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타고 따릉따릉1 따릉이 타고 한강에서 라면먹기 갑자기 라면이 너무 땡긴 어느날, 과일언니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한강에서 라면먹자고 하는 그녀! 좋아요! 언니가 자주 와주니까, 이번에는 내가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송파, 언니는 압구정쪽에 산다. 자전거로 30분 정도! 나는 여름에도 자전거 타면 시원해서 기분이 좋은데, 사람들은 다들 더운데 어떻게 타냐고 물어봤다. 땀이 나서 보기엔 조금 안좋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따릉이 타고가면 진짜 기분이 좋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집까지 퇴근할때 따릉이를 이용했었는데, 그때는 진짜 세상사람들~ 꼭 한강으로 퇴근해보세요! 너무 예뻐요!! 하고 소리냈었다 ㅋㅋㅋ 역시나 해질때즈음 너무 아름다운 한강. 40분쯤 걸린것 같다. 다 와간다고 느낌 때 쯤,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언니는 귀신이다. 언니가 늦게 전화했으면 나.. 2021.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