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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즐거워/먹고

[노량진수산시장] 대게먹고 회먹고 볶음밥먹고 매운탕 먹고 ~ (형제상회,부안꽃게, 유달식당)

by 우주뚱이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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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년만은 아니지만~

나름 오랜만에 평일 반차를 쓰고 칭구들 만나기.

 

내 화요일 만남요정과 함께!

 

 

 

노량진 역 7번 출구로 나왔더니,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기 참 편했다.

음침한(?) 골목을 지나면

바로 수산시장 짜잔~~

 

 

어서와~~

 

이날은 내 친구 대 통합의 날.

고등학교 친구와 대학교 친구가 같이 노는날이다.

후후

 

 

먼저 횟집을 갔다가

얼만큼 살것이냐,,,

고민하다

횟집 사장님께 추천받아 간

부안꽃게

 

 

 

여러 종류가 있었고,

대게는 이날 1KG당 45000원!

우리는 셋이서 먹을 예정이라서,

두마리 그리고 모둠회를 사기로 했다.

 

두마리를 사니

8만 3천원이 나왔고,

여기에 새우 조개 등 몇가지 더 넣어주셨다.

 

 

 

 

 

 

이제 회는

형제상회 !

 

 

모둠회로 유명한곳,

그리고 이렇게 키오스크로 되어있어서

뭔가 흥정도 필요없고,

가격도 정찰제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사장님께 우리는 셋이서

대게 두마리를 샀습니다~

얼마나 시켜야 좋을까요~?

했을때 사장님은 1.5 인분을 추천해주셨다.

하지만 내칭구는 쉽지않지!

2인분을 구매!

사장님은 많을텐데,,

나야 뭐 많이 팔면 좋은데

그래도 많을텐데,,

하셨지만 ㅎㅎㅎㅎ

 

 

형제상회 가격표

메뉴는 우선 몇인분을 살지 골라야 한다.

몇인분을 골랐다면 구성 항목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우리는 2인분에 5만원 이었나 ?

하는걸로 산것 같다.

그러면서 친구들은 연어를 좋아하고, 나는 흰살생선 회만 먹어서 광어를 많이 달라고 요청드렸다.

 

그리고 회는 선택할때

두께를 선택해야 하는데

우리는 기본으로! 

 

매운탕 거리도 같이!

또 반영해주셨음

ㅎㅎ

 

딱새우도 먹고싶어서 있냐고 물어봤는데,

딱새우는 철이 아니라서

지금은 없다고 하셨다.

아쉬워라 ㅠㅠ

제주에서 먹은 딱새우 잊을 수 없어...

 

그리고 먹을 식당도 안알아보고 간거라서

추천 부탁드렸다.

 

그래서 온곳은 여기!

 

 

올라와서 왼쪽 끝쪽으로 쭈욱 가면 있는 이곳!

 

유달식당 메뉴판

 

좌석은 넓지는 않다.

우리가 간시간이 딱 사람없는 시간이라

거의 우리가 전세내고 냠냠

 

 

우선 대게집에서 서비스로 주신 조개랑 새우들!

사실 서비스로 주시길래

상태 안좋은거 줄줄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오해해서 죄송해요)

 

 

형제상회 2인 모둠회

이건 모둠회!

 

모둠회 주문할때

나는 초밥 러버라

혹시 초밥있어요~?

물어봤는데 그냥 몇개 주신다고 ㅎㅎㅎ

그래서 정말 몇개가 있었다!

테두리에 보이는 작은 초밥들


맛이쪙..힝..

회도 비린내없이 꼬들꼬들 맛있다.

 

이게 기본 두께인데

두껍게 했으면 어떨지 궁금 ^^,,,

 

 

 

부안꽃게 대게

그리고 먹다보니 나온

대게!

"대게 대게 많이 먹고싶어요!"

라고 내가 늘 치는 드립..ㅎㅎㅎ

 

 

볶음밥은 대게 다 먹고 먹고싶을때 말하면 해주신다고 하셨다.

몰랐는데 게살 발라서

내장에 찍어먹는 거라구 하더라규...

 

유달식당 매운탕

처음에 지리인줄 알고 깜짝놀랐다.

하지만 저 고추가루가 섞이니

마법처럼

얼큰하게 되었지....

 

 

 

어느정도 먹다가

볶음밥을 요청드렸다...

 

남은 내장으로 몇개 할수있어요~?

했더니 세네개 정도라고...ㅎㅎㅎ

 

우리는 너무 많으니까

두개만 요청!

 

 

그리고 잠시 후,,,

 

미쳤지 미쳤어~~

말해 뭐해

너무 맛있자나 ㅠㅠ

 

이날 아주 오랜만에

낮술을 아주 시원하게 드링킹 해줬다.

 

우선 대게는 사실 나는 신선하고 그런건 잘 모르니까...

좋았고,

회는 정찰제라서 제일 맘에들었다.

사실 이런 수산시장에서 모둠회는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번에 아주 만족!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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