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갑을 계속해서 여는 그곳...
스타벅스....!
얼마전 인스타에서 아래 MD가 출시된다는 게시물을 봤다.
나는 우선 보자마자 저 트레이를 내가 사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더이상 MD를 사지않겠다고,
컵 버리면서 다짐했었는데...
스벅을 언팔해야한다.
그래야 스벅에 돈을 안쓸 수 있어...
출근전에 잠깐 들러서 사고 가려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갔다.
도착하자마자 트레이 찾기...
한개 남아있던 트레이를 내가..!
트레이는 손잡이 없었어도 괜찮을 것 같다.
가운데 크게 박혀있는 사이렌씨..
살짝 사이렌씨 파임? 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하나 남았으니 별다른 방법이 없음 ㅠㅠ
트레이는 25,000원!
물론 비싸지만...
예쁜건 예쁜걸로 값어치를 다 한거다...
트레이를 고르고 나서,
흠..
우리집에 이 트레이에 올릴만한 컵이 있는가 ?
NO
(물론 그냥 컵은 많음)
그래서 사는 이컵..
실제로 보면 톤다운된 초록색이랑 점박이가 아주 귀엽다.
MD 출시 사진 보면서 이것도 사고 싶다고 생각했던...♡
옆에 간식에 저렇게 컵을 올려두는것이다..♡
예뻐..
이거저거 사는데,
사실 내가 사고싶었던 다른 컵이 있었다.
그게 품절되서 스타벅스 파트너님들이랑 얘기하는데,
나보고 왜이리 늦었냐고 ㅠㅠ
좀전에 그 컵 사갔다고ㅠㅠ
출근이 열시인걸요...!
ㅋㅋㅋㅋ
그리고...
오후에...
다시 방문한 스벅...
MD구경만 하러 갔던건데...
그녀는 나에게 이걸 사야한다며..
후
그래..
차에다가 두지 뭐...♡
에코백으로도 쓰라는데,,
음,,가방은 따로 쓸거같진 않고..ㅋㅋㅋ
그래도 귀여운 저 꿀벌..
내 예전 블로그 이름...
그리고 왕만한 사이렌!
ㅋㅋㅋ
사실 사무실에서 펴봤는데,
다시 못접을까봐
끝까지 펴지는 않았다
헤헤
그리고...!
그날 오후..!
동물친구들 나를빼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고,
토끼는 내가 산 저 초록색 머그를 사고싶어했다.
간김에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있다는 나의 머그...
나도 이거 사줘!!
해서 겟겟
헤헤
신난다
(스벅 파트너님한테 자랑도 함)
생일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열일해준 이번..MD 구매...
사지 않겠다는 다짐은 무너졌지만
잘 쓰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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