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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

[제주도/서귀포] 애증의 닻 과 오는정 김밥 인스밀에서 나와, 금오름에 갔다. 금오름은 주차난으로 주차장에 들어 갈 수조차 없었고, 금오름 주차장 주변에도 차가 빼곡~~~했다. 오는정 김밥 픽업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출발~! 가는길, 쥐와 토끼에게 그날 차사고에 대해서 브리핑을 해줬다. 카카오톡에 있는 기능으로 ㅋㅋㅋㅋ 사진엔 억울한 나의 표정이 아주 잘 나타나있다. 장난으로 별풍선 쏴달라는 말도 했는데 낄낄 애증의 닻 포장.. 코로나로 닻은 포장도 하는데, 전화주문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배민으로 주문성공! 가격이 너무너무 올라서 좀 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먹고싶은자가 돈 내고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닻.. 나가사키 짬뽕도 맛있고, 저번에 우리 동물친구들이랑 왔을때 한사람당 딱새우 한판씩 때렸다.. 그때가 좋았지 포장을 기다리는데, 근처..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 인스밀(In's mill) 역시나 어디카페를 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미숫가루가 너무 먹고싶어서 정한 이곳! 인스밀! 주변에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도 빼곡했다. 내가 했으면 주차는 어려웠을 이곳 ㅎㅎㅎㅎ 우선 입구부터 느꼈다. 아! 여긴 엄청 크다! ㅋㅋㅋㅋ 느낌있는 인스밀 간판. 솔직히 문이 어디일까 고민했다. 문처럼 안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기본적으로 나는 통창이 너무 좋다. 시원시원해 보이니까.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보리개역으로 두잔하고, 브라우니를 주문했다. 내부는 공간은 넓지만 좌석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근데 매우 시원하다. 그치만 왔으니 또 밖에는 나가 봐야지.. 야자수? 가 엄청 많이 있고, 저렇게 저 사진상 왼쪽으로 쭉 가면 야자수와 함께 테이블들이 듬성듬성 있다. 받은 미숫가루를 들고 가면서.. 2021. 8. 6.
[제주/서귀포시/모슬포항] 할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물회 맛집 돈방석수산! 사고의 충격을 극복하고... 밥은 먹어야지.. 하고 온 이곳. 돈방석 수산! 우리 거북이는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유튜버중 한 언니가 여기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ㅋㅋㅋ 주차는 자리가 많아서 편했다. 아무리 대충찍어 올리는 블로그이지만, 대부분 식당 외관은 찍는데, 사고 충격으로 생략된듯 하다... 우선 메뉴판! 사실 거북이는 물회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뭐지 ㅇㅅㅇ.. 유튜버 언니만 믿고 온 이곳 ㅋㅋㅋ 한치는 오징어 친구. 우리는 한치물회랑 회덮밥을 시켰다. 주문을 하고 나서 사장님이 물어봐 주신건, 제주도식으로 해줄까요~ 육지식으로 해줄까요~? 뚝배기에서도 확인하듯, 제주도는 대부분 된장 베이스다. 물회도 제주도식은 된장베이스라고 한다. 아무래도 처음 도전하는 거북이도 있고, 물회가 된장.. 2021. 8. 6.
[제주/서귀포시] 사계해변과 해안도로, 그리고 좌절 ! serendipity ; 뜻밖의 기쁨, 재미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다. 단어 자체의 뜻이 너무 예뻐서,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던 단어, 약 10년전 스타벅스 골드회원 카드를 받을때도 이 단어를 각인했다. 사계해변에서 느낌은 딱 저 단어였다. 신기하게도, 벨진밧에서 오른쪽으로 넘어졌음에도, 오른쪽 안쪽 발목이 까지고, 오른쪽 무릎, 그리고 엉덩이까지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알아봤어야했는데,,, 그래도 의지로 운전을 계속 했고! 다음 목적지인 사계해변 도착. 네비를 찍고 가다가, 네비는 더 가라고 했지만 아!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온다. 왜냐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글바글. 얼핏보면 그 비싼 버섯? 같이 생기기도 하고... 주차하고 내려가는길에 나 넘어지면 어쩌지..!하는 생..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대정읍] 제주도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카페 벨진밧 사실 벨진밧은 박한별 카페로 더 유명하다. 그래서 전부터 가고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사실 벨진밧 가기 전에 수국밭 갔었는데 끝났더라 ㅠ-ㅠ 벳진밧은 작은 동네에 있다. 그래서 주차를 하려면 한바퀴 돌아 와야한다. 처음에 지나쳤다가 주차장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 돌았다. 주차장은 넓어서 여유로운 편 이다. 멀리서 찍을때 제일 마음에 드는 포토스팟! 무슨뜻일까 ? 벨진밧.. 제주도 돌담이 잔뜩 쌓여있고, 푸른 색감에 진한 색을 포인트로 넣어서 잘 어우러지고 이뻤다. 뭔지모를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밭과, 허수아비 그리고 사진찍기 딱 좋게 되어있는 의자. 바로 반대편 까지는 초록초록 했는데, 고개를 돌리면 주황색의 흙색과 시멘트의 차가운 색이 또 새로운 느낌을 준다. 너무 더워서 밖에 앉아있는게 쉽진 않았지.. 2021. 7. 19.
