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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20

[역삼동/국기원사거리/강남역] 고로케 같은 돈까스 (!) 무공돈까스! 나는 자칭 쩝쩝박사. 요즘 점심때마다 직원들이 뚱이님 뭐드실거에요 ? 하고 물어본다. 점점 부담스러워 진다. 뭔가 신선한것을 공급하고싶은 마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뭐먹을까 하다가 가게된 무공돈까스! 종종 오고가고 하며 보긴 했었는데, 이날 처음 와봤다. 메뉴는 화려하다. 돈까스만 있는게 아니라 이거저거 다있다..(!) ㅋㅋㅋ 무공돈까스는 셀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가 있다. 다만 키오스크 주문하기전에 자리를 잡아야한다.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 주문을 하면 영수증 상단에 주문번호를 확인하고 음식을 받아오면 된다. 내부는 깔끔하고 깨끗했다. 좌석이 적은건 아니지만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꽉 찬다.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셀프코너에서 반찬이랑 국을 퍼왔다. .. 2021. 11. 19.
[역삼동/역삼초등학교] 맛있는 칼국수집! 밀가 이날은 거북이가 또 칼국수 먹었다고 자랑했다. 너만먹냐! 나도먹지!ㅋㅋㅋ 사실 나는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한다. 면은 라면? 이 좋고 칼국수보다는 수제비가 좋다. 스파게티보다는 리조또가 좋고..! 그 칼국수 특유의 맛? 을 싫어한는듯.. ㅎㅎㅎ 그래도 뜨듯한 국물이 먹고싶을때에는, 국물에 밀가루 전분이 섞여서 꾸덕해지는 그 국물맛을 좋아하지! ㅎㅎ 대로변에 있는 밀가. 내부가 넓지는 않다. 그래도 우리 점심시간은 한시라서, 가면 줄은 없는편! 밀가에서는 칼국수랑 칼제비, 그리고 부추전을 먹어봤다. 매번 볶음밥은 못먹어보는중.. 왜냐면 양이 많아서!(그리고 항상 부추전을 시켜서!ㅎㅎ) 오분의 조리시간이 걸린다고는 했지만, 내 체감상 금방금방 나온다. 그리고 이집은 부추전이 아주 바삭하고 맛있다. 부추전을 먼.. 2021. 11. 8.
[역삼동/역삼초 사거리] 따듯한 국물에 해장하기 좋은 쌀국수! 포26거리(Pho 36st) 역삼점! 이 근처에 다른 체인점 쌀국수집이 있다. 처음에는 거기로만 다녔는데, 회사 직원이 알려줘서 가본 쌀국수집! 그 후로는 여기만 간다. 총지사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있는 쌀국수집. 2층에 있고, 점심시간에는 조금 대기가 있을 수 있다. 특히 비오는날, 추운날등등.. 그런 날에.. 주문은 대부분 숫자로 한다. 3번 하나 5번 하나요~ 사실 내 최애 쌀국수 집은 리틀사이공 이다. 알게된건 오래 됐고, 처음 간건 압구정 본점 이었다. 그뒤론 강남점, 다음으론 월드타워점을 가는중! 다시,,본론으로.. 나는 같이 나오는 양파에 칠리소스, 해선장 소스를 섞어서 무침? 처럼 먹는걸 좋아한당. (김치가 없으니,,, 김치 대신ㅎㅎ) 이날 날이 좀 쌀쌀해서 음~ 따듯한걸 주시려나~ 하고 기대했는데 시원한 차^^ (겨울에.. 2021. 10. 25.
[역삼동/역삼초/강남역/역삼초사거리] 아주 가~~끔 생각나는 맛, 대낚식당 대창덮밥. 송리단길에도, 유명한 대창덮밥집이 있다고 들었다. 근데 종종 지나갈때마다, 줄이 엄청 길고, 재료소진으로 인해 주문 불가 표시를 종종 봤다. 그러다 회사 근처에서 발견한 이곳! 대낚식당. 예전에,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 일때는 진짜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대기가 어마무시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1시로 바뀐뒤, 어디든 기다림이 많이 줄었다. 역시나 웨이팅이 많은 곳 답게, 웨이팅 하는 기계가 있다. 입력하면서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데, 입장 후 다시한번 확인하니까 부담없이 선택 해도 된다. 사실 주문하고 조리시간이 긴 편이라서 먼저 준비해줬으면 좋겠는데^_ㅠ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기도 하고, 음식 조리시간이 길다보니, 항상 줄이 길다.. 그나마 1시 30분 부터는 조금 여유롭던데,,, 그래도 조리시간은.. 2021. 10. 1.
