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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47

[속초/양양] 우당탕탕 속초 1박 2일 여행기 (청간정카라반 후기) 칭구의 생일이었다.어디 가고싶기도 해서, 생일 기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경주, 부산 등등,,, 제주도(!) 하다가결국 가기편한 속초,강릉은 이미 많이 갔으니까 이번에는 속초를 가기로 했다.사실 우리는 당일치기 제주도도 갔다왔었는데 ㅎㅎ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를 수서역에서  픽업해서 속초로 출발했다.휴게소 방문은 필수!   가평휴게소를 들러서 음료와 간식을 잔뜩 사고 출발했다.가평휴게소는 호두과자가 정말 맛있다.그리고 이번에 또 의미없지만 마음샌드를 사버림,,ㅋㅋㅋ근데 저번엔 맛없었는데 이번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 사실 우리는 P다.나는 그중에서도 정말 완벽한 P무계획이 계획인 나,우선 속초로 출발했지만 어디갈지를 몰랐던 우리는 우선 낙산사를 가보기로 했다. 낙산사는 위쪽에 있는 주차장이 줄이 좀 긴.. 2024. 6. 21.
[속초/고성] 속초 고성 소풉샵 카페 추천(조개줍깅, 라또래요, 호두잡화점, 르드망, 칠성조선소, 모래알, 너울집, 도자기별) 소품샵 1 : 조개줍깅 구경하느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너무 귀엽다!모빌이랑 풍경? 소리가 너무너무 이쁘다.차에 걸까, 생각도 했지만 우선 지금당장 집에는걸곳이 없다..그래서 나중에 이사가면 다시 와봐야지!!  젤라또 : 라또래요  원래도 유명한 젤라또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바로바로 받아서 나가는 그런 시스템!  힝 하신이 흔들렸네,뭐 맛은 쏘쏘!뭔가 특별하게 너무맛있다! 하는건 잘 모르겠다!조개줍깅 바로 앞이라서 구경하고 바로 한입했다.  소품샵2 : 호두잡화점 젤라또 먹고 슬슬 걸어서 갔다왔다.내부가 너무 귀엽고, 사장님이 실시간 재봉틀로 뭔가 만들고 계신걸 볼 수 있다.그리고 오브제들도 다 귀여워서 여기서 바지랑 같이 못온 친구들 줄 기념품을 샀다.   친구들과 세.. 2024. 6. 21.
[제주도/서귀포시/성산읍] 제주 현지인 고깃집 정가네 연탄구이 과일언니는, 제주도에 와서 고기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다. 헉.. 나의 당일치기에서도, 모든 제주도 여행에서는 고기가 필수다..! 계획없이 왔던터라.. 마지막날 급하게 찾다가 발견한 정가네 연탄구이! 뭔가 인터넷에서 유명한곳이 아니라, 진짜 현지인 맛집을 찾고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이곳. 주차장이 아주 넓직하다. 메뉴판은 심플! 오겹살 정식도 진짜 싼편이다. 보통 굽는 고기나오면 1인분에 만원 넘던데.. (여의도라서 그런건가..) 먼저 연탄이 입장했다. 시간이 애매했는데 두팀이 있었고, 두팀 모두 현지인이었다. 고기가 나왔다. 삼겹살 1인분/목살1인분 제주 오겹살의 매력아닌 매력은 저 검은색 털이 박혀있는 돼지 껍데기 아닐까.... ㅋㅋㅋㅋ 우리는 둘다 저 멜젓을 싫어해서 바로 빼버렸다. 심플한 상차림.. 2021. 11. 3.
[제주도/서귀포시] 해안도로 근처,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 모카다방 마지막날, 나의 운전이 점점 나아지는(!) ㅋㅋㅋ 그리고 이날은 하루종일 내가 운전대를 잡은 날 이기도하다. 커피가 댕겨서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해안도로 타고 올라가는길에 눈에 보이는 곳에 가기로했다. 해안도로타고 올라가는길에 화려한 노란색이 눈에 띄었고, 바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모카다방. 이름이랑 색을 보면 맥심 모카골드가 생각나도, 나도 모르게 모카골드 광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들어갔다. 근데 지금 검색해보니 카누 노래네..(그래도 같은 동서식품이니까ㅎㅎ) ㅎㅎ 외관과는 다르게, 들어가니 레트로 감성이 아주 낭낭했다. 저,, 저 자개장.. 예전에 내 어릴때 사진보면 우리집에도 있었다구!ㅋㅋㅋ 메뉴는 심플하다. 그냥 흔한 카페들의 메뉴..(!) 아이스 감귤이라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귤 디저.. 2021. 10. 25.
