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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서귀포] 저렴한 가격의 디 아일랜드 블루 호텔

by 우주뚱이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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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주도에 올때 숙소는 대부분 감성감성 사진사진을 위한 숙소였다.

이번에는 가성비다!

했지만 사실 중간에 아주아주 비싼 호텔도 봤구요..

 

나중에는 거기갈껄 하는 후회도 했다.

 

 

1박에 10만원도 안하고 한 6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숙소에 오래있을거 아니니까 적당하게 하자고..

 

그리고 서귀포에선 처음으로 자보는데,

확실히 관광지 근처라 숙소도 많았고, 그러면서 저렴한 호텔이 더 많았던것같다.

 

 

위치는 좋았다.

서귀포 올레시장에 걸어서 15분 정도였고,

이중섭 거리도 가깝고..

 

 

제일 걱정했던 주차는 이박 모두 무난하게 치뤘다.

작긴 하지만 SUV 라서 기계에 안들어가고 밖에 세울수 있었다.

 

 

 

그냥 무난 무난한 호텔 로비.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유용!

하지만 편의점 아주머니 절대 친절하지않다.

오히려 기분이 나쁜정도

 

 

 

 

우리는 7층 이었다.

엘베는 두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에어컨은 총 두개.

침대는 더블하나 싱글하나 TV, 그리고 긴 소파

 

 

 

 

 

그리고 흔들렸지만 긴 테이블? 이 있다.

우린 여기에 짐 쫙 펴두고 생활했다.

 

벽에 붙어있는 요상한 스티커들 ;;

 

 

 

그리고 문과 방 사이에 있는 세면대, 화장실, 샤워실.

화장실 문은 잘 안닫혔고,

침대에서 샤워실이 바로 보이는 구조라

매우 민망했다^^...

 

 

 

우선 호텔에 대한 총 평은 금액에 맞춘 호텔?

정도다.

 

 

설명서를 보면 나오는데,

우리는 2박이기도 하고,

애초에 청소를 요청하지 않으려고 문고리를 찾았다.

 

문고리가 없다.

 

그러다가 설명서를 보니 2박에겐 룸청소가 없다.

뭐 그래...  수건이랑 물 보충만 해주면 괜찮지 !

 

했는데,

 

첫날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객실 안 문 바로 앞에 가져가다가 흘린건지 수건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그리고 룸 컨디션도 사진에 본거랑 다르고,

우리가 예약한 룸이 맞는지 의구심이 생겼지만 그냥 패쓰 하기로 했다.

 

 

가장 별로인점은 뭐냐면,

저 싱글침대다.

 

더블은 그나마 괜찮은데

저 싱글침대는 진짜 소리도 엄청심하고 출렁출렁거리고

정말 최악이었다.

 

바닥을 보아하니 꼭 간이침대 같았다.

 

거북이는 오히려 저 소파가 더 좋다고 할정도..

 

나랑 동침을 거부하는 거북이가 저기서 자서...나는 편하게 잤지만..

무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또 인덕션은 있지만 사용할 수 없고..

룸 안에서 음식도 못먹게 하고...

 

그래도 다행인건 온수가 잘나왔다는 점..(?)

다른 호텔들은 온수가 잘 안나오는 곳도 많던데

 

여기는 잘 나와서 참 다행이었다...

 

호텔 크기, 위치는 참 좋은데,

차라리 가격을 조금 올려서 룸 컨디션이 좀 좋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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