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한동안 정말 많이 왔던곳은 바로 카츠오우다.
일식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점심시간엔 항상 대기가 긴 편이다.
12시부터 계~~속.
우리회사 점심시간은 1시부터라서, 1시에 가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역삼초 바로 앞이라서,
찾아가기도 편하다.
사진에 왼쪽이 바로 역삼초등학교다.
대기는 종이에 이름을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늘 가면 이름을 먼저 써야한다.
나는 이곳에서 메뉴에 정착을 했다.
바로 믹스카츠에 치즈치킨.
나는 퍽퍽살을 싫어하는데, 두꺼운 일식 돈카츠는 퍽퍽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나는 또 치즈카츠를 좋아한다.
경양식 돈까스도, 일식도 항상 가면 치즈돈까스를 먹는다.
그래서 이번에도 치즈카즈..!
거기에 치킨은 닭다리살을 튀긴거라 진짜 부드럽고 너무너무 맛있다.
뭔가 순살치킨처럼 살을 갈아서? 한게 아니고 진짜 닭 살결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쓰다보니 변태같다)
ㅋㅋㅋㅋㅋㅋ
여름에는 모밀도 먹고싶어서 세트메뉴를 먹었었다.
모밀도 맛있는 편!
얼마전 겨울에 갔을때 모밀이 먹고싶어서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모밀은 시즌이 끝났다고 하셨다.
음식에 시즌이 어딨죠 ㅠ
일년 내내 시즌이죠!
그렇게 나온 내 치즈치킨과 동생의 치킨카츠!
기본적으로 밥과 국 그리고 샐러드가 같이 나온다.
반찬은 꼬들 단무지!
나는 와사비(겨자)를 진짜진짜 좋아하고, 동생은 안좋아한다.
그래서 그녀의 겨자까지 가져와서 다섞는다.
저기 갈린 깨에 겨자를 넣고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소스를 부어서 섞기!
코뻥~ 하는 그 맛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는 좁은 편은 절대 아닌데,
손님이 많아서 항상 대기하는것 ㅠ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새로운것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치즈치킨이 너무너무 맛있는걸요 ㅠㅠ
언젠가 카츠오우에서 다른걸 먹어보는 그날까지..! 열심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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