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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8

[제주/서귀포시/모슬포항] 할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물회 맛집 돈방석수산! 사고의 충격을 극복하고... 밥은 먹어야지.. 하고 온 이곳. 돈방석 수산! 우리 거북이는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유튜버중 한 언니가 여기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ㅋㅋㅋ 주차는 자리가 많아서 편했다. 아무리 대충찍어 올리는 블로그이지만, 대부분 식당 외관은 찍는데, 사고 충격으로 생략된듯 하다... 우선 메뉴판! 사실 거북이는 물회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뭐지 ㅇㅅㅇ.. 유튜버 언니만 믿고 온 이곳 ㅋㅋㅋ 한치는 오징어 친구. 우리는 한치물회랑 회덮밥을 시켰다. 주문을 하고 나서 사장님이 물어봐 주신건, 제주도식으로 해줄까요~ 육지식으로 해줄까요~? 뚝배기에서도 확인하듯, 제주도는 대부분 된장 베이스다. 물회도 제주도식은 된장베이스라고 한다. 아무래도 처음 도전하는 거북이도 있고, 물회가 된장..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대정읍] 제주도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서귀포 카페 벨진밧 사실 벨진밧은 박한별 카페로 더 유명하다. 그래서 전부터 가고싶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사실 벨진밧 가기 전에 수국밭 갔었는데 끝났더라 ㅠ-ㅠ 벳진밧은 작은 동네에 있다. 그래서 주차를 하려면 한바퀴 돌아 와야한다. 처음에 지나쳤다가 주차장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 돌았다. 주차장은 넓어서 여유로운 편 이다. 멀리서 찍을때 제일 마음에 드는 포토스팟! 무슨뜻일까 ? 벨진밧.. 제주도 돌담이 잔뜩 쌓여있고, 푸른 색감에 진한 색을 포인트로 넣어서 잘 어우러지고 이뻤다. 뭔지모를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밭과, 허수아비 그리고 사진찍기 딱 좋게 되어있는 의자. 바로 반대편 까지는 초록초록 했는데, 고개를 돌리면 주황색의 흙색과 시멘트의 차가운 색이 또 새로운 느낌을 준다. 너무 더워서 밖에 앉아있는게 쉽진 않았지.. 2021. 7. 19.
[제주도/서귀포시] 뚝배기가 맛있는 가람돌솥밥 나는 제주도에가면 늘.. 뚝배기를 노래한다. 늘 뚝배기 맛집을 찾아가는게 아니고, 제주도 한식집엔 늘 뚝배기가 있기때문에 거길 갔다 헤헤 이번에는 거북이가 뚝배기 맛있다고 찾아준 집 (감덩) 아침부터 나는 운전을 했고, 거북이는 늘 나의 거침없는 운전에 흠칫한다. 놀라지마 거북이 나도 눈이 달렸다구! 죽고싶지않아! 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가람 돌솥밥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대표 메뉴와, 돌솥밥 집. 넓쩍한 내부 그래서 다 띄엄띄엄 앉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내부는 시원했다! 나는 또 이거저거 먹고싶어서 상차림 먹자고 했는데, 거북이가 가볍게 먹자고 했다.. 헤헤 생선구이도 먹고싶었는데 거북아!! 보고있니!! 기본 반찬들 저 상큼해보이는 샐러드는 먹지않았지만 ㅋㅋㅋ 나머지 반찬들 다 맛있었다.. 2021. 7. 19.
[제주도/서귀포] 저렴한 가격의 디 아일랜드 블루 호텔 지금까지 제주도에 올때 숙소는 대부분 감성감성 사진사진을 위한 숙소였다. 이번에는 가성비다! 했지만 사실 중간에 아주아주 비싼 호텔도 봤구요.. 나중에는 거기갈껄 하는 후회도 했다. 1박에 10만원도 안하고 한 6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숙소에 오래있을거 아니니까 적당하게 하자고.. 그리고 서귀포에선 처음으로 자보는데, 확실히 관광지 근처라 숙소도 많았고, 그러면서 저렴한 호텔이 더 많았던것같다. 위치는 좋았다. 서귀포 올레시장에 걸어서 15분 정도였고, 이중섭 거리도 가깝고.. 제일 걱정했던 주차는 이박 모두 무난하게 치뤘다. 작긴 하지만 SUV 라서 기계에 안들어가고 밖에 세울수 있었다. 그냥 무난 무난한 호텔 로비.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유용! 하지만 편의점 아주머니 절대 친절하지않다. 오히려 기분.. 2021. 7. 16.
