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수원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간지 5년이 넘은나,,
그런데 사실 최근 수원으로 이직을 했다^^...
그래서 집은 서울~_~
다행히 차로 출퇴근이 편하고 주차가 가능해서,,ㅎㅎ
그렇게 수원에 돌아오니,
친구들 만날 시간이 넉넉해진다.
친구를 만나러 간 광교 법조타운에서 가게된 카페,
처음보는 거라 체인점이 아니고 개인카페인줄 알았는데
체인점 이었다.
나한테 체인점 커피는 스타벅스 뿐인뎅 ^^;;
주차가 아주 난리다,,사실 내 차사고는 여기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난것^^...
왜 스므으 일까,,
생각했다.
여기저기 있는 스마일에서 ㅅㅁㅇ가 나온게 아닐까 하는 나만의 생각^^
매장은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좌석이 여러개 있었다.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우선 사장님으로 부른다.ㅎㅎ
나오기 전에 후다닥 찍은 내부사진
혹쉬,
이 꽃 정체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너무 내스타일이고,
화분도 귀엽고 해서 집에 분양하고 싶은데,,
요즘엔 꽃도 좋지만 화분이 더 좋은 나,,,^^
늙었나보다..ㅎㅎ
귀여운 메뉴판
ㅅㅁㅇ
하니까 꼭 이모티콘 같네
ㅋㅋㅋㅋㅋ
커피말고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간단하게 먹기좋은 케이크나, 타르트, 그리고 크로플이 있었다.
다시보니 종류가 짱많네,,
친구랑 커피는 많이 마셔서 뭔가 마시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커피는 한잔만.
하지만 디저트는 여러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니갈릭크로플이랑 싱글플레이트, 그리고 코코넛타르트.
나는 코코넛을 짱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 스마일과 그 안에 숨어있는 나...
그리고 내 최애 나영언니가 추천한 가방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가방 살때도 나는 베이지 인간이라 베이지 할까 했는데 초록이가 너무 이뻤다.
그래서 거북이한테 물어봤는데 거북이가 초록색 ㄱ !
라고 해서 산 가방...
예전에 면세점에서 산건데
언제 면세점 쇼핑할수있죠..
무튼 솔직히 나는 허니갈릭크로플 아무 기대도 없었는데,
그게 젤 맛있었다.
소스까지 다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코넛 타르트는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장님 추천픽 이었는데
(파워 E는 언제나 잘 물어보지!)
맛있었다.
딱 내스탈
근데 사실 코코넛 타르트 보다는 다른것들이 눈을 더 사로잡아서
잘 안나간다고 아쉽다고 한다.
(사장님 피셜)
나 파워E는 걱정마세여! 제가 블로그에 올릴게여!! (물론 나는 보러오는사람 얼마없지만 )
헤헤^^
음료 하나에 하나씩 찍어주신다고 한다.
열잔모으면 에그타르트라니,,
제가 금방 모아보겠습니다.
이제 '수원러' 니까요
뭔가 웅장한 느낌의
ㅅㅁㅇ
그리고 그 밑에 피라미드,,,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성스러운 존재같아(!)
나오는 길에 친구가 사준 에그타르트 6구!
(밥은 내가샀으니까)
집에와서 다음날 먹었는데 확실히 그냥 먹을때보다는
에어프라이어에 좀 돌려서 따듯하게 먹는게 훨 맛있다!
에그타르트 생각하니까,
거북이가 시켰던 방시혁 에타가 생각나네...^^
무튼 카페도 귀엽고 직원도 친절하고,
나는 여기있는 꽃나무의 정체가 궁금하고!
근처에 올일이 있다면 또 갈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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