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서 맛있게 먹으려고
우리는 매번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먹는 옥수수빵도, 커피도 먹지않았다.
세끼를 알차게 먹기위해 공복 유지,,,
도착하자 마자 첫끼는
김만복 김밥!
공항 근처에 있는 제주 김만복 김밥!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서 식사는 할수없었고, 포장만 가능했다.
포장도 한명씩 들어가서 주문하고 픽업!
근처에 보니 어플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세상 좋아졌다.
김만복 김밥과, 오징어무침, 간장새우도 새로 나왔길래 한번 도전!
개인적으로 다른지점에서 김만복김밥 먹어봤지만,
본점이라 그런가 오징어가 제일 많았다고 느꼈다.
간장새우장은 뭐 그냥,,,
굳이(?)
이런느낌..
맛있게 먹고 나서
이제 진정한 아침을 먹으러 출발.
아침을 먹기위해 간곳은 바다제비!
주차는 바다제비 바로 옆 한림읖 주민자치센터에 했다.
바다 제비는 명랑스낵 사장님이 하는곳 이라고 한다.
명랑스낵도 저번 제주 여행에서 먹었었는데, 사실 특별함은 찾지 못했다.
그냥 떡볶이집? 정도?
인테리어는 명랑스낵이랑 비슷했다.
어두운 나무톤?
도착한날 신의 한수로
날이 정말 좋았다.
비올까봐 매일 날씨를 학인했는데,
당일에도 조금 흐려서 걱정했는데
너무 맑은 하늘!!
도착했을때 이 자리에서 혼자 칼국수에 한라산 한병 하시는 분이 계셨었다.
하늘 바라 보며 마시면 취할일도 없겠지,,
반대편 내부도 깔끔!
이번에 바다제비를 선택한건
사실 한치파전 떄문이다.
지난번 여행때 제주 동쪽에서 먹은 한치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그쪽을 갈까 했지만,, 당일치기라서 시간이 부족했다ㅠㅠ
그래서 대체품으로 찾은 한치파전!
바다제비에서 우리는 한치파전과 칼국수 보통맛을 주문했다.
사실 메뉴는 세개뿐 ㅎ
한치파전과 칼국수, 수제비
칼국수와 수제비는 별 차이없을것 같았고, 어떤 블로그에서 두개 다 주문하신 분의 글을 봤는데,
칼국수가 더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다.
나는 무조건 맛있다!
하는 블로거는 아니니
나의 솔직한 평을 하자면,
조금 기대가 컷던 탓인지
실망도 조금 했다.
우선 한치파전은 야채튀김에 껴있는 한지와 오징어 느낌? 이랄까.
바삭바삭한 느낌은 진짜 좋았다!
파전에 테두리만 먹는 느낌 !?
근데 딱히 특별함은 찾지 못했고,
나는 개인적으로 야채튀김을 좋아하지는 않았기에,, 차라리 그냥 이반죽 그대로 한치 튀김을 해주시지,,, 하는느낌
그리고 칼국수는 사실 해물탕 느낌? 이었고, 왜 굳이 칼국수를 했을까,,? 라면과의 차이는 무엇인까? 하는 느낌을 주었다.
하도 제주에 해물라면과 뚝배기가 많아서 칼국수로 한걸까,,?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먹을수록 괜찮았다.
그래도 줄이 길다면 줄서서 먹을맛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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