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벨진밧은
박한별 카페로 더 유명하다.
그래서 전부터 가고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사실 벨진밧 가기 전에 수국밭 갔었는데
끝났더라 ㅠ-ㅠ
벳진밧은 작은 동네에 있다.
그래서 주차를 하려면 한바퀴 돌아 와야한다.
처음에 지나쳤다가 주차장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 돌았다.
주차장은 넓어서 여유로운 편 이다.
멀리서 찍을때 제일 마음에 드는 포토스팟!
무슨뜻일까 ? 벨진밧..
제주도 돌담이 잔뜩 쌓여있고,
푸른 색감에 진한 색을 포인트로 넣어서 잘 어우러지고 이뻤다.
뭔지모를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밭과, 허수아비 그리고 사진찍기 딱 좋게 되어있는 의자.
바로 반대편 까지는 초록초록 했는데,
고개를 돌리면 주황색의 흙색과 시멘트의 차가운 색이 또 새로운 느낌을 준다.
너무 더워서 밖에 앉아있는게 쉽진 않았지만,
나름 좋았다.
예쁘지만 앉기는 불편한 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뜻인가요, 벨진밧..
근데
벨진-밧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마스크는 언제까지 써야 하려나..
완전 마스크 꼭 하기가 대문짝만하게 걸렸네 ㅠㅠ
주의사항.
노키즈존도 아니고, 반려동물도 출입 가능한 곳이기에 지킬것들이 많다.
평소에 사람이 진짜 많은가보다.
대기시스템까지 있다니..!
뚜둥..
사람없을때 와서 다행.
포인트 있는 명함!
바닐라빈 라떼가 바닐라 라떼겠지 ?
하지만 커피는 스타벅스 ^^...
여기선 상큼해보이는 쥬스를 산다!
자 또 음료만 마시면 섭섭하니까,,
나도 모르게 주문하게 되는 디저트류
ㅎㅎㅎㅎ
여기는 진짜 시원했다.
에어컨 빵빵...
인근 추천 음식점 리스트도 있다.
오른쪽에 있던 굿즈 존..
저 에코백이 또 너무 귀여워서 사고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이제 많이 강력해졌지.
이런것쯤은 쿨하게 지나갈수있는 그런 내가 되었지!
ㅋㅋㅋ
본관 앞쪽에 있는 별관 이라고 해야하나 ?
무튼 또 다른 시원한 공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사람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뭔가 동남아 온듯한 느낌을 주는 좌석이 여러개 있고,
그네! 가 있다.
뭔가 신나게 씽씽 타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뭔가 옛날에 빙수전문점 다니던 때가 생각나고 ㅎㅎ
빵 리필해서 먹고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우리는 요 귀여운 자리에 자리잡았다.
우리가 주문한 옷수수 치즈 케이크와 쥬스.
사과쥬스는 정말 건강한 쥬스 맛이다.
옥수수 치즈케이크는 뭔가 그 옥수수타르타와 비슷하기도 하고
ㅋㅋㅋ(맛있다는 뜻)
너무 더워서 즐기기는 좀 힘들었지만 ㅠㅠ
사진은 잘나오더라..
자리에 앉아서 찍은 빨간벽돌 자리.
예뿌다 예뻐!
근데 뭔가 저자리에 앉는것 보다는 멀리서 보는게 더 이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찍으려고 돌아다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수아비 옆에 갔다.
서는 순간 넘어져서
발목 무릎 엉덩이 다 까지고 멍들고 피 제대로 봤다^^.....
하 ㅎㅋ
창피해서 후다닥 나오기..
근데 벨진밧 최고의 포인트는
바로 화장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여 한칸씩 있는데...
이렇게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서 변기에 앉으면
맞은편에 거울이 있다.
대형 거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일을 보는 나를 적나라하게 마주하는 순간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쁜 수도꼭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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