[제주시/한림읍] 인테리어 용품이 가득한 감성 소품샵 수풀(supul) 한차례 쇼핑을 하고 온 두번째 소품샵 수풀. 신협 건물 2층에 있다. 앞에서 봤을땐 간판이 안보였지만 창문 사이로 보이는 내용이 솔솔 풍긴다. 저기가 소품샵이구나..! 저놈이다!! 그렇게 코너를 돌아가면 수풀! 2층! 떡하니 보인다. 진짜 디자인의 힘이다. 폰트도 사실 특별한거 없는 일반 폰트인데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지다니..! 수풀에서 들어가자 마자 풍기는 향기가 너무 좋았다. 먼저 유리 존..(?) 우리는 왼쪽에 있는 컵을 각자꺼랑, 못온 동물친구들것 까지 해서 하나씩 구매했다. 예전엔 컵이 같은게 여러개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센스만 있으면 각자 다른컵 여러개도 이뿌더라. 하지만 나는 센스없는 사람이다 ^__^ 신기한 화병도 많아서 사고싶었는데, 지금 집에있는 화병도 다섯개..여.. 2021. 7. 12.
[제주시/한림읍] 콘 타르트가 맛있는, 소품샵 집의기록상점 이미 둘다 여러번 제주 여행을 했기에, 딱히 너무 가고싶다 한 곳은 없었다. 그냥 여러 소품샵을 찾았고, 그래서 첫날은 내려가면서 소품샵 도장깨기를 했다!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집의기록상점! 우선 여긴 콘타르트가 제일 유명하다고 꼭 먹고싶다고 했던 거북이.. 속으로는 뭔 콘타르트야 흥 ㅎㅎㅎ 했는데 맛있더라 헤헤^^.. 거북이를 믿자. 우선 메뉴는 간단하다. 커피 세종류와, 쥬스 그리고 타르트와 파운드 케이크. (사진 보는데 다시 나의 베이킹 본능이 눈을 뜬다.) 타르트 꼭 확대해서 보세요. 저 바삭한 파이 식감이 지금도 생각난다... 먹으러 또 가야겠다...^^ 이건 파운드 케이크 였다. 사실 하나 사고싶었는데, 배도 불렀고, 무엇보다 케이크가 있어서... 거북이한테 말도 못꺼내고 참았다 ㅠㅠ .. 2021. 7. 11.
[제주시] 몇년만에 다시 간 산굼부리 거북이와 나,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한달에 오만원씩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걸 사먹거나 했다. 그렇게 두번의 제주도 여행이 있었고 그때마다 산굼부리에 가고싶다고 했는데, 묵살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갈곳을 생각하지 않고 왔기 때문에 허락당해서(?) 드디어 방문 ㅎㅎ 산굼부리는 가을 겨울에도 좋지만, 이번에 여름에도 참 좋았다. 가격표와 운영시간을 확인하세요! 드디어 들어갑니다. 산굼부리에.. 다른 오름들은 무료인 곳도 많은데, 산굼부리는 왜 유료일까 ? 이런저런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이 있었고, 내 목적은 산굼부리 자체 이기 때문에 그냥 올라간다..! 올라가는길, 구름도 스산하게있고 갈대는 없지만 초록초록한 아이들이 가득해서 아름다웠다. 왜인지 사람도 없었고. 요즘 유명한 오름들.. 2021. 7. 11.
[제주시] 자본주의 제주도 첫날! 우진해장국, 그리고 김만복 김밥 거의 일년 넘게 오랜만에 가는 제주. 전날 거북이(왜 거북이인지 잘 모르겠으나 닌자라고 불리우기 때문에 거북이라 칭하겠다..) 집에서 자고, 에어서울은 출발일 당일 00시부터 체크인이 된다고 해서 도전했는데 왜인지 실패 ㅠㅠ 그래서 그냥 공항에 가서 하기로 했다.. 새벽 4시 20분 부터 눈을 떴다.. 나는 나름 잘 잤는데 거북이는 거의 못잤을거다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 내가 너무붙어서 나랑 반대로 누웠었다고 한다.. 그러다 내가 너무 붙은거 같아서 좀 떨어졌는데, 그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거북이 아부지가 공항버스 타는곳 까지 데려다 주셨다. 공항버스 터미널에서 보니 인천공항 가는 버스는 하루에 5대? 정도 있었다. 슬프다 ㅠㅠ 나는 또 버스에서 잘 잤는데..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