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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

[속초/양양] 우당탕탕 속초 1박 2일 여행기 (청간정카라반 후기) 칭구의 생일이었다.어디 가고싶기도 해서, 생일 기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경주, 부산 등등,,, 제주도(!) 하다가결국 가기편한 속초,강릉은 이미 많이 갔으니까 이번에는 속초를 가기로 했다.사실 우리는 당일치기 제주도도 갔다왔었는데 ㅎㅎ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를 수서역에서  픽업해서 속초로 출발했다.휴게소 방문은 필수!   가평휴게소를 들러서 음료와 간식을 잔뜩 사고 출발했다.가평휴게소는 호두과자가 정말 맛있다.그리고 이번에 또 의미없지만 마음샌드를 사버림,,ㅋㅋㅋ근데 저번엔 맛없었는데 이번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 사실 우리는 P다.나는 그중에서도 정말 완벽한 P무계획이 계획인 나,우선 속초로 출발했지만 어디갈지를 몰랐던 우리는 우선 낙산사를 가보기로 했다. 낙산사는 위쪽에 있는 주차장이 줄이 좀 긴.. 2024. 6. 21.
[속초/고성] 속초 고성 소풉샵 카페 추천(조개줍깅, 라또래요, 호두잡화점, 르드망, 칠성조선소, 모래알, 너울집, 도자기별) 소품샵 1 : 조개줍깅 구경하느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너무 귀엽다!모빌이랑 풍경? 소리가 너무너무 이쁘다.차에 걸까, 생각도 했지만 우선 지금당장 집에는걸곳이 없다..그래서 나중에 이사가면 다시 와봐야지!!  젤라또 : 라또래요  원래도 유명한 젤라또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바로바로 받아서 나가는 그런 시스템!  힝 하신이 흔들렸네,뭐 맛은 쏘쏘!뭔가 특별하게 너무맛있다! 하는건 잘 모르겠다!조개줍깅 바로 앞이라서 구경하고 바로 한입했다.  소품샵2 : 호두잡화점 젤라또 먹고 슬슬 걸어서 갔다왔다.내부가 너무 귀엽고, 사장님이 실시간 재봉틀로 뭔가 만들고 계신걸 볼 수 있다.그리고 오브제들도 다 귀여워서 여기서 바지랑 같이 못온 친구들 줄 기념품을 샀다.   친구들과 세.. 2024. 6. 21.
[스페인/세비야] 맛있는 아사히볼과 브런치집 La Mala Brunch Rivero, 그리고 세비야 시내 전날 늦게 잠을 잤지만,나는 나름 아침형 인간이기 때문에 일찍눈을 떴다.그에반해 언니는 야행성인간!나중에 알고보니 매번 나때문에 일찍 눈을 뜨고 움직여준것,,땡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찾아낸 브런치집! 언니는 여기에 아사히볼이 있다고 너무 좋아했다.나는 그게 뭔지몰랐지 !!!  그렇게 아침에 부지런히 씻지도 않고 걸어서 도착!물론 야외에 앉고싶었지만 대기가 있어서 자리나는곳으로 바로바로 앉아야했다. https://maps.app.goo.gl/6tsfDEK6GjrpaGbq6 La Mala Brunch Rivero · C. Rivero, 7,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브런치 식당www.google.com  구글에서 별점도 꽤나 높은편.. 2024. 6. 7.
[스페인/론다/세비야] 스페인 소도시 여행중 꼭 가야할 그곳 론다! Ronda 스페인 여행을 계획중이라고 친구에게 이야기 했다. 친구는 내가 가기 몇개월 전 스페인 장기간 여행을 했었고,아무 계획없이 대충 지도로 그어둔 내 루트를 보면서론다에는 꼭 가야한다고 그렇게 추천을 했다. 그래서 꼭 가게된 론다. 이때 우리는 오늘의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었고,랜트카는 다음날 저녁까지 예약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그리고 그냥 세비아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비행기만 타면 되는 계획이었다..ㅎㅎ  그래서 론다에서 숙소를 알아보는데 대부분 너무 비싸거나 예약이 어려웠고한인민박을 급하게 알아봤지만 불가!  그래서 우선 숙박은 천천히 알아보기로 하고 론다로 달려갔다. 도착하자마자 론다가 너무 좋아서 입이 떡 벌어졌다.지금까지 유럽에 온것같은 느낌이 적었는데,보자마자 아 유럽이다.내가 아는 유럽이 있.. 2024. 5. 8.
