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이가 나오고 어디든 가고싶어 근질근질한 나,,,
그러다가 찾아본 카페 웨더!
사실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 봤을때는
뭐지 엄마들 가는 그런 카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직접가보면 눈이 돌아간다 ㅠㅠ
다 필요없고 우선 빵부터 봐야해.
계산대로 가는길에 나열된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
진짜 다 먹고싶어서 뭘 먹어야하나 엄청 고민했다.
케이크와 구움과자류, 빵 그리고 샌드위치까지
거기에 추가로 브런치 메뉴도 있다!
내가 갔을때는 일요일 오후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그 다음에 토요일에 갔을땐 사람이 많더라.
이날은 뭘 먹을까!
엄청많이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다.
진짜 분위기가 너무 따듯하고,
진열이 더 매력적이라 더 맛있어 보인다...
뭐야,, 케이크
어쩔거야ㅠㅠ
나는 원래 기본 생크림 과일 케이크를 좋아한다.
그다음은 티라미수나~ 치즈케이크 ?
그리고 나는 오레오를 싫어한다.
근데 여기엔 내 최애 생크림 과일 케이크가 있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베리베리 ~
디저트를 사면 저 박스에 포장을 해준다.
중간중간 그려진 그림도 매력적이고.
나도 저렇게 그림그리고 싶다고!!
안그래도 요즘 오일파스텔 사서 그림 그려보고 싶은데
이거 보니까 또 욕구가 뿜뿜 한다.
근접샷,,
진짜 확대해서 보니까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더 이쁘고
이번주말에 또 가야할듯 싶다.
ㅎㅎ
브런치는 주문하고 시간이 좀 걸려서 기다려야한다.
그전에 산 디저트부터!!
내 최애가 다 합쳐진
생크림 + 크루아상 + 딸기 ! ㅎㅎ
그리고 생크림 베리 케이크,
거기에 추억팔이로 산 애플파이!!
예전에 리들이었나 알디였나,
아일랜드에 있을때, 그 두개중 한곳에서 1유로도 안하는 애플파이를 종종 사먹었던 기억에,,
사본 애플파이다.
사실 저거 먹고, 브런치 먹고 또 다른거 사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어!
근데 그러지 못했다..
그런 내가 밉다.
그리고 나온 브런치메뉴!
여기에 딱 아이리쉬 푸딩만 있으면 아이리쉬 블랙퍼스트지
ㅋㅋ
추억팔이 하며 근황토크를 하고,
시간이 후딱갔다.
진짜 저거 다먹고 또 시키자 하면서 먹었는데,
얼마 못먹은 내자신이 또 밉다.
나름 집에서 가깝고,
운전도 쉬운편에 속하고
그리고 주차장이 넓어서 넘 좋다.
나가기 전,
로제와인들을 보고 사고싶었지만,,
참고 코스트코를 갔다.
하남 코스트코에서 참 가까워서 겸사겸사 가기 딱 좋다.
봄이나, 여름 밤, 그리고 가을엔 오면 밖에서 마시고 싶다.
내가 이런 카페 차리고 싶은건데 흑흑
서울에서 멀지않고 주차도 널널하고,
거기에 맛있는 케이크들도 잔뜩이니
정말 오기좋은 카페 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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