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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

[제주도/서귀포시]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어디갈까~~ 또 고민하다가 간 이곳. 빛의 벙커. 최근에 비슷한 느낌의 전시회들이 많은건 알고있었다. 과일언니가 찾아서 갔었던 이곳. 빛의 벙커 ! 내가 운전하면서 갔는데, 가는중에 길이 좁아져서 조금 걱정했었다.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나는 어쩌지...ㅎㅎ 하는 생각... 근데 다행이도 들어가는길, 나가는길이 따로 있었다. (진짜 천만다행) 빛의 벙커! 당일에 네이버였나 어디서 예약했다. 사람이 은근 많았고, 마지막 입장은 5시까지 였다. 전체 전시를 관람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한다. 이렇게 키오스크 기준이고, 기타할인권은 옆에 창구에 있는 직원분께 가야한다. 들어가자 마자 샤갈의 작품이 나왔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초록색 계열의 그림이 전시되서, 보자마자 와...! 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작.. 2021. 10. 13.
[제주도/서귀포시/위미항] 위미항에서 즐긴 두시간 체험낚시, 위미항 그랑블루호 ! 전날, 강원수산에서 만난 미래의 시부모님(?!)께, 혹시 체험낚시 할만한 곳을 아시냐고 여쭈어 봤을때, 알려주신 이곳. 숙취로 다음날 오전에 눈 뜨자마자 물어봤다. 전화는 받지 않으셨고, 문자 하니 바로 답이왔다. 숙소에서 가까운 위미항. 문자로 소통하고 바로 예약이 되었다. 예약확인하고 바로 입금! 네비로 찍고 15분전에 도착했다. 한두명씩 계속해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아.. 저들은 나와 함께 낚시 체험할 사람들 이구나..! 근데 우리는 멀미약 생각도 안했는데, 다들 귀미태? 아무튼 멀미약을 붙였다. 우리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고민했지만 될대로 되라..@ 알려주신 곳에 배 타는 곳 문구가 있었다. 여기서 바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통통통 배를 운전하면서 사장님이 오신다. 주차중인 우리..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 제주식 음식점 제주 토속음식점 봉자매 그리고 호도제과 전날 마신 얼큰한 술 때문일까.. 아침일찍부터 너무너무 배가 고팠다.. 하지만 우리는 어디갈지 모르는 무계획러.. 씻으면서 찾은 밥집... 봉자매! 나는 뭐 찾는걸 잘 못하는데, 과일언니도 그렇고, 거북이도 그렇고 잘찾아서 신기하다. 봉자매 식당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노란 간판이 귀여운 봉자매식당! 메뉴는 깔끔하다. 아무래도 아구찜은 현지인을 위한거겟지..? 내부와 메뉴판을 보고 느낌이 현지인이 많이 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내부에 현지인이 있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고등어 구이, 성게미역국, 접짝벼국을 시켰다. 설명을 보면서도 접짝뼈국이 뭔지 감이 안잡혔다. ㅎㅎ 기다리는동안 반찬이 먼저 나왔다. 사실 여느 식당에 가면 두부조림이랑 어묵..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한립읍] 제주에서 맛보는 맛있는 숙성 회! 강원수산. 숙소를 소싯적으로 구하고, 둘다 술을 마시려면 숙소 또는 근처에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지도를 보던중 과일언니가 발견한 강원수산! 사실 처음에 후기가 많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 없었다! 우선 첫날 제주도에 도착해서, 아무래도 테이블이 몇개 없다보니, 혹시나 해서 예약을 했다. 여섯시에 예약을 하고 찾아간 강원수산. 딱봐도 작고 귀여운 아기자기한 건물..! 외관에서 일본느낌도 난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에 대한 설명.. 안에도 있으니까 우선 들어갑니다.. 총총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메뉴판., 오늘의 메뉴 같은 느낌의 사이드 메뉴도 아래에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전화 예약할때 메뉴를 선택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주문하려니 ㅠㅠ 고등어회 품절. 저 고등어회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고싶었단말이에여!!.. 2021. 10. 7.
