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 몇개월만에 쓰는 후기.
히든플랜트.
가평에 카페가 많다고 하길래 가기 전부터 검색.
역이랑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발견!
너무 가까워서 별로일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평역에서 걸어가기 가까웠다.
우리는 뒷길로 가서 뒷문으로 도착.
봄 여름에 오면 참 좋을것 같다.
살짝 어두워졌을때 조명도 켜져있고,
나오는 노래도 다 내스타일
깔끔한 메뉴판.
기본 1일 1메뉴 주문.
원래 나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전에 닭갈비를 짜게 먹기도 했고 뭔가 한참 비엔나커피가 핫했어서..
나두 먹어봄.
케이크랑 스콘들.
여기 베이커리도 많이 먹던데..
그 전에 배부르게 먹어서 디저트는 패스....
이름이랑 어울리게 카페 안에는 온통 식물들과 원예용품이 있었다.
저 사람은 뭔가 무서웡..
얼굴 넣고 사진찍고싶었지만 패스.
근데 저 앞치마 내스타일..
히든 플랜드.
뭔가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카페.
참 이런거 꾸며두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다.
하나차이로 조잡하거나 어울리거나 ?
우리집은 조잡한 투머치 집인뎅..
음료 들고 이층에 가서 바라본 야외.
2층은 전체 통유리라서 시원시원하다.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고른곳.
기욤기욤.
비엔나 커피 맛있었다...
원래 생크림을 좋아하는데...
달달한 생크림먹으니까 짱좋다.
근데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달고 차가워서 호로록 하다가 엄청 뜨거운 커피가 갑자기 입안을 공격한다.
이쪽 테이블도 마음에 들고...
테이블은 이게 좋은데....
카페를 좋아하는데 할거없을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나는 그만..
일찍 나와버렸다.
ㅋ_ㅋ
나오면서 발견한 컬러 삽들.
그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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