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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즐거워/먹고78

[석촌고분역/석촌호수] 따듯한 분위기의 브런치집, 더팬런던테이블 이제,이 동네에 살 날이 얼마 남지않았다…너무 슬픈 일이야.한동안 주말에 알바를 했는데,같이 퇴근하고 친구랑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친구는 브런치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동네에서 어딜갈까 찾아보다가 지나가다가 몇번 본 이곳이 생각났다.사실 다른곳들은 이미 한두번 다녀왔고,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선택한 이곳.가기전에 얼핏 봤을때 리뷰도 참 좋았다. 석촌고분역과, 석촌호수 사이에 있는 큰 길가에 있는것이 아니고, 골목가에 있는 집 이어서 사실 크게 눈에 띄는곳은 아니다.그래도 산책하면서 여러번 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본다.  들어가자가마자 보이는 테이블에 생화가 너무 좋다.나는 꽃이 참 조아!!!그리고 테이블마다 테블릿 피씨가 있는데, 주문은 이걸로 비대면 주문을 하면 된다.그리고 물병마저 깔끔하고 이뿌자.. 2024. 6. 16.
[강남역] 인스타 광고 보고 갔던 항정살 맛집 육품! 나는 항정살을 정말 좋아한다.고기도 목살보단 삼겹살이고, 고소하게 구워진 돼지 비계를 정말 좋아한다.그런나에게,, 인스타가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항정살 구이가 보이기 시작한것,,! 영등포 어디는 그 기름에 살짝 튀겨주는 항정살이 있다고 했는데,여기는 또 다른느낌의 항정살,,   마침 친구가 내일부터 다이어트한다고(!)오늘 고기를 먹자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급 알아본 육품. 아니 도착했는데!!!웨이팅이 엄청났고, 심지어 너무 많아서 못먹을수도 있다고 했다.하지만 뭔가 시간과 눈치게임으로 봤을때 먹을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에 앉아서 대기를 시작했다. 역시나 한 30분 안됐을때 들어갈 수 있었다.앞에 웨이팅 걸어두고 응답이 없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기본 반찬을 본다.딱 군더더.. 2024. 6. 7.
[방이동/송리단길] 맛있는 갈비집 운집! 연말쯤, 친구랑 영화를 봤다. 새해가 몇시간 안남은 시점에서 길거리에 생각보다 사람들은 없었다! 싱기방기.. 우리는 어떤고깃집을 갈까 한동안 생각하다가, 검색해서 가게 된 이곳. 운집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았다. 날이 좀 따듯해지면 저 테두리에 있는 자리까지 다 앉아야 하고, 그 뜻인즉슨 다음에 오면 대기가 길수도 있다는것,,ㅋㅋ 다행히 우리가 들어갈때쯤엔 시간이 늦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운집은 우대갈비 전문점이고, 소갈비기 때문에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더미우대와 우대갈비는 뭐가 다른걸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여쭤봤다. 둘다 양념이 된것 이긴 하지만 더미우대가 좀 더 강하고, 운집우대갈비가 약한 ? 우리는 달달한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운집 우대갈비로 했다. 사실 밥도 먹고싶고 했지만.. 2024. 2. 1.
[압구정] 압구정 브런치 카페 로와이드(LOWIDE COFFE BAKERY) 지난 초 가을, 압구정을 지나가나다가 카페 하나가 보여서 자연스럽게 홀리듯 와버렸다. 문앞에 보이는 깔끔한 입간판! 운영시간은 저녁 8시 까지로 생각보다 일찍 닫는편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들,, 근데 넘 아쉽게도 나는 아웃백에서 배부르게 먹고왔다고 ㅠㅠ 그래서 많이 못먹는다구 흑흑! 들어가자 마자 홀리듯 빵 사진을 먼저 찍었다.나는 파운드 케이크를 참 좋아한다. 단! 건포도가 들은건 싫구, 진짜 배부르지만 않았으면 이거저거 엄청샀을거야,, 이때 한참 얼그레이, 소금빵, 흑임자에 빠져가지고, 여기서도 눈 돌아가는줄 알았다. 빵 느낌은 하남에 카페 웨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빵을 한참 훑어보고 사고싶다 먹고싶다 망설이다가 힘들게 메뉴판으로 왔다.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깔끔하고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식.. 2024. 1. 31.
