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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5

[제주도/서귀포시] 해안도로 근처,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 모카다방 마지막날, 나의 운전이 점점 나아지는(!) ㅋㅋㅋ 그리고 이날은 하루종일 내가 운전대를 잡은 날 이기도하다. 커피가 댕겨서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해안도로 타고 올라가는길에 눈에 보이는 곳에 가기로했다. 해안도로타고 올라가는길에 화려한 노란색이 눈에 띄었고, 바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모카다방. 이름이랑 색을 보면 맥심 모카골드가 생각나도, 나도 모르게 모카골드 광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들어갔다. 근데 지금 검색해보니 카누 노래네..(그래도 같은 동서식품이니까ㅎㅎ) ㅎㅎ 외관과는 다르게, 들어가니 레트로 감성이 아주 낭낭했다. 저,, 저 자개장.. 예전에 내 어릴때 사진보면 우리집에도 있었다구!ㅋㅋㅋ 메뉴는 심플하다. 그냥 흔한 카페들의 메뉴..(!) 아이스 감귤이라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귤 디저.. 2021. 10. 25.
[제주도/서귀포시]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어디갈까~~ 또 고민하다가 간 이곳. 빛의 벙커. 최근에 비슷한 느낌의 전시회들이 많은건 알고있었다. 과일언니가 찾아서 갔었던 이곳. 빛의 벙커 ! 내가 운전하면서 갔는데, 가는중에 길이 좁아져서 조금 걱정했었다.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나는 어쩌지...ㅎㅎ 하는 생각... 근데 다행이도 들어가는길, 나가는길이 따로 있었다. (진짜 천만다행) 빛의 벙커! 당일에 네이버였나 어디서 예약했다. 사람이 은근 많았고, 마지막 입장은 5시까지 였다. 전체 전시를 관람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한다. 이렇게 키오스크 기준이고, 기타할인권은 옆에 창구에 있는 직원분께 가야한다. 들어가자 마자 샤갈의 작품이 나왔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초록색 계열의 그림이 전시되서, 보자마자 와...! 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작.. 2021. 10. 13.
[제주도/서귀포시/위미항] 위미항에서 즐긴 두시간 체험낚시, 위미항 그랑블루호 ! 전날, 강원수산에서 만난 미래의 시부모님(?!)께, 혹시 체험낚시 할만한 곳을 아시냐고 여쭈어 봤을때, 알려주신 이곳. 숙취로 다음날 오전에 눈 뜨자마자 물어봤다. 전화는 받지 않으셨고, 문자 하니 바로 답이왔다. 숙소에서 가까운 위미항. 문자로 소통하고 바로 예약이 되었다. 예약확인하고 바로 입금! 네비로 찍고 15분전에 도착했다. 한두명씩 계속해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아.. 저들은 나와 함께 낚시 체험할 사람들 이구나..! 근데 우리는 멀미약 생각도 안했는데, 다들 귀미태? 아무튼 멀미약을 붙였다. 우리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고민했지만 될대로 되라..@ 알려주신 곳에 배 타는 곳 문구가 있었다. 여기서 바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통통통 배를 운전하면서 사장님이 오신다. 주차중인 우리..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 인스밀(In's mill) 역시나 어디카페를 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미숫가루가 너무 먹고싶어서 정한 이곳! 인스밀! 주변에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도 빼곡했다. 내가 했으면 주차는 어려웠을 이곳 ㅎㅎㅎㅎ 우선 입구부터 느꼈다. 아! 여긴 엄청 크다! ㅋㅋㅋㅋ 느낌있는 인스밀 간판. 솔직히 문이 어디일까 고민했다. 문처럼 안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기본적으로 나는 통창이 너무 좋다. 시원시원해 보이니까.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보리개역으로 두잔하고, 브라우니를 주문했다. 내부는 공간은 넓지만 좌석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근데 매우 시원하다. 그치만 왔으니 또 밖에는 나가 봐야지.. 야자수? 가 엄청 많이 있고, 저렇게 저 사진상 왼쪽으로 쭉 가면 야자수와 함께 테이블들이 듬성듬성 있다. 받은 미숫가루를 들고 가면서.. 2021. 8. 6.
[제주/서귀포시] 사계해변과 해안도로, 그리고 좌절 ! serendipity ; 뜻밖의 기쁨, 재미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다. 단어 자체의 뜻이 너무 예뻐서,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던 단어, 약 10년전 스타벅스 골드회원 카드를 받을때도 이 단어를 각인했다. 사계해변에서 느낌은 딱 저 단어였다. 신기하게도, 벨진밧에서 오른쪽으로 넘어졌음에도, 오른쪽 안쪽 발목이 까지고, 오른쪽 무릎, 그리고 엉덩이까지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알아봤어야했는데,,, 그래도 의지로 운전을 계속 했고! 다음 목적지인 사계해변 도착. 네비를 찍고 가다가, 네비는 더 가라고 했지만 아!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온다. 왜냐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글바글. 얼핏보면 그 비싼 버섯? 같이 생기기도 하고... 주차하고 내려가는길에 나 넘어지면 어쩌지..!하는 생..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