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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따릉이랑 따릉따릉2

할로윈 기념 따릉이 타기 이제 따릉이 1년 사용권이 내년 초면 끝난다. 사실 이미 많이 타서 손해는 아니지만, 가을에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인데, 자전거를 많이 못타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갔다. 이날은 10월의 마지막날이었다. 예전에 초딩때 합창반 이었는데, 무슨 축제에서 '잊혀진 계절' 이라는 노래를 불렀었다. 우우우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밤을~~ 그 이후로 10월만 되면 생각나는 이 노래! 따릉이를 타고 한강으로 넘어갔다. 자전거 타다가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엄마는 한강 먼데 왜 거기까지 가서 자전거 타냐고 물어봤다. 엄마는 수원피플. 한강이 가까운걸 잘 모른다. ㅋㅋㅋㅋ 엄마가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했는데 엄마카드 없어서 못사먹어 엄마카드 재발급 신청해줘!! (울엄마.. 2021. 11. 8.
따릉이 타고 한강에서 라면먹기 갑자기 라면이 너무 땡긴 어느날, 과일언니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한강에서 라면먹자고 하는 그녀! 좋아요! 언니가 자주 와주니까, 이번에는 내가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송파, 언니는 압구정쪽에 산다. 자전거로 30분 정도! 나는 여름에도 자전거 타면 시원해서 기분이 좋은데, 사람들은 다들 더운데 어떻게 타냐고 물어봤다. 땀이 나서 보기엔 조금 안좋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따릉이 타고가면 진짜 기분이 좋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집까지 퇴근할때 따릉이를 이용했었는데, 그때는 진짜 세상사람들~ 꼭 한강으로 퇴근해보세요! 너무 예뻐요!! 하고 소리냈었다 ㅋㅋㅋ 역시나 해질때즈음 너무 아름다운 한강. 40분쯤 걸린것 같다. 다 와간다고 느낌 때 쯤,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언니는 귀신이다. 언니가 늦게 전화했으면 나.. 2021.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