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추천 아이템] 프레시지 소고기 샤브샤브 밀박스!

요즘 나는 매주, 일요일마다 컬리를 배송받는다.

역시 예전에 컬리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우선 편하고, 소포장 상품이 많아서 좋다.

 

1인가구에 최적화...!

 

일요일 오전에 받으면 저녁에 샐러드 소분해서 담아두고

쓰레기 버리면 딱이다...

ㅋㅋㅋㅋ

 

 

그러다 이번에 구매한 샤브샤브!

밀박스 제품을 잘 구매하지 않는편인데, 

샤브샤브 해먹으려고 재료를 담다보니, 양도 많고 가격도 올라가서 그냥 밀박스로 사봤다.

 

 

 

https://www.kurly.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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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깔끔하고 귀여웠다.

냉장보관에, 유통기한은 받은 일요일 기준 수요일 까지였다.

생각보다 짧지만, 야채와 생고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부분..!

 

 

프레시지라는 브랜드 이름이 뭔가 익숙하기도 하면서,

낯설다.

 

뭔가 CJ계열사인가~? 하는 느낌이 있는데,

찾아보니 그것도 아닌것같고.

무튼 밀박스 전용? 업체인듯 하다.

 

 

자 ,

내가 산 샤브샤브 밀박스의 구성은 위 사진과 같다.

소고기, 배추, 쌈추, 적근대, 단호박,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숙주

그리고 육수와 소스2종!

 

나는 숙주를 정말 좋아해서 사실 컬리에서 주문할때 숙주를 추가로 넣었다.

그리고 단호박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ㅎㅎ

근데 단호박은 하나 사면 다 먹기가 은근 힘들더라..

 

다들 이런 딱 먹기좋게 구성되어있고, 점점 퀄리티도 좋아져서 밀키트를 주문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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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레시피 설명!

육수를 먼저 만들기위해, 나는 평소 라면1개 최대 2개까지 가능한 냄비에 물을 부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아서 야채를 다 넣기 어려웠고, 결국 큰 냄비로 이동!

 

아래는 야채 포장 상태.

 

 

나 왜 제일 중요한 고기 안찍었지...

야채들 대부분 상태가 나쁘지않았는데,

숙주는 뭐 워낙 금방 상태가 안좋아져서 그런지

살짝 애매한 상태긴 했다.

 

 

고기 사진이 없는데,,

(바보같은 나)

 

구성이 2인분 인데 고기가 정말 적다.

만약 이걸 산다면 무조건 고기는 추가다.

 

 

 

나의 경우,

 

물론 하나하나 넣어서 먹으면 좋지만,

얼마전 집을 줄이기위해, 그리고 집에 엄마집에 버너가 고장나서

우리집 버너를 엄마집에 가져다 놨다.

 

그래서 나는 한번에 몽땅 때려 넣어서, 국처럼 만들었다.

이틀에 걸쳐 먹을 예정...ㅋㅋㅋ

 

야채를 다 넣고 나니, 생각보다 국물이 적었고

국물을 사랑하는 나는,

물을 더 넣고, 컬리에서 같이 산 쯔유로 간을 했다.

 

 

 

팔팔 끓이다 보니,

고기에 기름이 많은 부위라 그런지 국에 기름이 둥둥 떠다녔다.

 

그릇에 덜어서 소스랑 호로록!

 

 

그냥 뭐먹었는지 친구한테 보내려고 찍은사진이라 ㅎㅎ

참 그렇지만 ^_^

 

소스는 다 뿌려서 내가 좋아하는 와사비 같이 섞어서 찍어 먹었다.

추운날 국물도 따듯하고..♡

 

샤브샤브는 건강식(!)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넣어서 끌여먹고싶은거 겨우 참았다

헤헤

 

그리고 육수도 맛이 좋았당!

나중엔 고추 몇개 넣어서 칼칼하게 도전해봐야지.

 

 

 

프레시지 샤브샤브,

밀키트 처음 주문해 봤는데 너무 만족했고, 밀키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서 벗어나게 도와준 제품이었다.

 

맨날 야채같은거 사서 다 못먹고 버리는 나에게,

오히려 밀키트가 잘 맞는듯...

 

그리고 양은 야채는 적절했지만 고기는 둘이먹기엔 정말 부족하다.

 

길게 잘린 고기가 다섯덩이? 정도 들어있던것 같다.

꼭 고기를 추가로 구매하고, 그러면 아마도 육수도 모자랄듯..

그리고 다른 사리를 추가하는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도 또 주문할 의향 백퍼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