[제주도/서귀포시] 뚝배기가 맛있는 가람돌솥밥 나는 제주도에가면 늘.. 뚝배기를 노래한다. 늘 뚝배기 맛집을 찾아가는게 아니고, 제주도 한식집엔 늘 뚝배기가 있기때문에 거길 갔다 헤헤 이번에는 거북이가 뚝배기 맛있다고 찾아준 집 (감덩) 아침부터 나는 운전을 했고, 거북이는 늘 나의 거침없는 운전에 흠칫한다. 놀라지마 거북이 나도 눈이 달렸다구! 죽고싶지않아! 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가람 돌솥밥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대표 메뉴와, 돌솥밥 집. 넓쩍한 내부 그래서 다 띄엄띄엄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내부는 시원했다! 나는 또 이거저거 먹고싶어서 상차림 먹자고 했는데, 거북이가 가볍게 먹자고 했다.. 헤헤 생선구이도 먹고싶었는데 거북아!! 보고있니!! 기본 반찬들 저 상큼해보이는 샐러드는 먹지않았지만 ㅋㅋㅋ 나머지 반찬들 다 맛있었다.. 2021. 7. 19.
[제주도/서귀포] 저렴한 가격의 디 아일랜드 블루 호텔 지금까지 제주도에 올때 숙소는 대부분 감성감성 사진사진을 위한 숙소였다. 이번에는 가성비다! 했지만 사실 중간에 아주아주 비싼 호텔도 봤구요.. 나중에는 거기갈껄 하는 후회도 했다. 1박에 10만원도 안하고 한 6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숙소에 오래있을거 아니니까 적당하게 하자고.. 그리고 서귀포에선 처음으로 자보는데, 확실히 관광지 근처라 숙소도 많았고, 그러면서 저렴한 호텔이 더 많았던것같다. 위치는 좋았다. 서귀포 올레시장에 걸어서 15분 정도였고, 이중섭 거리도 가깝고.. 제일 걱정했던 주차는 이박 모두 무난하게 치뤘다. 작긴 하지만 SUV 라서 기계에 안들어가고 밖에 세울수 있었다. 그냥 무난 무난한 호텔 로비.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유용! 하지만 편의점 아주머니 절대 친절하지않다. 오히려 기분.. 2021. 7. 16.
[제주도/서귀포시/중문관광단지] 백김치와 고기가 너무 맛있는 하원가흑돼지 사실 우리는 오기전에 크게 하고싶은게 있었다. 1. 연돈 예약해서 먹어보기 2. 숙성도 먹기 3. 오는정 김밥 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성공한건 오는정 김밥뿐이다. 우리가 일월화 여행했는데, 월요일 쉬는날이라 실패^^... 숙성도는 그 근처에서 배가 안고파서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거 그 후에 운전하면서 지나가는데 숙성도 직원이신지, 숙성도 티셔츠 입고 걸어가고 계신것을 발견! ㅋㅋㅋ 제주에 왔으면 흑돼지는 먹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찾아준 요 고깃집! 하원가 흑돼지 우무 근처 소품샵에서 부터 운전해서 온 곳이었다. 우리 거북이는 내 운전이 무서우면 옆에 손잡이를 잡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능이 시킨듯하다. 그리고 잔소리가 엄청 많다. 거북이가 듣기싫어하는 아부지 잔소리를 거.. 2021. 7. 12.
