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점심시간에 병원을 다녀오다가 발견한 꽃집!
다시 돌아가려고 가다가 골목에서 우연히 내 스타일의 외관이 내 시선을 잡아 끌었다.
창도 너무 이쁘고,,
개인적으로 저런 창의 느낌이 너무 좋다.
아니면 저런 스타일로 해서 위로 올리는 창문도 이쁘던데ㅠㅠ
무튼!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
너무 이뻐서 안갈수가 없었다!
들어가기도 전에 라벤더에 눈이 혹!
우선 침착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도 너무 이뿌고 ㅠ_ㅠ
사진이 엉망인데,,(블로그 할지 몰라서)
무튼,,!
안에 가구들도 너무 이쁘고,
무심한듯 여기저기 올려진 화분들도 너무 이쁘고,
진짜 감성 뿜뿜 아니냐구요ㅜㅜ
결국 나는 참지못하고 파워결제,,
요 아이는 이뻐서 첫눈에 반했다.
요즘 꽃보다는 나무로 된 아이들이 더 맘에 들었는데,
딱! 이었다.
그래서 얘는 뭐에요 ?
하고 물어보니,
바질 이라고 하셨다.
네??? 바질이요,,?
제가 아는 바질은 나무가 아닙니다만,,
그래서 향을 맡아보니 진짜 바질이었고,
식용이 맞다고 하셨다.
죄송하지만 의심병 말기인 나는 폭풍검색,,
바질을 개량해서 다년생으로 만든 바질트리가!!
오호! 좋아
이쁘기도 하고 향기도 좋고,
또 이때가 건강식이랑 요리에 맛들렸을때라서,
바질을 사고싶었다.
(바질페스토 파스타 먹고싶어서)
그리고 내 애증의 꽃,
라벤더도 같이 구매했다.
버스타고 가야한다는 말에 어떻게 포장할지 한참 고민하시다가 포장해주셨다.
꽃집사장님은 넘 이뿌시고,
사장님 앞치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른아른 거려서,,,
사고싶어서,,
사실 디엠도 보냈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
왼쪽이 바질트리, 오른쪽이 라벤더!
라벤더는 일반 화분에 있어서 토기까지 함께 구매하고 분갈이도 해주셨다.
들고와서 집에 셋팅!
한동안 집에 들어올때마다 바질트리 향기가 온집안에 퍼져있었다.
그리고 꽃 한송이도 선물로 주셨었다.
전체적인 느낌 모두 맘에드는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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