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만들어둔 도자기를 찾으러 가면서 카페에 갔다!
주변에 구경을 하고, 어느 카페를 갈까 하다가 직장 동료가 가봤다는 카페에 갔다.
오! 그런데 너무 좋았어!!
주차 자리도 카페 바로 옆에 엄청 넓게 있었다.
카페에는 제과류도 있고, 치아바타도 있었다!
그리고 케이크도 있고!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자리가 없었다 ㅠㅠ
심각한 고민을 했다.
무슨빵을 먹을것인가...
우선 꿀버터 치아바타랑 스콘 먹고싶었었는데 ㅠㅠ 둘다 품절이라고 했당..
그래서 카야잼소금빵이랑, 휘낭시에랑, 마스카포네 딸기케이크를 주문했다.
음료는 당연히 아이스아메리카노,,
원두 종류가 다양해서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가장 센 원두를 골랐다!
그리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아메리카노에 정신팔려서 마시지 못했다..
인테리어가 신기했었다.
층고가 높은 건물에 1층 2층사이에 큰 구멍이 있고,
그걸 2층에서 높게 만들어서 유리를 얹고 테이블로 만들었다.
그래서 위에서 아래가 보이고, 아래에서도 위가 보였다.
그런데 단체손님들이 그자리에 앉으셨고, 1층에 남은 한개 테이블을 우리가 써보자! 해서 후다닥 뛰어내려갔다.
의자가 생긴게 엄청 불편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놀라웠고,
오히려 테이블이 불편했다..ㅋㅋㅋ
다리를 넣고 움직일수 없는 요상한 테이블,,
예전에 이천에서 어떤 카페에서는 케이크가 도자기에 나온다고 해서,
'도자기를 가져가도 될까요?' 하고 같이간 동료에게 물어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
휘낭시에랑 카야잼소금빵, 그리고 딸기케이크.
딸기케이크 너무 맛있었다!!
근데 소금빵이랑 휘낭시에는 좀 신기했다.
우리가 알고있는 흔한 그런맛이 아니었다.
묘하게 다른맛이었지만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내취향이었다.
확실히 나는 에티오피아 원두가 취향에 맞나보다.
그래서 카드 보고 원두 검색했더니 꽤나 유명한 브랜드였고,
원두도 팔고있었다.
지금 먹고있는 원두가 정리되면,
여기서 주문 한번 해봐야겠다.
간판은 작지만 귀엽고 센스있어!!
듣자 하니,
카페웰콤은 쉬는날이 많다고 했다.
지난번 겨울에 왔었을때에도 쉬는날 이었고!
근데 공간도 넓고 예쁘고 좋았다!!
다음에는 빙수먹으러 또 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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