우무 옆, 귀여운 문구샵 가르송티미드(Garcon Jeju) 그리고 유리로 만든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흰백 내가 귀여운걸 보고싶다고 하자 거북이가 찾아준 곳 바로 가르송티미드! 오 지도를 찾아보니, 가르송 티미드는 서울에도 있었다. 도착해서 정말 깜짝 놀란게 뭐냐면 진짜 우무랑 붙어있다. 이년전에 왔을때만해도 없었는데.. 가르송 제주는 이렇게 사진찍기가 너무 귀엽다. 요 신호등(?) 의자 여기저기서 많이보는데, 저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사진찍기 딱 좋지만 우무 대기중인 사람들과 부끄러움으로 찍지 못한다고 한다. 소품샵 이라기 보다는 문구샵 ? 에 가까운 느낌. 저기 보이는 돼지컵 사고싶었는데 품절이었다 ㅠㅠ 귀여운건 다 품절이지.. 여기도 저 컵 귀여웠는데 솔드아웃^^.. 나는 진짜 떡메는 잘모르겠다.. 용도가 뭐지.. 접착력도 없고 근데 만약에 떡메 쓰려면 귀여운 마스킹 테이프 사야한다. 근데 나 마스킹 테.. 2021. 7. 12.
[제주시/한림읍] 인테리어 용품이 가득한 감성 소품샵 수풀(supul) 한차례 쇼핑을 하고 온 두번째 소품샵 수풀. 신협 건물 2층에 있다. 앞에서 봤을땐 간판이 안보였지만 창문 사이로 보이는 내용이 솔솔 풍긴다. 저기가 소품샵이구나..! 저놈이다!! 그렇게 코너를 돌아가면 수풀! 2층! 떡하니 보인다. 진짜 디자인의 힘이다. 폰트도 사실 특별한거 없는 일반 폰트인데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지다니..! 수풀에서 들어가자 마자 풍기는 향기가 너무 좋았다. 먼저 유리 존..(?) 우리는 왼쪽에 있는 컵을 각자꺼랑, 못온 동물친구들것 까지 해서 하나씩 구매했다. 예전엔 컵이 같은게 여러개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센스만 있으면 각자 다른컵 여러개도 이뿌더라. 하지만 나는 센스없는 사람이다 ^__^ 신기한 화병도 많아서 사고싶었는데, 지금 집에있는 화병도 다섯개..여.. 2021. 7. 12.
[제주시/한림읍] 콘 타르트가 맛있는, 소품샵 집의기록상점 이미 둘다 여러번 제주 여행을 했기에, 딱히 너무 가고싶다 한 곳은 없었다. 그냥 여러 소품샵을 찾았고, 그래서 첫날은 내려가면서 소품샵 도장깨기를 했다!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집의기록상점! 우선 여긴 콘타르트가 제일 유명하다고 꼭 먹고싶다고 했던 거북이.. 속으로는 뭔 콘타르트야 흥 ㅎㅎㅎ 했는데 맛있더라 헤헤^^.. 거북이를 믿자. 우선 메뉴는 간단하다. 커피 세종류와, 쥬스 그리고 타르트와 파운드 케이크. (사진 보는데 다시 나의 베이킹 본능이 눈을 뜬다.) 타르트 꼭 확대해서 보세요. 저 바삭한 파이 식감이 지금도 생각난다... 먹으러 또 가야겠다...^^ 이건 파운드 케이크 였다. 사실 하나 사고싶었는데, 배도 불렀고, 무엇보다 케이크가 있어서... 거북이한테 말도 못꺼내고 참았다 ㅠㅠ .. 2021. 7. 11.
[제주시] 귀여운 케이크를 주문하면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제주 우스커피 제주도를 가기 직전, 바로 내 생일이었다. 거북이는 나를 위해 나름 서프라이즈(?) 로 케이크를 예약했다 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갈데를 안정해서, 내가 아래쪽으로 가자고 할때마다 거북이의 반응이 찜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케이크를 주문했다는 말에 산굼부리에 갈수 있던것 ㅎㅎㅎ 산굼부리에서 출발하기전 주차장에서 운전연습을 하고 드디어 운전을 했다.. 여기까지 힘들게 들어오고ㅎㅎ 내가! 후방주차를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연이 아워스 인줄 알았는데, 우스 라고 읽는다. (사실 좀전에 검색하다가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 우스제주 커피! 큰 창에 보이는 곰돌이가 말해주듯 귀여움이 가득한 곳이다. 주문케이크를 판매하는 카페답게, 다양하고 귀여운 생일 초들이 가득했다. 생일초도 ..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