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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시/한림읍] 인테리어 용품이 가득한 감성 소품샵 수풀(supul)

by 우주뚱이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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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쇼핑을 하고 온 두번째 소품샵

수풀.

 

 

 

 

신협 건물 2층에 있다.

앞에서 봤을땐 간판이 안보였지만 창문 사이로 보이는 내용이 솔솔 풍긴다.

저기가 소품샵이구나..!

저놈이다!!

 

 

 

그렇게 코너를 돌아가면 수풀! 2층!

떡하니 보인다.

 

 

진짜 디자인의 힘이다.

폰트도 사실 특별한거 없는 일반 폰트인데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지다니..!

 

수풀에서 들어가자 마자 풍기는 향기가 너무 좋았다.

 

 

먼저 유리 존..(?)

우리는 왼쪽에 있는 컵을 각자꺼랑, 못온 동물친구들것 까지 해서 하나씩 구매했다.

 

예전엔 컵이 같은게 여러개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센스만 있으면 각자 다른컵 여러개도 이뿌더라.

하지만 나는 센스없는 사람이다

^__^

 

 

 

 

신기한 화병도 많아서 사고싶었는데,

지금 집에있는 화병도 다섯개..여섯개..

ㅋㅋㅋ

쥐똥만한 집에 화병이 다섯개라니!

그리고 가져가기 힘드니까 참아본다.

유리로 된 제품들이 참많았다.

사실 중간중간 용도를 알수없는 아이들도 많았다.

 

사실 여기엔 내가 관심있는 것들 보다는

크게 관심없는 (?)

소품들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하나 보면 정말 예쁘고,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근데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게 아니다 보니,

그냥 눈으로 쓰윽 쳐다보게만 되더라.

 

 

요 강아쥐!

아무리 왔다갔다 거려도 저렇게 쳐다만 볼뿐

ㅋㅋㅋㅋㅋㅋㅋㅋ

짖지도 움직이도 않고 잘 주무신다.

 

 

초가 다양하게 많은데,

색들이 다 이뻐서 조금 사고싶었다.

근데 난 불날까봐 무서워서 촛불은 잘 못켜겠다..

ㅎㅎㅎ

 

 

이곳의 향은 총 네가지로 구성되어있다.

 

마스크를 넘어 시향을 해도, 매장에서 풍기는 향을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쭤보니, 매장에서는 향이 다 섞여서 똑같은 향은 없을것이라고..

그래도 주기적으로 메인이 되는 향 위주로 뿌린다고 하셨다.

 

 

이곳에서 산 우리의 컵

노랑이는 내꺼

초록이는 거북이꺼

빨강이는 토끼랑 쥐새끼꺼!

ㅋㅋㅋㅋ

 

포장은 종이 뽁뽁이로 감아주신다.

깨질까봐 무서웠지만 집까지 잘 가지고왔다!

 

이상

수풀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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