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케이크가 먹고싶던 어느날,
어디를 가서 사올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카페 페퍼.
집에서 멀지않아서
따릉이 타고 갔다오기엔 최고였다.
귀여운 고양이.
글루텐 프리 디저트!
사실 글루텐 프리라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라고한다.
어느 경우는 설탕이나 버터가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잘 알아보고 골라야겠징..
웨이팅 라인이 있다.
사실나는 포장이라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지만,
웨이팅 라인이라니ㅠㅠ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나는
절레절레다...
들어가서 우선 어떤케이크를 먹을지 고민해본당!
여기가 케이크와 타르트 존(?)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었던 나.
그런데 또 이거저거 보니 다른것도 먹고싶어지지 ㅠㅠ
여기는 구움과자 존!
케이크와 디저트류 포장을 요청하고 둘러보는 내부,
이날도 역시나 따릉이를 타고가서
나는 땀을 흘렸다.
물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구경!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왔기 때문에
자리가 남아있었다.
(언젠가 주말에 포장하러 왔을때는 웨이팅 라인을 내눈으로 보고 말았다)
페퍼는 구경할수록 카페 레이어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뭐가 비슷하냐 물어본다면 자세히 말은 못하겠지만,
내부 느낌이 좀 비슷했다.
뭐 요즘 카페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케이크 포장을 받아서
다시 따릉이를 타고 왔다.
먹으려고 커피도 준비하고
이번에 제주도에서 산 접시와 포크를 준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조심조심 자전거를 탔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대 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형태를 유지중인
체리타르트를 가지고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맛이 많이 나는 것도 있었지만
디저트류 모두 맛은 좋았다.
종종 가는 송리단길 카페
페퍼!
'소비는 즐거워 >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촌호수/송파/석촌] 가볍게 맥주하기 좋은 카페, 바이글라스리 (0) | 2021.08.10 |
---|---|
[잠실/석촌동/석촌호수] 냉동삼겹살이 맛있는 잠수교집! (0) | 2021.08.09 |
[송파/잠실] 석촌호수 앞 귀여운 카페, 모어댄버터 (more than butter) (0) | 2021.08.06 |
[구리/수택동] 작고 귀여운 즉석 떡볶이집 칠떡 (3) | 2021.07.19 |
[이태원/해방촌] 기분좋은 느낌이 가득한 Bar, 해방촌 flava (0) | 2021.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