[스페인/네르하] 네르하의 해변과, 버젯 렌터카(budget) 그리고 스페인 운전 꿀팁! 아침에 일어나서 빌린 차를 픽업하기 위해 그라나다 기차역으로 출발해본다. 걸어갈수 있는 거리였지만 캐리어가 너무 무겁고 바닥이 워낙 울퉁불퉁해서 갈수없었다… 버스 기본요금은 1.4 유로! 버스에 내려서 역으로 가는길은 꼭 연트럴파크처럼 가운데 공원 같은게 있다. 평일 아침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가는길에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셔본다. 역시나 아이스 커피는 없기때문에 얼음을 추가로 구매했다. 얼음가격이 영수증에 써있었는데 매우 합리적이었던 금액이라고 생각한다!ㅋㅋ 커피만 마시면 아쉬우니까 빵을 하나 주문했는데 빵이 아주 맛있었다. 여기는 샌드위치나 식사도 가능한 카페였는데, 출근시간이라기엔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여유있게 즐기고들 있었다. 중앙역 가운데.. 2024. 2. 6.
[그라나다] 그라나다 추천 저녁식사 El Pescaíto de Carmela, 그리고 타파스 La Sitarilla 우리는 저녁을 먹기위해 광장쪽으로 다시 내려갔다. 광장에는 식당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라 그런지 메뉴가 피자나 요런것들? 그래도 빠에아 먹고싶으니까 식당을 찾다가 평이 꽤 높은 식당을 찾았다. 줄이 길었는데 그래도 금방금방 빠지고, 결정적으로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El Pescaíto de Carmela 광장은 축제때문에 붐비기도 했고,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리는 아무곳이나 바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려가보니 야외자리도 있었다! 무튼 스페인은 QR이 참 많았는데, 메뉴판이 대부분 QR로 찍으면 보여서 조금 놀라웠다(!) QR링크를 자세히 보아하니, 요 레스토랑은 몇개의 지점이 있는 곳이었고, 지점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듯 보였다. 처음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왔지만, 구글번역기.. 2024. 1. 30.
[그라나다] 그라나다 숙소 스마트 스위트 알바이신 숙소는 정말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 해본다! 스마트 스위트 알바이신! 스마트 스위트 알바이신 · C. San José Alta, 7, Albaicín, 18010 Granada, 스페인 ★★★★★ · 호텔 www.google.com 위치는 진짜 힘들었다. 캐리어 가져가다가 부숴버릴뻔 했으니까ㅋ 그리고 그라나다가 달동네 같은 느낌이라서 다 언덕에 골목도 좁다. 그래서 차도 잘 안다닐거같고,, 택시타고 가면 갈수있었을까,, ㅋㅋㅋㅋ 무튼 숙소는 복층으로 2층에 침실과 화장실 샤워실이 있고, 아래에 넓은 주방과 거실이있다. 화장실이 문이 있지만 거의 없는 느낌이고, 샤워실은 커튼만있어서 그냥 개방형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계단이 꽤나 가파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타지에서 병원가는거다.. .. 2024. 1. 30.
[그라나다] 스페인 그라나다 1박 여행기 공항버스에 내려서 본 그라나다. 확실히 낮에 본 스페인은 너무 멋있었다. 보자마자 왜 스페인 스페인 하는지 알겠는 느낌,,? 내려서 과일언니가 먼저 도착해서 쉬고있는 숙소로 가는길, 지도에서 봤을때 가까워서이렇게 언덕인줄도 몰랐고^^ 길이 이렇게 울퉁불퉁 할지는 몰랐지. 약 10년 전 프라하에서 경험한 울퉁불퉁길을 다시 경험,, 거기에 캐리어 엄청 무거움,,, ㅋ 진짜 죽는줄 알았고 캐리어 던져버리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도와주는 분도 계셨다. 얼마나 다행이햐 ㅎㅎ 숙소 앞까지 옮겨주겠다고 하시는거 너무 고맙다고 거절하고선 다시 가는데, 정말 새 캐리어 바퀴 빠질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ㅋ 그렇게 계속 올라가는데, 갑자기 나타난 언니! ㅋㅋㅋㅋ 숙소에 있는데 어마무시한 바퀴소리가 나서 .. 2023. 10. 28.
