 잔뜩 완숙상태인 토마토들을 발견,,

그래서 후다닥 해봤다.

두부랑 넣어서 볶음밥? 리조또 느낌으로 하고싶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김치넣으면 더 괜찮을 수도!

나중에 도전,,!!!

 

회사에서 저녁으로 먹은 고기야채찜?!

사실 이 메뉴는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고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비린내 날까봐 시도하지못했는데,

다른 팀 팀장님 말로는 하나도 안비리다고 했다!!

맛있었어!!! 

(그래서 엄마집에서 전자레인지 찜기 ?? 가져옴 ㅎㅎ)

 

 

ㅋㅋㅋ퇴근시간이 맞는 동네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길,

말로만 듣던 농장길을 가봤다.

소들이,,, 밤을 즐기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음머~~ 소리를 내봤는데 우리쪽을 쳐다보기도 했다.

 

저~~기 누렁이 소도 한마리 있었다.

귀엽지만 소똥냄새 >_<

 

 

요즘 쪼코렛을 며칠째 회사에서 찾아 다녔다. 마치 하이애나처럼,,,

우리회사는 오지에 있기때문에 편의점을 가려면 산책코스처럼 다시 걸어야하고,,

산책할땐 까먹고,,

마침 또 회사 간식으로 초코는 다 떨어지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귀여운 칭구들이 집에서 초코렛들을 가져다 줬다.

이러니 인류애상승,, 하뚜하뚜,,

 

 

사무실에 음료는 선입선출~~~

ㅋㅋㅋㅋ

선입선출하니까 맥도날드 생각난다..ㅎㅎㅎ

FI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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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내고 하루종일 너무 바쁜날이었다.

병원가서 검사하고~ 스벅에 앉아서 탄핵 생중계를 보고,,

탄핵때문에 서울시 교통 난리날까봐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무렇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서울의 맛을 느끼며 올림픽대로를 지나가는데 너무 좋자나~~~

이맘때쯤 창문열고 스퀘어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면 진짜 기분 좋았었는데 ㅠㅠㅋㅋㅋㅋ

 

그렇게 서울반대편으로 가서 미용실도 가고,

피부과 가서 약도 받아오고,,

그리고 과일언니를 기다려본다.

 

 

너무 일찍움직여서 졸렸기때문에,,

차 뒤에 트렁크를 펴서 누워서 언니 퇴근을 기다렸다.

그냥 차에 앉아서 한강 보는것만으로도 행복이야,,ㅋㅋ

 

그렇게 언니가 퇴근하고,

한강에서 라면, 떡볶이, 타코를 먹었다.

 

 

언니와 인간혐오, 그리고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참했다.

역시나 답은 없지 모,,,

 

 

한강을 바라보며,

'그래,, 내가 있어야하는곳은 이곳이야!!!'

라는 생각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내집은 경기도, 서울엔 주5일만,,ㅋㅋㅋㅋㅋㅋ

 

한강에서 화장실 갔다 가려는데,

테슬라 뒤 트렁크로 들어갔는지, 바닥에신발이 있는게 너무 웃겼다..

근데 지금 뭐 아무것도 안보이네,,ㅋ

 

 

곧 또 올게,

안녕!!

 

 

 

이날은 엄마집으로 쓩~ 달렸다.

다음날 목욕탕도 가고, 엄마의 쇼핑을 위해서 쇼핑몰도 갔다.

요즘 엄마가 나 거지인거 알아서 그런지,

내가 뭐 사준다고 하면 됐다고 한다.

그리고 옷도 사줬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제주도 잘 다녀오세요 ! 

 

 

 

일요일엔, 전날 온 비때문에 등산은 무리이고, 내가 오후에 또 약속이 있어서

가볍게 호수공원 산책 한시간을 하기로 했다.

한바퀴 돌면 1시간이 좀 안되는 루트인데 날도 좋고 하늘이 넘 이뻐서 딱 좋았다!

그리고 걷던중 귀여운 강아지 발견!!!

털보~~

털보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해서 그런가 바로 배를 보여줬다..

털보는 이름답게 털이 엄청빠졌고 잠깐 만졌는데 옷에 털이 다 붙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사납게 생겼지만 등록도 된 강쥐였다!!

 

그리고 지나가는데 바닥에 뭐가 보여서 보니 달팽이,,

언제 지나갈거야,,,,

맘같아선 안전한곳에 옮겨주고 싶었지만, 만질수 없었어 미안,,

 

 

날이 너무 좋았다 진짜.

구름 한점 없이 맑았고, 비온뒤라 미세먼지도 없고!

 

 

만개한건 아니지만,

벚꽃 구경도 했다.

 

 

근처 뷰가 좋은 스타벅스로!

우리는 이 날씨엔 당근 야외지!! 하면서 갔는데,

사람들은 다 실내에 있었다.

또또! 안먹으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오후엔 거북이랑 오랜만에 아웃백!!

아웃백 너무 오랜만이자나!!!

스파이시 투움바는 너무 매우니까 나중엔 그냥 투움바에 페퍼론치노를 짱 많이 넣는걸로 주문하기로 하자!!

그리고 김치볶음밥 포기할수없어,,

립은 하나도 안먹지만 김볶밥 때문에 시킨 메뉴,,ㅎㅎㅎ

사이드는 늘 감자튀김과 통고구마!!!

나는 늘 통고구마를 주문하는데,  저번에 한번 통 감자가 나와서 나도 모르게 흥분한적이 있다,,,ㅋㅋㅋㅋ

참지못하고 손을 들었지,,!!

 

귀여운 컵도 보고~ 

메론도 사고~ 도넛도 사서 우리집으로!

저 도넛 진짜 짱커,,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지금 그대로 우리 냉동고에 있다.

내가 곧 먹어줄게 조금만 기다려줘~

그리고 멜론사려고 다른 마트도 간건데 너무 맛없자냐,,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또 가구 옮기기도 하고~~~

 

 

 

그리고 급 빠진 머핀 만들기,,

너무 갑자기 해서 제대로 안나와서 넘 속상...

그래도 재밌어,,

나는 또 도전한다.. 기다려랏,,

너무 욕심내서 많이 만들기도 했고, 재료도 실온에 있던시간이 너무 적었다.

그리고 설탕 줄였다고 확실히 단맛이 적다..

이런..

 

 

 

토마토밥 또해먹었어,,

사실 토마토 밥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곘다.

ㅋㅋㅋㅋㅋㅋ

냉털하기도 좋고, 여기에 파스타 면만 넣으면 그것이 바로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가 진짜 완전하게 익어서 설탕은 안넣는데로 맛이 달다.

신기방기해..

그래서 페퍼론치노를 잔뜩넣어도 달달~~~

 

벌써 25년 1/4 지나버렸어,,

근데 이제 앞으로 할일이 더 많아..

이번달 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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