[서울대입구/샤로수길] 우리팀 회식장소로 정한 일본식 중식 요리집 하오츠 도쿄 오늘은 회식날 이다. 우리팀은 나 포함 총 세명! 곧 생일인 직원이 중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메뉴는 중식으로 결정!!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하오츠도쿄가 유명하다고 해서 급하게 당일 결정하고 예약을 시도했다. 네이버 예약은 역시나 막혀있고, 혹시몰라 인스타그램으로 문의하니 가능했다. https://www.instagram.com/haochi_tokyo_/ 후다닥 급하게 퇴근하고 달려간 이곳, 우선 근처에 주차가능한 구역이 없다. 서울대 입구쪽은 샤로수길로 유명해 진지 오래이고, 샤로수길 자체가 좁은 골목에 형성된 거리이다 보니, 주차장은 찾기 힘들다. 서울대 입구역과 샤로수길 사이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구역이 몇개 없기때문에 주차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결국 난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했다. 하오츠 도쿄는 .. 2023. 9. 19.
[서울/이태원] 그랜드하얏트 서울 테라스 주말 점심 후기 :( 모든것의 시작은 박세리 언니였다. 박세리 언니가 전참시에서 양갈비를 너무 맛있게 먹었지... 원래 나랑 거북이는 울프강에 가려고 했었는데, 박세리 언니땜에 그랜드하얏트에 가게 됐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 및 결제를 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678781?c=14137665.9670751,4514694.3171364,14,0,0,0,dh&placePath=%3Fentry=plt 주차는 여유로웠지만, 티맵이 이상한 길을 알려줘서 ㅡㅡ,, 무튼 호텔 1층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테라스. 첨에 호텔 들어가서 어디에 있는거야-0- 하고 한참을 뒤졌다. 엘베도 탔다가 다시 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세리 언니때문에 기대를 잔뜩 하고 간 우.. 2022. 4. 4.
[한남동/이태원] 고추장 찌개 맛집 이자카야 월당 한 겨울에 갔었던 이자카야, 이태원에 스텔라 팝업스토어가 생겨서 거기서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하고 어디갈까~~ 고민하고 걷다가 발견한 이곳. 뭔가 딱 문부터 동네 주막(!) 느낌이 가득했던 이곳. 너무 춥기도 하고, 빨리 먹고 빨리 파해야 하던 시절 이라서 빠르게 사진찍고 후다닥 들어갔다 ㅋㅋ 뭔가 대충 쓴 이 입간판으로 신뢰감이 상승했다. ㅋㅋㅋㅋ 딱봐도 고추장 찌개가 메인인것 같은 이,,느낌! 내부는 막 넓지도 좁지도 않았다. 당시에 사장님이 혼자하고 계셔서 많이 바빠보이셨지만, 유쾌한 분 이었다. 진짜 이거저거 많이 먹고싶어서 고민했는데, 그전에 스텔라 팝업스토어에서 감자튀김에 맥주만 마셔서 속이 매우 느끼했다. 그래서 메인메뉴로 보이는 고추장 찌개를 주문! 공기밥 있냐고 여쭈어 보니, 아래 편의점에.. 2022. 3. 29.
[광교/수원] 귀여운 ㅅㅁㅇㅋㅍ, 스므으커피 광교법조타운점 일평생 수원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간지 5년이 넘은나,, 그런데 사실 최근 수원으로 이직을 했다^^... 그래서 집은 서울~_~ 다행히 차로 출퇴근이 편하고 주차가 가능해서,,ㅎㅎ 그렇게 수원에 돌아오니, 친구들 만날 시간이 넉넉해진다. 친구를 만나러 간 광교 법조타운에서 가게된 카페, 처음보는 거라 체인점이 아니고 개인카페인줄 알았는데 체인점 이었다. 나한테 체인점 커피는 스타벅스 뿐인뎅 ^^;; 주차가 아주 난리다,, 사실 내 차사고는 여기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난것^^... 왜 스므으 일까,, 생각했다. 여기저기 있는 스마일에서 ㅅㅁㅇ가 나온게 아닐까 하는 나만의 생각^^ 매장은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좌석이 여러개 있었다.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우선 사장님으로 부른다.ㅎㅎ 나오기 전.. 2022. 3. 25.
