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하루/하루한주한달

9월의 기록-1

by 우주뚱이 2021. 10. 1.
728x90
반응형

9월엔 이거 저거 나름 바쁘게 지냈다.

 

9월의 시작에 과일언니랑 미쳐서 술을 옴팡지게 마시고,

떡볶이를 배달시켜먹고

맥주를 더마셨다..

언니는 천사 or 아기처럼 잠들었고 취한 나는 주섬주섬 대충 정리하고 나왔다.

 

떡볶이..무서운놈..

 

 

 

 

 

회사에는 재택근무하는 직원이 있는데,

한 주에 한번 회사에 올때마다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이 역사의 시작은

내가 입사 초기,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기도 했고,

받은지 일년이 넘어가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케이크 한판을 받아서 나눠먹었다.

 

그날 이후로 그분이 종종 사시는중....

 

그때 먹은 신상 아이스크림

구구콘 딸기맛 (별로)

 

 

 

내사랑 애플워치.

애플워치 3세대를 몇년간 알차게 쓰고있는데,

 

거북이는 참 싫어한다.

 

나는 샤랄라 한 옷을 좋아하는데

옷을 그렇게 입을거면 시계를 빼라고...!ㅋㅋㅋ

사진찍을때마다 맘에안든다고 하고,

토끼는 종종 그런 거북이를 위해 애플워치를 지워준다.

능력을 쓸모없는곳에 활용하는 토끼..

 

그런 거북이의 요청에,

큰맘먹고 가죽스트랩을 사봤다.

알리에서 1만2천원에 세개.. 거기다 알리배송?(빠르게 오는배송)비 추가된 금액이다.

신세계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를위한 치킨 몇조각과...

선물로 받은 미니술병

이미 받았는데 더받았다.

땡큐..

 

대학 때,

칭구랑 하루온종일 했던 헤이데이!

 

생각나서 다시 깔아봤다

ㅋㅋㅋㅋㅋ

둘다 아이패드로 맨날 이거하고,

널빤지를 구하기위해 노력했었는데,,!

ㅋㅋㅋ

(TMI 지금 랩 35ㅎㅎ)

 

전에 제주도에서 사온

이걸 뭐라해야해,,?

썬 캐쳐 ?

자개? 로 만들어져서

바람불때 소리가 참 좋다.

얼핏보이는 나의 베이킹 취미를 위한..식힘망..ㅎ

요즘 배이킹이랑 권태기왔다.

 

 

내 최애 피부과.

머리빠지는 고통으로 다니는 피부과..

원장님 참 친절하시다.!

 

지나가다가 꾸덕한 제과류가먹고싶은데,

만들기는 귀찮고..ㅋ

 

하다가 찾은 곳.

뭔가 딱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너무 달았어!

버터바 처음 먹어봤는데,

나는 이제 안먹는걸류

ㅎㅎㅎ

 

들깨순두부 후다닥 해서 고기랑 먹기.

잘못만들면 느끼한 들깨순두부.

나도 1인분만 딱 만들어보고 싶다.

손이 큰 나의 슬픔ㅎ

 

 

점심 샌드위치!
진짜 홀그래인 머스타드에 버터라니.

여기는 뭐든 맛없을 수 없는 곳이다.

 

월요일이랑 금요일 마다 집근처에 오는 오코노미야끼.

비오는날 계좌이체해서 힘들게 먹었다.

앗..!

오늘도 가볍게 이걸로 저녁을 대신해볼까...

 

반응형

내사랑 스벅.

나는 왜 스타벅스가 좋을까?

우리회사 직원들이 종종 묻는다.

 

"뚱이님. 스벅 커피가 맛있어여 ?"

"음..그냥 맛도있고,,, 좋아해요 제가 스벅을!"

 

예전에 어릴때,

알바할때 인턴으로 온 언니가 스벅을 참 좋아했더라.

그 언니는 어른처럼 보였었고,

 

그때쯤? 부터 가기 시작했던거 같은데,

 

아일랜드 가기전에 골드회원 되겠다고, 커피를 엄청 사 마시고,

가서도 나 골드회원 유지해달라고,

친구한테 커피좀 사마시라고 부탁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식단면으로 모밀.

음.

그냥 면만 사서 비빔면 해먹는걸루 >_~

 

그리고 며칠 식단면으로 만든 샐러드 파스타 ?

집에 있던 야채 넣고, 새우 데치고, 견과류, 치즈 뿌려서 

드레싱 휘리릭.

 

드레싱이 맛이 강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노브랜드 드레싱이었는데...

 

다른 드레싱을 찾아야지..

 

그리고 냉동실에 오래 있던 치즈볼(?)

 

 

 

드디어,,!

백신접종.

걱정했지만 기운빠진거 말고는 다 괜춘..

 

 

 

드디어 과일 언니랑 먹은 텐동..!

콘샐러드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었다..!

언니의 첫 텐동을 나와 함께>_~

 

 

퇴근길,

요즘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만 보면 아주 신이난다..!

 

추석날,

오랜만에 동물친구들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플라잉 수원 보고 생각나는 울 아빠♡

 

집 마당에 있는 대추나무.

아빠가 맨날 올라가서 대추 따두면 엄마랑 먹곤 했는데!

작년에 몇개 안열렸었는데, 올해 많~이 열렸다.

살짝 익으면 달달한 사과처럼 맛이있다.

아삭아삭

 

 

나도 건조기 너무너무 사고싶은데,,!
집에서 빨래를 하고 옷입을때마다 옷에서 먼지나서 숨 참고 입었는데,,

건조기한번 돌렸더니,,

다 내옷에서 나온 빨간 먼지들..!

우씨 나도 건조기 갖고싶다!!

 

 

조카들이랑 먹은 종로통닭.

추석인데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기 그래서, 

동그랑땡 하기로 했다.

엄마가 나 동그랑땡 하는데, 양파 넣지말랬자나,,!

그리고는 왜 퍽퍽해서 망했다고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석때 아빠한테 다녀왔다.

아빠는 매번 산에 뿌려달라고 했었어서, 잔디장으로 했다.

아빠는 코너 끝 자리라,

처음에 자리 너무 좋다!

했었는데,

이번에 추석때 사람이 많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실수로 밟았다.

 

물론 꽃을 가져다 놔도 바로 치우는걸 알지만,

밟지 말라는 의미에서 급하게 네모 틀을 사서 가져다 놨다.

아빠는 차례,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옛날 사람 이었는데,

차례없이 이번 추석을 지내니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그래도 아빠는 지금 안아프게 잘 있겠지 ㅎㅎ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본격 짐 버리기에 나섰다.

진짜 엄청 버렸다.

옷도 많이 버리고...

(또 채우기 위해선 버려야 한다 ㅎ)

 

 

두꺼비 옆에 있던 잡동사니들이 다 사라졌다.

멋져.

 

 

 

과일언니 스트레스 받은날...!
언니랑 같이 곱창 2인분 먹고,

옛날 치킨이 먹고싶어서 또 주문하고,,!

그리고 빙수도 먹었었다

후후

근데 진짜 대단한건,

우리 다 안남기고 먹었다.

멋져...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