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역삼초/강남역] 초록초록한 인테리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집 슬로우앤로(Slow and raw) 역삼점

얼마전부터,

인포메이션 카페 옆 작은 공간에 실내 공사를 하기시작했다.

 

슬로우앤로!

샐러드 집 간판이 생겼고,

요즘들어 역삼동에 이것저것 많이생겨서 기분이 참 조았다.ㅎㅎㅎ

 

얼마전에 오픈했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을때, 가격이 영 착하지는 않아서..

두고보다가 드디어 갔다왔다.

야근식대로 ^0^

 

또또 네이버에만 등록되어있고 다음 지도에는 없는 ㅠㅠ 샐러드앤로 역삼점...

 

 

 

 

 

 

 

 

인포메이션 카페 바로 옆에 코너에 있다.

밖에서 보기에도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다양하게 있다.

간판이랑 나무가 어우러진게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ㅎㅎ

어두워서 잘 안나온다 ㅠㅠ

 

 

 

 

귀여운 포스터들과 화분들

저 포스터들 너무너무 귀엽다 ㅠㅠ

 

 

 

들어가서 보이는 카운터.

우리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내부초록초록이 다 너무 잘 어울렸다.

 

 

 

샐러드앤로 메뉴

 

메뉴는, 샐러드, 샌드위치, 랩, 수프, 디저트로 구분되어있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한다.

 

저 초록색 Order 등 ㅠㅠ 너무 이뿌다.

여긴 진짜 인테리어가 미쳤다.

근데 삐뚤한 타일은 지금 눈에 좀 거슬리네....ㅎㅎㅎ

 

 

키오스크 주문

키오스크로 주문은 편했다.

우선 사진이 보여서 선택이 용이했고,

누르면 내용물 추가나 제외가 편하게 가능했다!

난 건과일류를 싫어하는데 (TMI 오늘도 시리얼에서 다 골라내고 먹음ㅎ)

매번 샐러드집가면 말하기 싫어서 그냥 먹었다.

여기는 편하게 그런게 가능해서 참 좋아보인다.

 

 

 

바 자리와, 충전기가 있는테이블이 크게 있어서 혼자 먹기도 참 좋아 보인다.

 

 

그리고 반대편에 굿즈와 음수대가 있는데,

진짜 여기 포스터들 다 잘만드네,,,

 

 

 

컵이랑 모자가 너무 귀여워서 관심을 가지니,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셨다.

굿즈는 계속해서 나올 예정인데,

아직 가격을 못정하셨다고..!

저 모자랑 컵 꼭 사고싶습니다!

 

 

반대편에는 샌드위치랑 음료, 요거트들이 있다.

 

 

 

그리고 한줄로 쭉 있는 테이블들.

주의할점은 의자가 ,,,,

다리가 ㅜ 요런 구조다.

다리가 네개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되어있어서

중심 안맞으면 흔들린다.

바른자세로 샐러드 먹게해주는

좋은 의자...ㅎ

 

 

조명도 이렇게 귀엽게 되어있고...

진짜 식물들도 너무 이뿌고 인테리어 너무 맘에 든다..

화장실 앞 포스터도 귀엽다...ㅎ

 

 

영업시간은 조금 짧은편.

그래도 마지막 오더가 8시까지라서

8시 30분까지는 가능한거 아닐까..?

 

 

 

자 이제 기다리다 보면 메뉴가 나온다.

 

부리또볼 12,800

이건 부리또볼!

양념된 고기에, 드레싱도 따로 있다.

여기가 진짜 맘에들었던건 바로바로 상태좋은 아보카도.

종종 아보카도 상태 안좋은 집이 참 많은데,

여기는 상태가 진짜 좋았다.

 

또띠아 두장과, 방울토마토,양파,아보카도,콩,밥,치즈,야채가 들어있고 그리고 나초도!

 

해산물 페스토 샐러드 13,200

해산물 페스토 샐러드.

바질페스토를 이렇게 샐러드로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집에서 해먹을 아이디어는 점점 늘어나는데

안한다 ^^..

처음에는 가격대비 너무 양이 적은거 아닌가 했는데,

새우도 큰게 여러개 들어있고,

오징어도 몇개 들어있다.

 

 

그리고 추가한 치아바타랑 방울토마토,

솔직히 방울토마토 삼천원 정도 주고 추가한건데,,

다시는 안할듯..

빵도 추가한거!

 

 

 

 

그리고 이건 그릭요거트에 토핑 두개 추가!

아보카도랑 제철과일!

아주 꾸덕꾸덕하니

맛있는 놈이었다....

 

 

 

 

이렇게 전체샷!

ㅋㅋㅋ

 

아니 빵 시키고 저 빵앞에 있는 소스 ? 주길래

당근 빵찍어먹는 오일인줄 알았는데

너무 달아서

"와! 이거 오일인데 진짜 달다!"

하면서 계속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득 오늘 회사에서 점심때 먹은 그릭요거트가 떠오르고,,

아! 꿀이구나! 그릭요거트에 뿌려먹는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였다^_^

 

 

 

 

 

이건 먹다가 너무 이뻐서 찍은 냅킨!

너무너무 이뿐거 아닙니까!?

 

진짜 여기 디자이너 상줘야해

다 너무 맘에들어..

 

 

 

양이 적은줄 알았는데 먹고나니 배불렀다.

 

솔직히 말하면 주변에 저렴한 샐러드 가게가 많아서

점심때 내돈내산은 조금 힘들것 같다.

야근할때 종종 찾아야겠다.ㅎ

 

그치만 분위기랑 맛이 정말 좋아서

여러번 다시 방문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