[명동/을지로] 명동성당 바로 앞 진짜 인도 요리집, 타지 [Taj] 말하자면 길고 길어서 말하기 싫은,, ㅋㅋㅋㅋ 블로그 업뎃을 못한 동안 갔던 이곳... 명동성당 바로 앞이라 뷰도 좋고 깔끔하다. 그리고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 깔끔해 보인다. 위치가 진짜 좋다. 바로앞에 명동성당이고, 바로 윗층엔 요즘 sns핫했던 카페가 있다. 들어가자마자 사진을 막 찍고싶게 만들었다 ㅠㅠ 올 화이트에 어두운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초록초록 인테리어 장난 아니었다.. 나는 진짜 언제쯤 정신차리는 블로거가 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사진을 안찍었다. 허겁지겁 먹기에 바빴으니까,,! 주문하고 나서 나온 요놈,, 생강초절임? 이랑 고추랑 무슨 소스였다. 설명해줬는데 까묵,,, 냅킨이랑 식기류도 예쁘게 있고, 테이블이 검은색이긴 하지만 테이블 상판은 또 대리석 느.. 2022. 3. 18.
[평택/고덕] 왕갈비 통닭을 먹을 수 있는 종로통닭! '따르릉~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통닭인가 갈비인가' 한동안 왕갈비 통닭이 매우 핫했지,, 그리고 난 (구) 수원러 로서 한번뿐 못먹어본 왕갈비 통닭... 그 왕갈비 통닭을 평택에서 먹어본다...★ 근처로 이사온 친구 말로는, 아직 평택은 북한이라고 하던데 ㅎㅎㅎ 진짜 아무것도 없고 마치 예전에 광교 초반에, 광교 카페거리가 생각났다. 종로통닭도 빌라 일층에 있었다. 수원에서도 자주 갔었는데, ENFP인 나는 이사 소식을 알고 있었고, 평택에 온김에 겸사겸사 방문했다. ㅋㅋㅋㅋ (친구는 프로 오지라퍼인 나를 부끄러워 했다) 수원에서 보다 메뉴가 추가되었다. 양념, 왕갈비 통닭이 생기고 거기에 반반 메뉴도 추가됐다. 내부가 민트? 초록색으로 너무 이뻤다. 내서타일..!? 그리고 셀프파가 있어서 내사랑 양.. 2022. 3. 15.
[하남]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 웨더(weather) 붕붕이가 나오고 어디든 가고싶어 근질근질한 나,,, 그러다가 찾아본 카페 웨더! 사실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 봤을때는 뭐지 엄마들 가는 그런 카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직접가보면 눈이 돌아간다 ㅠㅠ 다 필요없고 우선 빵부터 봐야해. 계산대로 가는길에 나열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 진짜 다 먹고싶어서 뭘 먹어야하나 엄청 고민했다. 케이크와 구움과자류, 빵 그리고 샌드위치까지 거기에 추가로 브런치 메뉴도 있다! 내가 갔을때는 일요일 오후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그 다음에 토요일에 갔을땐 사람이 많더라. 이날은 뭘 먹을까! 엄청많이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다. 진짜 분위기가 너무 따듯하고, 진열이 더 매력적이라 더 맛있어 보인다... 뭐야,, 케이크 어쩔거야ㅠㅠ 나는 원래 기본 생크림 .. 2022. 3. 15.
[삼전동/삼전역] 귀여운 베이커리 카페 버터 베어 베이커리! (butter bear bakery) 언젠가,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베이커리 카페 버터베어베이커리! 원래 여기에 이게 아니라 다른게 있었는데, 그날은 필라테스 가는날이라,, 빵먹으면 안되서 외관만 찍고 후다닥 집으로 갔었다. 그리고 주말에 생각나서 다시 방문해본 베이커리! 우선 나는 빵순이 니까 어떤빵이 있는지 확인하기위해 바로 직진! 빵 종류가 다양했다. 제과류에서 발효빵까지 다양하지만, 뭔가 새로운 종류의 제과 제빵은 없었다. 다 어디선가 본듯한 빵들 이었고, 버터에어 밤식빵이 틀이 너무 귀여워서 ㅠㅠ 끌렸었다... 그리고 냉장코너에 있는 케이크랑 샌드위치.. 제 샌드위치 정말 먹고싶었는데 참았다 ㅠㅠ 포장봉투도 아주 귀엽게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이날 포장만 할거지만, 3층에 테라스가 있다고 해서 궁금증 을참지 못하고 가보았다. 이제..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