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어디카페를 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미숫가루가 너무 먹고싶어서 정한 이곳!
인스밀!
주변에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도 빼곡했다.
내가 했으면 주차는 어려웠을 이곳
ㅎㅎㅎㅎ
우선 입구부터 느꼈다.
아! 여긴 엄청 크다!
ㅋㅋㅋㅋ
느낌있는 인스밀 간판.
솔직히 문이 어디일까 고민했다.
문처럼 안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기본적으로 나는 통창이 너무 좋다.
시원시원해 보이니까.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보리개역으로 두잔하고, 브라우니를 주문했다.
내부는 공간은 넓지만 좌석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근데 매우 시원하다.
그치만 왔으니 또 밖에는 나가 봐야지..
야자수? 가 엄청 많이 있고, 저렇게 저 사진상 왼쪽으로 쭉 가면 야자수와 함께 테이블들이 듬성듬성 있다.
받은 미숫가루를 들고 가면서 거북이가 넘어질까봐 조마조마했다.
야외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나서
바로 다시 들어왔다^^
밖에서 먹는사람 대단한 사람.
밖에서 먹을 수 없는 더위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편안하게 자리잡고 본격 먹기 시작.
미숫가루는...
내 예상과는 달랐다
그냥 시골에서 할머니가 타주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상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싱겁기도 하고
(?)
그래서 이름이 미숫가루가 아니고 보리개역인가...
브라우니도 조금은 퍼석퍼석
맛 맛이 너무 좋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을 한번 둘러보니,
대부분 미숫가루 하나랑 보리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그랬어야 했다
ㅎㅎ
저 앞은 단체석!
딱 가족단위? 혹은 친구끼리 오면 좋을 것 같다.
기왕 왔으니, 덥지만 옥상에도 올라가봤다.
바다가 보이고,
위에도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
라는 생각을 했지만
더울땐 실내가 최고다
ㅋㅋㅋ
다시한번 나의 영광의 상처와 함께!
+ 제주에서 힘써준 솔트워터!
+ 솔트워터 자국으로 타버린 내 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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