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시작은 가벼운(?) 신선한(?) 무언가를 먹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신선한게 먹고시퍼요!
했는데 언니는 뭔가 새로운 거라고 생각한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집
병철이네 치맛살을 갔다.
회사 끝나고 바로 따릉이타고 출발.
출발 하자마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ㅡㅡ
진짜 너무 힘들었다..
가로수길에 따릉이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이곳.
예전에 몇번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다.
그래도 이날은 좀 덜하네(?)
우선 메뉴판!
우선 고기로 잔뜩 시키고,
마지막은 껍데기로 하기로 했다.
거기에 된장밥 한번 시켜봅니다.
여기 특징은 저 간장 소스(?) 에 다진 고추를 넣고, 채썬 파를 넣어
같이 먹는거다.
묘한 매력이 있다.
김치랑 다른반찬도 있었는데 정신없어서 못찍었다
ㅋㅋㅋ
치맛살, 곱살이, 목살을 시켜봤다.
(맞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이렇게 올려두고 잘 익혀주면 된다.
곱살이는 부위가 앞다리살 같은 느낌.
뭐냐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까먹었네
ㅎㅎㅎ
정말 대충하는 블로그..
제일 좋았던 된장밥.
원래 고기를 먹고 된장찌개에 물좀 넣고 밥 넣어서 자작하게 끓이고,
걸쭉해진 걸 먹는걸 좋아하는데,,
그런 메뉴가 있다니!
ㅋㅋㅋ
조금 짰지만 진짜 내스탈..
그 사이에 고기는 잘 익는다.
주문한고기에, 맥주도 마시고
마지막에 먹기로한 껍데기를 주문한다.
읭 ?
껍데기 ???
껍데기는 바로...
항정살 이었다.
껍데기 먹고싶어서 조금 실망아닌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용서해줌.
맛있게 먹고
둘이서 팔만원이 넘게 나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맛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가면
목살뺴고 먹을랭..
난 목살은 싫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항정살도 적당한 기름기랑, 껍데기가 붙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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