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을 지켜줄 후지 인스탁스 스퀘어 SQ6 사용 후기(instax square sq6)

인스탁스 스퀘어 SQ6

 

 

 

 

 

나는 카메라를 매우 좋아한다....

예전에 어릴때 일본 여행갈때는,

dslr, fm2, 토이카메라 2종, 폴라로이드를 들고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사진마다 느낌이 다 다르니까!

그 다른 느낌을 다 기록하고 싶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지..미쳐쒀..

 

사실 폴라로이드 역사도 길다.

초반 와이드200 카메라도 있었고,

미니(55i) 지금도 가지고 있다.

 

나는 백예린 앨범 표지 느낌을 진짜 좋아한다.

ㅋㅋㅋㅋ

뭔가 그렇게 찍어보고 싶기도 하고,

사진은 클수록 좋기도 하고...

젤 처음 스퀘어가 사고싶던건 바로요놈 때문..

 

인스탁스 SQ1

그냥 다 필요없고 너무 이쁘니까..

FUJI 공식 스트랩까지 하면 정말 넘 이뿌다....

 

사실 스팩이 조금 딸리는 편이라 고민했지만

바로 주문을 했었다..

예쁘면 예쁜 자체로 할일을 다한거니까...

 

그에 맞춰서 필름 100장도 주문했고!

 

근데 계속 지연되더니 한달을 더 기다리라고 했고 ㅠㅠ

필름은 이미 와있고...

 

그래서 결국 다른 카메라로 눈을 돌렸다.

 

 

 

스퀘어 필름 100장을 이미 사기도 했고, 정사각형 사진에 이미 홀려서

무조건 스퀘어로 봤다.

그리고 미니는 있기도 하고....

ㅋㅋㅋ

 

사실 폴라로이드는 필름이 비싸지만,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찍게 되는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스퀘어 10/20은 너무 디지털이다.

카메라로 찍고 확인하고, 보정해서 출력할 수 있으니까!

쉐어는 단순 출력용.

그래서 둘다 탈락하고 스퀘어 6으로 정하게 됐다.

 

인스탁스 스퀘어 SQ6

마음같아선 화이트로 사고싶었지만..

내가 너무 늦게 이놈을 알아서

대부분 품절.

 

그래서 그냥 그레이로 구매했다.

 

확실히 SQ1이랑 비교하면 스팩이 다양하다.

노출조정에 접사모드나 풍경모드 등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기능은 필요하지..

아무리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해도!

 

그리고 이놈은 타이머 기능도 있다.

예전건 다 있었는데, 최근에 나오는 카메라는 타이머 기능이 없는것 같다.

 

 

디테일 사진을 보면

바닥에 삼각대에 꼽을수 있는 구멍도 있다.

역시 내가 가지고 있는 미니55i도 이 기능이 있는데,

최근 카메라는 없어보인다.

 

처음엔 sq1이 품절이라 너무 슬펐는데, 보다보니 정이간다...

 

 

그렇게 회사에 택배가 도착했다!

 

 

나 정품등록 안한거같은데

ㅋㅋㅋㅋ

 

 

 

 

구성품은 본품이랑 사은품 이었느넫, 저 사은품은 공홈에서 주는거 였다!(박스)

박스안에는 에코백이랑 에코백을 꾸밀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있고,

소소일기 사진첩도 들어있다.

 

 

 

 

 

 

볼수록 정이가는 요놈..

첫날 받자마자 찍은사진.

저 플레쉬에 커버를 세종류였나 더 주는데

그걸 바꿔끼면 여러가지 조명색 효과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안쓸기능...

 

 

 

 

 

 

 

 

뒷면은 필름의 잔량표기가 되어있는 곳이 있다.

 

 

그동안 한번 떨궈서..

상처간 내새끼 ㅠㅠ

흑흑

 

 

 

뒷면은 모드 변화가 나름쉽다.

우선 왼쪽 세개는 

모드 변경

타이머

플래시

 

사진찍을때 난 거의 플래시는 꺼버린다.

약간 흔들려도 그 느낌이 좋으니까..

 

그리고 위쪽은

순서대로

 

오토/셀카모드/접사모드/풍경모드/이중노출/밝게/어둡게

 

 

 

보통은 오토를 사용하고,

조금 거리가 있을때는 풍경모드가 좋다

읭 ? 이게 풍경모드를 써야할 정도의 거리야 ? 라고 생각된다면 풍경모드 쓰세요.ㅎㅎㅎ

 

 

 

 

 

 

이건 이중노출 사진!

ㅎㅎㅎ

카메라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의자만 움직여서 두번 찍었다.

무슨 귀신사진같이 나왔네.....

ㅋㅋㅋㅋㅋ

 

 

 

 

 

 

이건 일반 오토 촬영!

 

 

 

 

이것도 날 좋은날 밖에서!

저녁 5-6시쯤 한강이었다.

 

 

 

이건 실내 사진.

아웃백에서 타이머로!

 

확실히 실내에서 플래시 없으면 잘 흔들리기 때문에

어디 세워두거나

삼각대 활용하는게 좋다.

 

이번에도 필름 200장 추가 구매했는데,,

사진들 다 너무 맘에 든다.

최근 내 냉장고를 채워주고 있는 요놈!

크기가 작은편은 아니라

들고다니기 영 번거롭긴 하지만

대~~~만족이다.

 

어서 필름이 좀 싸지길..

 

 

참고로 필름은 공홈이 제일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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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때 팁 아닌 팁은

뷰파인더로 봤을때,

원하는 구도보다 살짝 오른쪽 위(↗)로 하면 보이는것 처럼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