[역삼동/역삼초/강남역] 보쌈정식, 족발정식이 너무 맛있는 송희네 족발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던 송희네 족발! 사실 여러 후기도 많이 없고 해서 고민했지만 가봤던 곳 이다. 코로나 전에는 배달을 따로 안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배달도 시작하셨다고 한다. 족발이 포장 2만원이면 정말 저렴한편.. 매번 저녁에 족발 먹어보자 하는데 먹지를 못하고있다... 메뉴판! 점심세트는 족발정식 또는 보쌈정식! 예전에도 한번 갔었는데, 김치가 진짜 맛있다. 반찬들도 다 맛이있고!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저녁에 꼭 족발을 먹어보고 싶은 이곳.. 내부는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는 편이다. 사장님이 여수출신이셔서 여수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로 갓김치를 만드신다고 한다. 자부심도 뿜뿜! 근데 그만큼 맛이 좋음! 송희가 누구인가~ 했더니 사장님 성함이 송*희님 이라고 하신다. 주방에서 주로 음식을 하시.. 2021. 9. 16.
[역삼동/국기원사거리/강남역] 맛있는 뼈해장국! 청년 감자탕 순대국 한동안 점심시간에 새로운 것을 찾아 다니던 어느날..! 맨날 지나치기만 했던 청년 감자탕집에 갔다. 자주 봤고, 맨날 말로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거의 일년만에 오는 이곳...! 청년 감자탕 순대국! 메뉴는 의외로 다양했다. 하지만 우리는 점심메뉴로 뼈해장국을 먹으러 왔지.. 내부는 깔끔했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래도 생긴지 좀 된것같은데, 내부가 깨끗했다. 먼지쌓인거나, 국물이 튄 자국 같은거 없이 깨끗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섹시한 두꺼비가 너무 귀엽...♡ 귀여운건 가까이서 크게! ㅋㅋㅋㅋ 벽에 붙어있는 순대국 맛있게 먹는법. 깍두기 국물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깍두기 국물관련한 썰을 아직도 기억한다. 먹는걸로 강요하면 안된다. (근데 나 은근 하는듯..) 아 미우새에도 나왔었나.. 2021. 9. 14.
[역삼동/역삼초/강남역] 잔치국수가 맛있는 월매뜨레 멸치국수 초 김밥 한참 전, 밥먹으러 가는길에 건설중인 건물이 있었다. 뭐가 생기려나~~ 하면서 구경만 했었는데 국수집이 생겼다. 골목에 있고, 건물도 뭔가 국수집이랑은 잘 안어울리는 느낌(!) ㅋㅋㅋ 코너에 있고, 건물이 나름 힙해서 국수집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ㅋㅋ 월매뜨레 메뉴판 매장은 기본적으로 셀프서비스였다. 요즘 키오스크가 점점 많아져서 흠.. 우리엄마는 못쓸거같은데 ㅠㅠㅋㅋ 메뉴는 크게 국수/김밥/분식/음료로 나누어져있다. 각자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번호가 찍혀 나온다. 내부는 뭔가 한옥? 느낌 나는 인테리어다. 앉아서 기다리다가 뭔가 번호를 외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우리의 주문번호를 불러주고 계셨다. 기계로 표시하는게 아니고 직접 불러주시기에 집중하고있어야 한다...ㅋㅋ 셀프매장인 만큼, 모.. 2021. 9. 13.
[역삼동/역삼초/강남역] 코로나에 맞춘 1인 부대찌개 맛집 명동만두! 가성비 좋고, 맛도 좋고, 게다가 1인분씩 딱 나오는 부찌(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는 곳... 바로 명동만두!! 예전에 점심시간이 12시 일때는 대기가 좀 있었는데, 이제 13시로 바뀌고 나서는 대기가 거의 없다. 명동만두~ 배달도 시작한것 같다. 명절에는 만두 포장도 많이 하더라.. 구운 만두 +냉모밀 세트세트~~ 우선 들어가서 쭉 앞으로 가면 키오스크가 있다. 번호를 입력해서 QR대신 출입명부작성을 하게 되고, 작성 후 주문이 가능하다! 만두 위주의 메뉴가 있고, 얼큰탕은 얼큰한 만두 탕! ㅋㅋㅋ 이날 나는 부찌가 너무 먹고싶어서 여기 갔다. 여기가 좋은이유는 음식이 다 1인분씩 나온다. 사장님 혼자 하셔서, 종종 대기가 있지만, 그래도 손이 빠르신건지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편이다. "수저는 매일 소.. 2021. 6. 23.
