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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즐거워/먹고

[양재/말죽거리] 명품막창, 수복막창 본점

by 우주뚱이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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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은 막창이 먹고싶다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그날은 다섯시에 퇴근해야 한다고 했다.

 

다섯시에 택시를 불렀다.

그러다가 두콩씨 동생이 준 리코더 볼펜이 생각나서 하나씩 줬다.

 

두콩씨 동생이 알려준 떳다떳다 비행기를 연주하는데,,ㅋㅋㅋㅋ

너무 힘들었다.

왜냐면 웃겨서,,,,

 

택시아저씨는 마스크를 쓰고 계셨지만 계속해서 웃으셨고,

내가 드디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를 마치자 박수를 쳐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고 내리는데 개그코드 맞는 친구들이라며 웃어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조씨,,, 저 안태운다고 차단하시는거 아니죵,,,

 

 

무튼 그렇게 도착한 수복막창 본점.

 

 

 

 

우리가 갔을때 일찍가서 그런지 다행히 대기는 없었다.

내부가 생각보다 좁아서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었다.

 

우리가 먹다보니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왔고, 조금있으니 대기가 생겼다..

두둥!!

 

 

우리는 막창을 먹기위해 왔으니 명품막창을 시켰다.

명품막창 삼인분!

사장님이 불판위에 올려주시고, 버섯도 잘라주신다.

기본적으로 버섯이랑 양파가 나온다.

 

 

노릇노릇 익히고 나니까 정말 맛있었다!!!

나 원래 술 안마시려고 했는데,,!!

맛있으니까 안마실 수 없었지..

그렇게 소맥을 주문해본다~~ 

 

 

쌈장에 청양고추가 잔뜩 들어간 개인 양념이 하나씩 나왔다.

곱창에 쌈장찍어서 청양고추 하나 올려서 냠냠!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콩나물국이랑 계란찜.

계란찜 너무 촉촉하고 맛있어!!

 

그리고 우리 3인분 먹고 2인분 추가로 시켰는데,

사장님이 계란찜 또 서비스 하나 주셨다...1004세요 ?

 

 

수복막창은 주차장이 없다.

주차는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 이야기가 많은데, 나는 그렇게 막 너무 더럽고 이용하기 힘들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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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로 감자튀김이 먹고싶다고 하고 할맥에 갔다.

 

ㅋㅋㅋㅋㅋ

우리 이날 쌍욕하는 연습했는데,

짠도 가운데 손가락으로 짠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리터랑 300ml 할맥!!!

내가 들었더니 그냥 500잔 들은걸로 보이는 할맥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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