[제주도/금악마을] 골목식당이 만든 음식점, 치꼬랑 꿀봉! 최근에 골목식당을 보면서 과일언니랑 둘이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했었다. 어디에 갈지 정하지않았었고, 마침 오픈 했다고 하니 한번 가볼까~? 포장하면 되니까 ㅎㅎ 우선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아무래도 활기 없던 동네에, 골목식당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니, 주민들도 꽤나 번거로울 것 같다. 인근에 거주지역이 많으니, 가능하면 주민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방문하길... 제주특별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2133-1 번지에 주차를 하면 된다. 보면 골목식당에 나왔던 그 냉면집!ㅎㅎ 주차를 하고 조금 나오면 사람들이 복작복작 해서 아,,! 이곳이구나! 싶은 곳이 있다ㅎㅎ 가운데 큰 나무가 있고, 확실히 골목식당 때문인지, 주변에 무언가가 좀 생겼었다. 대기하면서 옷가게가 있길래 구경갔는데, 거기에 손님이랑 사장님.. 2021. 10. 6.
[제주/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따듯한 민박, 제주 소싯적[시골 독채 민박] 과일언니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제일 먼저 찾아본건 숙소였다. 비행기랑 랜트카야 뭐,, 큰 감흥없이 진행했고! 숙소가 중요했다. 다른사람들이랑 공유하지는 않고 따듯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고싶었다. 그러다가 언니가 인스타에서 찾은 소싯적 스테이! https://www.instagram.com/sosicjuck/ 예약할 당시, 소싯적은 아직 오픈하지않았다. 인스타에 올라와있는 사진 몇장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었고, 그렇게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바로 예약을 했다. 당시에는 오픈전이라 예약이 쉬웠는데, 지금보니 예약이 참 힘든곳이네,, 오,,개이득(!) ㅎㅎㅎ 소싯적 스테이는 서귀포시에 위치해있는데, 중문과도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대략 한시간 정도 위치하는 곳 이다. 그래서 사실 여행중에 따로 와본.. 2021. 10.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탁 트인 바닷가에 있는 카페, 모알보알 제주 공항으로 가기전, 마지막 카페로 선택한 이곳. 모알보알 이다. 딱 사진찍고 강쥐와 함께오기 좋은카페. 멀리서 보이는 모알보알, 창고형으로 되어있다. 가까이 올수록 의구심이 들었다. 진정 여기가 거북이가 선택한 카페가 맞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알보알은 다른 후기와 마찬가지로, 음료가 정말 별로다. 종류도 몇개 없지만 맛도 별로다... 진짜 그냥 단지 바다를 보러 오는 카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국적인 패턴의 카펫과, 방석이 있고, 돌담도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쌩뚱맞게 있는 침대랑 욕조, 피아노는 정말 의문이다 ㅋㅋㅋㅋ 이국적인 패턴들이 귀엽기도 하고 썩 나쁜 카페는 아니었지만, 음료가 정말 별로다. 굳이 음료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이미 입소문이 나서 손님이 많이 오긴 하겠지만,.. 2021. 8.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아기자기한 사장님의 취향 반영! 여름문구사 쇼핑을 많이 못한거같아서, 아쉬운 맘에 간 여름문구사. 지난번에도 왔었고, 지난번에 근처에 있던 다른 소품샵들은 바뀌어 있었다. 기존에 간판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이곳. 그래서 더 예뻐보이는 이곳! 내부는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기저기 너무 귀여운 고양이 ㅠㅠ 요렇게 보면, 소품 하나하나 마다 사장님이 저렇게 코멘트를 남겨두셨다. 그래서 더 이곳이 좋다. 여기는 뭐라고 써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이곳이다. '판매는 구구절절' 요 사장님의 문구가 마음에 들어, 소황행 일기장을 사고싶었는데, 요 녹색이 품절이었다 ㅠㅠ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인터넷에서 샀음니다... 사장님께, 사장님 이 글들은 다 누가쓴거에요 ? 