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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즐거워/먹고

[압구정] 압구정 브런치 카페 로와이드(LOWIDE COFFE BAKERY)

by 우주뚱이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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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 가을,

압구정을 지나가나다가 카페 하나가 보여서 자연스럽게 홀리듯 와버렸다.

 

 

 

 

 

 

문앞에 보이는 깔끔한 입간판!

운영시간은 저녁 8시 까지로 생각보다 일찍 닫는편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들,,

근데 넘 아쉽게도 나는 아웃백에서 배부르게 먹고왔다고 ㅠㅠ 

그래서 많이 못먹는다구 흑흑!

 

 

 

 

 

들어가자 마자 홀리듯 빵 사진을 먼저 찍었다.나는 파운드 케이크를 참 좋아한다. 단! 건포도가 들은건 싫구,

진짜 배부르지만 않았으면 이거저거 엄청샀을거야,,

 

이때 한참 얼그레이, 소금빵, 흑임자에 빠져가지고, 여기서도 눈 돌아가는줄 알았다.

빵 느낌은 하남에 카페 웨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빵을 한참 훑어보고 사고싶다 먹고싶다 망설이다가 힘들게 메뉴판으로 왔다.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깔끔하고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식사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로와이드 압구정 메뉴

나는 탄맛 나는 커피를 싫어한다.

어릴때는 산미있는 커피를 싫어했는데, 점점 탄맛나는 커피는 맛이없고 신맛이 잔뜩나야 맛있고 깔끔한? 느낌이 난다.

어느 순간부터 원두를 고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아졌고,

개인카페들에서도 산미있는 원두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나는 너무 좋아,,!

 

 

나는 당연히 산미있는 원두로 픽!

 

 

카페 로고를 깔끔한 글씨로 잘 뽑아서 어디에 써놔도 참 예뻤다.

 

 

주문을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도심속에 큰 창문이 있는것 만으로 좋은데 뒤에 초록초록 나무들이 있다니,

자연이 좋은 나로서는 정말 멋진 카페다.

 

옆에서 드립백도 팔고있었다.

10개에 14,000원이면 나쁘지 않은것같지만,

나의 최애 원두 브랜드가 있기때문에 나는 참는다..

 

 

 

주문을 하고 날이 딱 좋아서 야외에서 먹을까 하다가 2층에 자리가 있나 보러 갔는데,

나는 그만 감탄을 하고 말았지,,

 

 

 

압구정 길가에 있는 나무들이 큰 통장으로 보이면서 뷰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진짜 집 근처에 이런 카페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창가에 앉아서 일을 하던, 책을 읽던 뭘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난 정말 나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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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받아서 야외에 앉았다.

야외는 주차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자리가 정말 좋지만, 잘못하면 주차된 차가 시야를 방해한다.

 

 

내 아메이카노, 친구의 바닐라 라떼,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와, 브라우니, 그리고 크런키? 같은 디저트!!

아메리카노는 역시나 산미가 적당해서 맛있었고,

바닐라 라떼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요로케 섞이는거 너무 좋다!
바닐라 시럽과, 우유, 그리고 에스프레소!!

 

다 먹고 나오기 전에 요로케 보는데,

나는 정말 우드에 화이트를 사랑하는 사람이 맞나보다.

그리고 만약 내가 디저트 카페를 한다면 저렇게 간단한 로고를 하고 꽃을 많이 두고싶어!!

 

언젠가 주말에 일찍 와서 창가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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