[제주도/서귀포시]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어디갈까~~ 또 고민하다가 간 이곳. 빛의 벙커. 최근에 비슷한 느낌의 전시회들이 많은건 알고있었다. 과일언니가 찾아서 갔었던 이곳. 빛의 벙커 ! 내가 운전하면서 갔는데, 가는중에 길이 좁아져서 조금 걱정했었다.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나는 어쩌지...ㅎㅎ 하는 생각... 근데 다행이도 들어가는길, 나가는길이 따로 있었다. (진짜 천만다행) 빛의 벙커! 당일에 네이버였나 어디서 예약했다. 사람이 은근 많았고, 마지막 입장은 5시까지 였다. 전체 전시를 관람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한다. 이렇게 키오스크 기준이고, 기타할인권은 옆에 창구에 있는 직원분께 가야한다. 들어가자 마자 샤갈의 작품이 나왔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초록색 계열의 그림이 전시되서, 보자마자 와...! 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작.. 2021. 10. 13.
[제주도/서귀포시/위미항] 위미항에서 즐긴 두시간 체험낚시, 위미항 그랑블루호 ! 전날, 강원수산에서 만난 미래의 시부모님(?!)께, 혹시 체험낚시 할만한 곳을 아시냐고 여쭈어 봤을때, 알려주신 이곳. 숙취로 다음날 오전에 눈 뜨자마자 물어봤다. 전화는 받지 않으셨고, 문자 하니 바로 답이왔다. 숙소에서 가까운 위미항. 문자로 소통하고 바로 예약이 되었다. 예약확인하고 바로 입금! 네비로 찍고 15분전에 도착했다. 한두명씩 계속해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아.. 저들은 나와 함께 낚시 체험할 사람들 이구나..! 근데 우리는 멀미약 생각도 안했는데, 다들 귀미태? 아무튼 멀미약을 붙였다. 우리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고민했지만 될대로 되라..@ 알려주신 곳에 배 타는 곳 문구가 있었다. 여기서 바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통통통 배를 운전하면서 사장님이 오신다. 주차중인 우리..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 제주식 음식점 제주 토속음식점 봉자매 그리고 호도제과 전날 마신 얼큰한 술 때문일까.. 아침일찍부터 너무너무 배가 고팠다.. 하지만 우리는 어디갈지 모르는 무계획러.. 씻으면서 찾은 밥집... 봉자매! 나는 뭐 찾는걸 잘 못하는데, 과일언니도 그렇고, 거북이도 그렇고 잘찾아서 신기하다. 봉자매 식당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노란 간판이 귀여운 봉자매식당! 메뉴는 깔끔하다. 아무래도 아구찜은 현지인을 위한거겟지..? 내부와 메뉴판을 보고 느낌이 현지인이 많이 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내부에 현지인이 있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고등어 구이, 성게미역국, 접짝벼국을 시켰다. 설명을 보면서도 접짝뼈국이 뭔지 감이 안잡혔다. ㅎㅎ 기다리는동안 반찬이 먼저 나왔다. 사실 여느 식당에 가면 두부조림이랑 어묵..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한립읍] 제주에서 맛보는 맛있는 숙성 회! 강원수산. 숙소를 소싯적으로 구하고, 둘다 술을 마시려면 숙소 또는 근처에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지도를 보던중 과일언니가 발견한 강원수산! 사실 처음에 후기가 많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 없었다! 우선 첫날 제주도에 도착해서, 아무래도 테이블이 몇개 없다보니, 혹시나 해서 예약을 했다. 여섯시에 예약을 하고 찾아간 강원수산. 딱봐도 작고 귀여운 아기자기한 건물..! 외관에서 일본느낌도 난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에 대한 설명.. 안에도 있으니까 우선 들어갑니다.. 총총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메뉴판., 오늘의 메뉴 같은 느낌의 사이드 메뉴도 아래에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전화 예약할때 메뉴를 선택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주문하려니 ㅠㅠ 고등어회 품절. 저 고등어회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고싶었단말이에여!!.. 2021. 10. 7.
