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송파/잠실] 컷트맛집, 파마맛집 프리제헤어

거북이는 몇년전부터 나한테 레이어드 컷을 해라

라고 말했었다.

 

그 당시에 다니던 미용실에

'저도 레이어드 컷이 되나요?'

했을때,

나는 머리 숱도 없고, 모발도 가는편이라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포기했었다.

 

 

그리고 미용실을 새로 찾던 어느날,

집근처에 있는 미용실 발견!

 

 

 

긴 머리 이기도 했고, 컷트에 큰 영혼이 없던 나는

후기도 좋고 해서 직진했다.

그리고 커트에 반해서

처음 간 그날 바로 회원권 결제를 했다.

 

 

내가 두피때문에 치료받는 중인것도 아셨기 때문에,

 

파마 하고싶다고 할때마다 그때문에 안된다고 하시고 ㅎ,

또 단발로 자르고 싶다고 할때도 단발병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셨다.

 

 

그리고

피부과 선생님께, 파마 허락을 받고!!

드디어 파마를 했다!ㅋㅋㅋ

 

종종 머리사진을 보내면

거북이가 선생님 수원으로 오시면 안되냐고 말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파마를 하면서

거북이는 염색을, 나는 파마를 다시 하기로 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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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원장님과, 남자 원장님 두분이서 운영중이시고,

대부분의 미용실과 마찬가지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염색하는 거북이.

 

여기는 내자리!

 

내부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고,

선생님도 참 친절하시다!

 

빠글빠글 머리를 하고싶었던 나!

이번에 아주 빠글빠글 대 만족스럽게 잘 나왔다.

 

 

선생님이 막 손이 엄청 빠른편은 아니시다.

근데 정말 꼼꼼하시고,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결과물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파마할때도 계속해서 두피에 신경을 써주셨다.

두피가 고민이고 그것때문에 피부과까지 다니는 나에겐

선생님이 최고지..

 

30만원 선결제 한거 파마로 다 쓰고,

50만원 또 하고 나왔다...ㅎㅎㅎ

 

선생님 오래오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