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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즐거워/보고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

by 우주뚱이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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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와 문화생활을 즐기기로 하고,

거의 반년만에 요시고 사진전을 갔다.

 

한동안 콩이는 넘넘 바빴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하지만 이날도 그녀는 노트북을 가져왔다고 한다..

 

위치는 그라운드 시소 서촌!

 

지난 여름,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에 다녀왔을때,

여기가 바로 그곳이었다.

 

그래서 나 계획없는 enfp는 지난번 유미의 세포들 갔을때 거북이와 함께한 루트를 생각했다..

헤헤

 

 

우선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웅성웅성

아,, 대기다,,! 저건 누가봐도 대기였다.

 

이렇게 대기가 길줄 모르고 카페도 한번 다녀온 상태였는데,,! 띠용 ㅠㅠ

 

 

좀 찾아보고 갈걸..

 

우리는 주말에 다녀왔는데, 아마 도착한게 12시 쯤 이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예매한 티켓을 바꾸기 위한 줄이 이만~큼 이엇다.

 

 

저기까지 가서 티켓 바꾸고 카카오톡 출입 대기 하고 오면 된다..

예상시간은 3시간..ㅎㅎㅎㅎ

ㅎㅎㅎㅎ미쳤어 증말 모야모야~~~

 

그래서 뭘 할까 하다가,

거북이와 갔던 루트 그대로 먼저 ofr을 갔다.


https://worldwideddung.tistory.com/172

 

[경복궁역/서촌] 프랑스가 절로 생각나는 소품샵, ofr seoul (오에프알 서울)

경복궁 역 에서, 전시회 가기전, 대기시간이 너무너무 길어서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러다 예전에 거북이랑 갔던 ofr이 떠올랐다. 나 요즘 프랑스 병에 빠져있는데,, https:/

worldwideddung.tistory.com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카페도 가고...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시간을 확인했을때 가까워짐을 보았다!!!!

 

 

 

 

예상 시간 맞춰서 도착을 했고,

드디어 입장을 했다.

 

유미의 세포들을 관람할때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자유롭게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한줄로 줄을 서서 관람하고있었다.

 

물론 직원들은 계속해서 줄을 서지말고 자유롭게 관람해 달라고 말하지만,

한국인은 줄을 서지,,

 

계속해서 줄을 서있는 바람에 제대로 편하게 관람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미 몇시간 돌아다닌 상태라 조금 지쳐있었다..

 

 

ㅋㅋㅋ 이런 빛과 그림자 사진들이 많았는데,

나는 어떤 사진을 보면서 

'음..이건 딱보니 스페인이나 포르투네! ' 했더니 일본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때는 사진작가를 꿈꾸며,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서 사진 동아리 활동을 했었다구!

물론 지금은 뽕이 다 빠졌지만 ㅠㅠ

 

나는 이렇게 빛이 들어오고, 그림자가 생기는 이런 느낌을 좋아한다.

종종 카페에서도 창가자리 가면 이런 그림자가 생기곤 하는데 따듯한 느낌이 너무 좋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느끼는건,,

하,, 여행 어제갈수있을까,,

 

이제 좀 가볼만 한것같아! 하고 생각하니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하고..

 

백신 부작용무서워서 또 맞고싶지는 않은데 ㅠㅠ

 

 

 

그래도 이런저런 사진 보면서 대신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것같다.

 

전시에 걸려있던 사진중, 이곳은 바로바로 내가 갔던 부다페스트에 온천!

부다페스트에 온천이 유명한지도 몰랐고, 그래서 수영복도 없었지만 바로 가봤다.

 

그러다가 같이간 설레발이는 눈병지옥에 빠졌고ㅎㅎㅎㅎ

 

온천을 보니 또여행이 가고싶어진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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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사진과 함께 백사장도 작게 펼쳐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같아서는 맨발로 사진찍음..

 

 

 

 

이런저런 사진들을 구경하고,

제일 유명한 사진들은 작가의 집 앞 바다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배 뽈록 아조씨..!

 

꼭대기층에 제일 유명한 사진과함께 인증샷 찍기 좋은 장소가 있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우리는 과감하게 패스 하고,

 

안에 사람도 워~~낙 많고, 뭔가 하나하나 보기엔 우리가 지쳐있기도 했다.

그래서 빠르게 보고

우리의 관심사인 굿즈를 구경하러 빠르게 내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싶은거 너무너무 많았는데,ㅎㅎㅎ

사람도 너무너무 많아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왔다.

 

 

 

자,

이제 내가 산 굿즈를 자랑할 시간이다.

 

 

 

1. 제일 큰 패브릭 포스터.

 

 

 

제일 유명한 사진은 가로 이미지 이고,

아무래도 포스터 걸기엔 세로가 나을것 같아서 구매한 요 패브릭.

아직 자리를 못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는 이거 걸기엔 너무 춥다고 여름에 걸라고 했다 낄낄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마그넷 티 코스터!

애초에 코스터로 사용할 용도로 산건 아닌데,

가죽질감에 프린팅 된 사진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마그넷용도로 구매했다.

이거 진짜 많이사구싶당

 

그리고 사진집이랑 엽서북도 샀다.

마스킹 테이프도,,!

진짜 공간만 있으면 큰 포스터 액자 사서 걸어두고싶다 ㅠㅠ

나는 굿즈에만 10만원 정도를 썼고,,

콩이 역시 6-7만원 정도를 소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굿즈를 사러온게 분명했다.

정말이다.

애초에 오기 전부터 굿즈타령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즈사러 온 이곳,

요시고 사진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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