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생일이 있는 5월.
생일 기념 휴가를 쓰기로 하고,
뭘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오래오래 꿈꿔왔던 제주 당일치기를 결심했다.
비행기는 생각보다 저렴했다.
코로나 때문인지 금요일임에도 티켓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원래는 더 이른시간으로 할까 했는데,
서울시내 공항버스가 코로나때문에 운행중지.
따라서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가야했고,
첫차타고 도착했을때를 맞춰서 7시 30분으로 했다.
티켓은 왕복 1인에 70,300 원!
이정도면 갈만학 금액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목표는 1일 3식, 그리고 2카페!
며칠전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서쪽으로 가기로 했다. 12시간이라는 짧은시간동안 최대한 즐기기위해서!
출발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다가,
나는 9호선 첫 급행을 탔어야 하는데,
그걸 못타고 그 다음차를 타버렸다..
도착시간은 7시..
30분 비행기를 탈수있겠지,,!
하면서 가는길에 체크인도 미리 했다.
수원에서 오는 나의 친구는 이미 도착,,
빨리빨리 하기 위해 내가 도착하기전 먼저 발권을 했다!
휴 가는길에 중간쯤부터 배가 살살 아팠다.
하지만 화장실을 가면 비행기를 못탄다고 ㅠ_ㅜ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비행기를 못타면, 친구를 먼저 보내서 랜트카를 찾게해야지!!
나는 다음차를 타는거야!!
하면서,
배아픔을 잊기위해 게임도 하고,,
하지만 계속해서 어디쯤인지 확인하게 됐다ㅠㅠ
그래도 결국 꾹 참고,
7시에 내렸다!
내려서 국내선 타는 곳까지 걸어서 10분
나는 뛰어서 6분만에 도착하고,
바로 비행기 탑승동으로 출발!!
후다닥 비행기를 타고,
체크인 할떄는 좌석 지정이 안되었는데,
발권할때 되었다.
발권이 늦어서 친구랑 따로 앉아서 출발...
아침이랑 저녁 모두 비행기는 지연없이 바로 출발했다!
좋았어..
8시엔 랜트카를 찾을수 있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리저리 늦어져서 랜트카찾고 준비하니 9시쯤이었다.
그녀의 로망 오픈카와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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