[바르셀로나/그라나다] 공항에서 가까운 에어호스텔(24h) 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12시가 넘어서 게이트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다음날 07시 20분 비행기를 타기로 했던 나는 원래는 공항에서 노숙하려고 했지만, 베이징 공항에서 힘들었던 터라,, 급하게 예약을 했고, 막상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했을때에는 노숙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예약했으니까 이동해본다. 처음엔 택시타고 가려고 했는데, 막상 도착해서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야간버스가 있길래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았지만 도전해봤다. 야간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정거장에서 호스텔까지는 정말 가까웠고, 도착한 이곳! 바르셀로나 에어호스텔! 친절한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줬고,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어었다. https://maps.app.goo.gl/Zaprwd6WUxaUr3Ba8 에어호스텔 바르셀로나 아에로푸에.. 2023. 10. 27.
[2023, 스페인] 베이징(PEK)-샤를드골(CDG)-바르셀로나(BCN) 지옥의 환승으로 출발하기, **우선 이글은 환승에 대한 고난을 작성하는 글이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슴니다… 바르셀로나 가기 전, 렌트까지 다 해놨는데 가기 며칠전에야 알았다. 스페인이 영문면허증으로는 안되고 국제 면허증이 필요한 나라라는걸ㅎㅎㅎㅎ 그래서 출발 진적에 후다다닥 휴가쓰고 국제면허증 받으러 간다. 국제면허증은 받는 방법이 여러가지지만, 운전면허시험장에 준비물만 가지고가면 바로 만들 수 있다. 국제면허증 준비물 1. 여권(사진으로 가능) 2. 여권용사진(나는 증명사진 했는데 됐음,,) 3. 운전면허증 이렇게 세가지만 가지고 가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처음에 찾아보고 어떡하지 하면서 완전 걱정했는데 ㅎㅎㅎ 우리나라 좋은나라,,,! 나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갔고, 지난번에 면허증 재발급 받을때는 .. 2023. 10. 16.
[제주도/서귀포시/성산읍] 제주 현지인 고깃집 정가네 연탄구이 과일언니는, 제주도에 와서 고기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다. 헉.. 나의 당일치기에서도, 모든 제주도 여행에서는 고기가 필수다..! 계획없이 왔던터라.. 마지막날 급하게 찾다가 발견한 정가네 연탄구이! 뭔가 인터넷에서 유명한곳이 아니라, 진짜 현지인 맛집을 찾고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이곳. 주차장이 아주 넓직하다. 메뉴판은 심플! 오겹살 정식도 진짜 싼편이다. 보통 굽는 고기나오면 1인분에 만원 넘던데.. (여의도라서 그런건가..) 먼저 연탄이 입장했다. 시간이 애매했는데 두팀이 있었고, 두팀 모두 현지인이었다. 고기가 나왔다. 삼겹살 1인분/목살1인분 제주 오겹살의 매력아닌 매력은 저 검은색 털이 박혀있는 돼지 껍데기 아닐까.... ㅋㅋㅋㅋ 우리는 둘다 저 멜젓을 싫어해서 바로 빼버렸다. 심플한 상차림.. 2021. 11. 3.
[제주도/서귀포시] 해안도로 근처,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 모카다방 마지막날, 나의 운전이 점점 나아지는(!) ㅋㅋㅋ 그리고 이날은 하루종일 내가 운전대를 잡은 날 이기도하다. 커피가 댕겨서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해안도로 타고 올라가는길에 눈에 보이는 곳에 가기로했다. 해안도로타고 올라가는길에 화려한 노란색이 눈에 띄었고, 바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모카다방. 이름이랑 색을 보면 맥심 모카골드가 생각나도, 나도 모르게 모카골드 광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들어갔다. 근데 지금 검색해보니 카누 노래네..(그래도 같은 동서식품이니까ㅎㅎ) ㅎㅎ 외관과는 다르게, 들어가니 레트로 감성이 아주 낭낭했다. 저,, 저 자개장.. 예전에 내 어릴때 사진보면 우리집에도 있었다구!ㅋㅋㅋ 메뉴는 심플하다. 그냥 흔한 카페들의 메뉴..(!) 아이스 감귤이라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귤 디저..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