[제주도/금악마을] 골목식당이 만든 음식점, 치꼬랑 꿀봉! 최근에 골목식당을 보면서 과일언니랑 둘이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했었다. 어디에 갈지 정하지않았었고, 마침 오픈 했다고 하니 한번 가볼까~? 포장하면 되니까 ㅎㅎ 우선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아무래도 활기 없던 동네에, 골목식당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니, 주민들도 꽤나 번거로울 것 같다. 인근에 거주지역이 많으니, 가능하면 주민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방문하길... 제주특별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2133-1 번지에 주차를 하면 된다. 보면 골목식당에 나왔던 그 냉면집!ㅎㅎ 주차를 하고 조금 나오면 사람들이 복작복작 해서 아,,! 이곳이구나! 싶은 곳이 있다ㅎㅎ 가운데 큰 나무가 있고, 확실히 골목식당 때문인지, 주변에 무언가가 좀 생겼었다. 대기하면서 옷가게가 있길래 구경갔는데, 거기에 손님이랑 사장님.. 2021. 10. 6.
[제주/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따듯한 민박, 제주 소싯적[시골 독채 민박] 과일언니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제일 먼저 찾아본건 숙소였다. 비행기랑 랜트카야 뭐,, 큰 감흥없이 진행했고! 숙소가 중요했다. 다른사람들이랑 공유하지는 않고 따듯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고싶었다. 그러다가 언니가 인스타에서 찾은 소싯적 스테이! https://www.instagram.com/sosicjuck/ 예약할 당시, 소싯적은 아직 오픈하지않았다. 인스타에 올라와있는 사진 몇장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었고, 그렇게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바로 예약을 했다. 당시에는 오픈전이라 예약이 쉬웠는데, 지금보니 예약이 참 힘든곳이네,, 오,,개이득(!) ㅎㅎㅎ 소싯적 스테이는 서귀포시에 위치해있는데, 중문과도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대략 한시간 정도 위치하는 곳 이다. 그래서 사실 여행중에 따로 와본.. 2021. 10.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탁 트인 바닷가에 있는 카페, 모알보알 제주 공항으로 가기전, 마지막 카페로 선택한 이곳. 모알보알 이다. 딱 사진찍고 강쥐와 함께오기 좋은카페. 멀리서 보이는 모알보알, 창고형으로 되어있다. 가까이 올수록 의구심이 들었다. 진정 여기가 거북이가 선택한 카페가 맞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알보알은 다른 후기와 마찬가지로, 음료가 정말 별로다. 종류도 몇개 없지만 맛도 별로다... 진짜 그냥 단지 바다를 보러 오는 카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국적인 패턴의 카펫과, 방석이 있고, 돌담도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쌩뚱맞게 있는 침대랑 욕조, 피아노는 정말 의문이다 ㅋㅋㅋㅋ 이국적인 패턴들이 귀엽기도 하고 썩 나쁜 카페는 아니었지만, 음료가 정말 별로다. 굳이 음료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이미 입소문이 나서 손님이 많이 오긴 하겠지만,.. 2021. 8.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아기자기한 사장님의 취향 반영! 여름문구사 쇼핑을 많이 못한거같아서, 아쉬운 맘에 간 여름문구사. 지난번에도 왔었고, 지난번에 근처에 있던 다른 소품샵들은 바뀌어 있었다. 기존에 간판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이곳. 그래서 더 예뻐보이는 이곳! 내부는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기저기 너무 귀여운 고양이 ㅠㅠ 요렇게 보면, 소품 하나하나 마다 사장님이 저렇게 코멘트를 남겨두셨다. 그래서 더 이곳이 좋다. 여기는 뭐라고 써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이곳이다. '판매는 구구절절' 요 사장님의 문구가 마음에 들어, 소황행 일기장을 사고싶었는데, 요 녹색이 품절이었다 ㅠㅠ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인터넷에서 샀음니다... 사장님께, 사장님 이 글들은 다 누가쓴거에요 ? 하고 여쭤봤다. 사장님은 직접 썼다고 하셨고, 나는 ..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