하고 여쭤봤다. 사장님은 직접 썼다고 하셨고, 나는 .. 2021. 8.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바삭한 튀김을 꼭 먹어야 하는 말이! 말이라 함은 역사가 깊은 곳이다. 몇년 전, 동물친구들과 제주 여행할때, 유명한 떡볶이 집을 갔었다. 거기서 한치튀김을 내가 박박우겨서 먹었는데 맛없다고 했던 거북이.. 그리고 나서 거북이랑 둘이 제주도에 왔다가 말이에 오게 됐다. 그때 또 내가 박박우겨서 한치튀김을 먹겠다고! ㅋㅋㅋㅋㅋ 거북이가 쭝얼쭝얼 하면서 시킨 한치튀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반한 거북이 ^^ 그래서 한치튀김을 먹으러 이번에도 방문한 말이!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있어서, 손님이 없었다. 나는 정말 궁금한게 이렇게 더운데 밖에서 먹는사람이 있을까..! 매주 일요일은 휴무 랍니다. 우리는 떡볶이 작은거랑, 한치튀김을 주문했다. 말이는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테이블이 몇개 없다. 그마저도 코로나떄문에 더 줄인 느낌이다..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구좌읍]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카페, 시적인순간. 조금 늦었지만 우리는 수국에서 사진이 찍고싶어서, 수국밭 여러곳을 돌았다. 한곳을 가니 수국이 끝나 문이 닫혀있었고, ㅎㅎㅎ 다른곳은 수국이 타서 (?) 색이 빛바랬었다. 그러다 찾은 이곳.. 수국길에서 조심조심 사진을 찍고 거북이가 찍어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워치 지워버리고 싶겠지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을 다 찍고 차에서 다시한번 보는데 내 폴라로이드 사진이 하나 없어졌다!!! 다시 차를타고 돌아가니, 바닥에 떨어진 내사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북이 나쁜거북이! 버릴뻔 했다ㅠㅠ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카페! 역시 제주도는 높은건물이 없어서 더 맘에 든다. 돌담길을 건너서 들어가면, 주문하는 건물이 있다. 총 세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곳은 주문하는곳, 한..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성산읍] 재미있는 편집샵, 페이보릿 커피는 이래도 저래도 스벅이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벅에 갔다가 발견한 제주도 케이크들! 그리고 사실가는길에 도넛집도 들렀는데 ^^; 개인사정으로 잠시 쉬신다고 ㅠㅠ 외관에서 사진찍는데 사장님이 안에 계셔서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페이보릿 제주도 올때마다 몇번씩 봤던 건물! 위층은 숙소인듯 하고, 일층에는 카페, 옷가게, 편집샵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들이 있다. 그중에 우리는 편집샵으로!! 왜냐면 거북이가 얼마전부터 본 비싼 텀블러를 사기 위해서다! ㅋㅋㅋ 바로 이컵! 작지만 가격은 작지않은 이컵! ㅋㅋㅋㅋ 내부는 넓었다. 오른쪽에는 무슨신발인지 모르지만 신발들이 잔뜩있었고 ㅋㅋㅋ 조금 모던하우스 ? 느낌도 나는 인테리어 였다 ㅋㅋㅋ 저 작은 에코백은 사고싶었지만 안쓸걸 알기에 패..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 해물라면이 맛있는 청호식당 이또한 거북이가 유튭에서 찾은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남은 김밥을 버렸는데, 눈뜨자 마자 너무 생각났다. 아련한 김밥.. 얼마나 맛있으면 이름이 맛집 성호식당 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예쁜 장면! 내려서 사진찍자~~ 했는데 너무 먼 그곳 뒤에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바닷가에 주차했다. 내리자마자 나는 바닷가 똥냄새(?) 비린내(?) 엄청 심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르방이랑 인사하고 들어가면 딱 전형적인 식당 내부 거북이 피셜 이곳의 라면은 라면 스프를 직접 만든다지(?) 메뉴는 심플하다. 기왕먹는거 전복은 넣어 줘야지~~ 전복문어라면으로 2인 주문해본당. 반찬은 깔끔. 피자도 김치에 먹는 나, 한국인은 김치를 물론 리필했다 ㅋㅋㅋㅋ..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