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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시] 몇년만에 다시 간 산굼부리

by 우주뚱이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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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나,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한달에 오만원씩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걸 사먹거나 했다.

 

그렇게 두번의 제주도 여행이 있었고

그때마다 산굼부리에 가고싶다고 했는데,

묵살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갈곳을 생각하지 않고 왔기 때문에

허락당해서(?)

드디어 방문

ㅎㅎ

 

 

 

 

 

산굼부리는 가을 겨울에도 좋지만,

이번에 여름에도 참 좋았다.

 

 

 

가격표와 운영시간을 확인하세요!

 

드디어 들어갑니다. 산굼부리에..

다른 오름들은 무료인 곳도 많은데,

산굼부리는 왜 유료일까 ?

 

 

이런저런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이 있었고,

내 목적은 산굼부리 자체 이기 때문에

그냥 올라간다..!

 

 

올라가는길,

구름도 스산하게있고

갈대는 없지만 초록초록한 아이들이 가득해서

아름다웠다.

 

왜인지 사람도 없었고.

요즘 유명한 오름들이 너무 많은데,

산굼부리도 참 좋은 오름이다.

여러 사람들이 그걸 알았으면 좋겠다.

 

다음날인가 금오름에 가려고 했는데, 차가 주차장을 넘고 넘어 인근에 쫙~~~주차중이었다.

그래서 쿨하게 안올라갔다.

주차 자체가 불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산굼부리는 주차장도 잘되어있는데, 텅텅 비었다.

나야 좋지뭐..

 

 

 

너무너무 예쁜 나의 제주!

저렇게 멀리서 보이는 자연이 만든 선들이 참 좋다.

예전부터 나는 자연파!

거북이는 도심파!

ㅋㅋㅋ

 

아일랜드에 왔던 거북이가 기억나는건 초코머핀뿐^^...

 

 

예쁘다고 꺾으면 죽어요!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구가 너무 정직한데 확 와닿아서

귀여웠다.

돌담에 무심한듯 핀 꽃들도,

초록색, 검은색이 가득한 곳에 잘 어울렸다.

 

산굼부리

유명한 저 산굼부리.

 

저게 의자로 되어있어서,

거북이랑 나랑 각자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고

회사에서 일하고있는 토끼한테 합쳐달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 땡큐;

ㅎㅎ

 

내가 몇년전에 왔을때, 여긴 없던것 같은데,

여기서 사진찍으면 참 이쁘게 나온다.

들판에 작게 보이는 노란색은 민들레 꽃 같다.

여기서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내 블로그의 특징은 막찍는 블로그..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뻐요...

 

 

산굼부리도 트랜드를 따라가는지,

이렇게 영어로도 되어있었다.

ㅋㅋㅋ

 

우리는 저 억새길을 올라가서 왼쪽으로 크게 돌아 나왔다.

시간은 한시간정도 잡으면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올 수 있을것 같다.

 

 

사람많은 오름도 좋지만

산굼부리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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