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귀포시] 해물라면이 맛있는 청호식당

이또한 거북이가 유튭에서 찾은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남은 김밥을 버렸는데,

눈뜨자 마자 너무 생각났다.

아련한 김밥..

 

 

 

얼마나 맛있으면

이름이 맛집 성호식당 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예쁜 장면!

내려서 사진찍자~~

했는데

너무 먼 그곳

 

뒤에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바닷가에 주차했다.

 

내리자마자 나는

바닷가 똥냄새(?) 비린내(?)

 

엄청 심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르방이랑 인사하고 들어가면

 

딱 전형적인 식당 내부

 

 

거북이 피셜

이곳의 라면은

라면 스프를 직접 만든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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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심플하다.

기왕먹는거 전복은 넣어 줘야지~~

전복문어라면으로 2인 주문해본당.

 

 

 

반찬은 깔끔.

피자도 김치에 먹는 나,

한국인은 김치를 물론 리필했다

ㅋㅋㅋㅋ

 

 

기다리던 라면 등장!
두둥!

 

 

나는 빨간 라면이 좋은데,,

여기는 투명한 라면이다.

 

굳이 비슷한 라면을 찾자면 꼬꼬면 같은 느낌?

 

 

처음에 사아알짝 실망을 했다.

 

빨간 매콤한 국물을 기대했는데ㅠㅠ

 

 

 

기다리다보면

사장님이 알아서 슈슈슉 정리를 해주신다.

 

해산물 손질 해주시고,

면도 먹기좋을때 딱 덜어주시고,

 

 

 

 

 

사장님이 덜어주신 라면과 국물.

 

 

그리고 문어랑 전복도,

먹기 좋을때 너무 익어서 질겨지지 않도록 다른 그릇에 옮겨주신다.

 

다 먹고서 생각나서 찍어서...

ㅋㅋㅋ

없어보인당..ㅋㅋㅋ

 

 

 

처음에 실망했던 국물과는 달리

해산물과 같이 국물이 끓으면 끓을수록

맛이 진해진다.

 

빨간국물은 기대한 사람은 그래도 여전히 조금은 실망할 테지만,

분명 다른 매력이 있다.

 

하지만 

술을 부르는 맛이다.ㅠㅠ

 

깔끔한 국물이 소주한잔을 애타게 찾게하는 그런 국물..!

 

맛있게 호로록 다 먹고 나와서

 

 

소라껍데기(?)

 

어릴때 귀에 대면 바다소리가 나는게 너무 신기했는데

ㅋㅋㅋ

 

 

 

맛있게 먹은 청호식당 해산물 라면!

 

다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