[역삼동/역삼초/강남역] 초록초록한 인테리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집 슬로우앤로(Slow and raw) 역삼점 얼마전부터, 인포메이션 카페 옆 작은 공간에 실내 공사를 하기시작했다. 슬로우앤로! 샐러드 집 간판이 생겼고, 요즘들어 역삼동에 이것저것 많이생겨서 기분이 참 조았다.ㅎㅎㅎ 얼마전에 오픈했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을때, 가격이 영 착하지는 않아서.. 두고보다가 드디어 갔다왔다. 야근식대로 ^0^ 또또 네이버에만 등록되어있고 다음 지도에는 없는 ㅠㅠ 샐러드앤로 역삼점... 인포메이션 카페 바로 옆에 코너에 있다. 밖에서 보기에도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다양하게 있다. 간판이랑 나무가 어우러진게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ㅎㅎ 어두워서 잘 안나온다 ㅠㅠ 귀여운 포스터들과 화분들 저 포스터들 너무너무 귀엽다 ㅠㅠ 들어가서 보이는 카운터. 우리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내부초록초록이 다 너무 잘 어.. 2021. 6. 11.
[강남역/역삼동] 진짜 일본식 우동의 맛. 우동명가 기리야마 고생한 직원들 밥사준다고 데려가는데, 어쩌다가 꼽사리 낀 나...ㅎㅎ 냉면 VS 우동 고르라고 했는데, 처음에 냉면했다가 뭔가 느낌이 유명한 그 냉면집 갈것같은 느낌에... 냉면 취소하고 우동으로... 아쉬워 하셨다. 냉면이 더 저렴하다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맛있는 집 이라고 하시며 나름 멀리 왔다. 저 의자들이 의미하는것은 대기가 길다는 것 이겠지.. 하지만 우리는 12시에 갔는데, 대기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문이 두개라서 들어갈때 나올때 다른 문으로 나왔다. 내부는 깔끔하고 전형적인 일본느낌의 소품들이 여기저기 있다. 기리야마 동경 본점. 진짜 도쿄에도 있는집 인가보다. 언젠가 코시국이 끝나고, 관계가 좋아지면 도전...ㅎㅎ 이렇게 카운터에서 티셔츠도 판매한다. 누가 살지는 모르겠으나... 2021. 6. 10.
[역삼동/강남역/역삼초] 부드러운 목살의 최고봉 땅코 참숯구이 역삼점! 회사 직원들이 하도 맛있다고 난리난리 여서 꼭 먹어봐야지~~ 하고 벼룬 이곳! 그 후에 한번 먹어보고 목살에 진심 반했다. 바로바로 땅코 참숯구이 역삼점. 나는 원래 목살보단 삼겹, 삼겹보다는 오겹 또는 항정살 파로 퍽퍽살을 싫어하고 촉촉한 살을 좋아한다. 그래서 목살은 쳐다도 안보는 나인데! 한번 먹고 첫입에 반했다 ㅎㅎ 나의 집착녀가 회사 퇴근하고 강남으로 넘어왔다. 그녀와 나의 회사는 은근 멀지만 버스타면 직선으로 쭉~ 온다. 그래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한다! 야근하다가 그녀의 도착 소식에 호다닥 나갔다! 평소에 대기줄도 엄청 많아서 좀 걱정됐는데, 이날은 인터넷 고장으로 카드결제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ㅎ 개이득..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메뉴는 간단하다. 목살 삼.. 2021. 6. 9.
[역삼동/역삼초/강남역] 여름 별미! 냉면보쌈 세트, 그리고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는 미테리언(육식주의자) 나는 냉면을 참 좋아한다. 어릴땐 물냉에 아무것도 안넣고 먹었는데, 양념장도 빼고 먹고.. 그러다 양념장에 눈을 뜨고, 겨자랑 식초도 뿌린다. 이런 내 최애 냉면집은 바로바로..! 김밥헤븐!! ㅋㅋㅋ 또는 고깃집 냉면이다. 다시다의 맛으로 우린 국물과 시판 양념장이 조화롭게 섞인 그것. 얼마전부터 가까워서 자주가기 시작한 미테리언(육식주의자)에서 점심메뉴로 냉면 보쌈 정식을 개시했다. 날 흔들었던 요 배너. 냉면 보쌈이 추가되었다. 기존에 점심메뉴로 등갈비도 있었는데, 없어진것 같다. 단독건물에 이층짜리 건물이라서 넓고 통창이라 시원시원 하다. 냉면 보쌈 세트 미테리언은 점심에 기본반찬 최소 다섯가지가 나온다. 반찬도 다 맛있다. 굳이 따지자면 건강한 맛은 아니고 MSG맛이다. 그래서 더 맛있는거고..ㅎ..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