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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판다월드] 푸바오 사랑해! 푸바오 보고온 후기 (대기시간, 동선)

by 우주뚱이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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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푸가 갈날이 얼마 안남았다.

급하게 휴가를 사용해서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대기줄이 길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다만 최근 쌍둥이와 아이바오가 오전근무 하고 2시쯤 푸바오가 근무한다고 했다.

피곤하기도 했고, 우선은 푸바오 보는것이 목적이기에,

오픈런은 하지 않기로 했다.

 

에버랜드 근처에서 밥을 먹고 11시 30분쯤 들어왔다.

푸바오+방학 전 마지막 에버랜드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입장하고 나니 멀리서도 위풍당당한 우리 바오!

 

 

 

 

 

우선 바로 판다월드쪽으로 내려갔다.

당연히 줄이 길었고, 줄을 따라서 줄 끝으로 이동하려고 쭉~~가니 보이는것은,,!

이거 실화냐,,,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보니 줄이 반대로 향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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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했더니 판다월드부터 해서 시크릿쥬쥬 - 이솝빌리지- 허리케인 - 락스핀을 거쳐서 다시 시크릿쥬쥬로 온것,,!ㅋㅋㅋㅋ

 

 

12시쯤 줄을 섰고 반대편에 곧 입장을 앞둔 사람들이 보인다..

저마다 간이의자를 가지고와서 앉아있고,

뒷분이 어디서 사왔다고 하길래, 어디서 사오셨냐 물어보고 나도 사러갔다,,ㅋㅋ

 

 

이솝빌리지에서 판매하고 있엇고 하나당 만오천원,,

이걸로 에버랜드 돈 많이벌거같다..

 

사러갔더니 모두가 다 이걸사고있었고

나도 두개를 사서 대기줄로 돌아가고 있었다.

 

아니 돌아오는길에 시크릿쥬쥬에 있던 마지막 줄이 관람차 앞까지 왔고 대기시간 370분 실화냐,,

ㅋㅋㅋ

하지만 내 뒤에 사람 더 생겨서  기분 조아,,

 

 

시크릿 쥬쥬를 지나쳐 락스핀앞, 그리고 허리케인 앞까지 왔다.

줄서있는데 아니 스님도 우리 바오가족 보려고 줄서계셔!!ㅋㅋ

생각보다 기다림이 힘들지는 않았고,

다시 줄선다면 저 의자는 사지않을것같다.

계속 움직여야해서 앉아있을 시간도 많이 없다..

 

 

 

드디어 판다월드 앞에 도착했다.

판다월드 바로 앞 줄서기 공간에 입장할때에는 일행이라도 들어갈 수 없다!

화장실을 간 일행이 있다면 들어가는길에 말해야 한다.

그래야 들여보내주고 그외엔 들어갈 수 없다.

 

그 전까지는 자유롭게 일행들이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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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장!!

요즘 송바오님이 푸에게 이것저것 만들어 주시고 계신데,

오늘은 안경이었다.

 

다만 푸랑 러 둘다 밖에있어서 실내에서 5분, 실외에서 5분인데, 너무 초초했다.

밖에서 오분만 볼수는없잖아 ㅠㅠ

 

그래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귀여운 레서판다 구경하고있는데,

푸바오가 안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그래서 귀를 뚱땅뚱땅 하면서 들어오는 푸를 볼수있었다!!

우리 푸!!

보는데 심장이 막 두근두근 ㅠㅠ

 

안경 냄새를 좀 맡더니

바로 밥에게 집중!

 

 

 

엄청난 카메라가 셋팅되어있던걸 봐서는

판다와숑~을 촬영중인것 같았다.

 

강바오님의 유채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푸와 유채를 함께 봐본다.

 

사실 중국은 방사장도 훨씬 넓고 푸에게 좋은 환경일 것 같아서 나쁜일은 아닐 것 같지만,

슬픈건 어쩔수 없다.

 

짧디 짧은 푸와의 오분 ㅠㅠ

 

 

 

그리고 밖에 나가니 귀여운 러바오는 자고있었다.

딸 셋 아빠 러바오,

앞에 댓잎들 때문에 러바오가 잘 안보였지만

우리 러바오도 꿀잠자는중!

 

날씨가 쌀쌀해서 좋아했을 것 같다.

 

 

 

 

푸스빌에 올라간 푸를 보진 못했지만 한컷 남겼다.

푸스빌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저기서 우리 푸가 어떻게 뒹굴고 놀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있는 배너,

여기서 또 나 울컥하지,,

 

판다월드 마지막쪽에 사진찍어주는게 있어서 우리는 사진을 찍었다.

사실 나는 지난번에 왔을때도 찍었는데,

그때는 액자같은것도 팔고 하더니,

이번엔 그냥 사진만 팔았다.

 

한장에 18,000원 출력 추가하면 1,000원!

두창에 총 19,000원을 냈다.

 

사진에 예전엔 푸바오도 있었는데,

이제는 쌍둥바오들 사진이 들어간다.

힝,,

 

 

판다월드 구경하고 나가는길에 우리 푸 사진 다시한번,,

가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샹샹이가 중국가서 일본어 듣고 멈추는 장면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강바오님이 최근 중국어를 들려주고 계신다고는 하지만 우리 푸는 용인 푸씨에용,,

 

여기저기 푸바오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우선 우리는 12시에 줄을 서서 3시 40분에 판다월드에 들어가서 판다를 볼 수 있었다.

나와서 보니 줄은 생각보다 많이 짧아져 있었고,

마지막 줄 선 사람까지는 판다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좀 더 늦게왔으면 대기시간이 짧고, 깨어있는 푸바오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을것같다.

 

 

에버랜드에 와서 놀이기구 하나도 안타고 바로 돌아가는건 처음이다.

마음같아선 한번 더 줄서고 싶었다.

하지만 같이 가준 친구에게 미안하니까..

 

이래서 덕질하는사람들은 혼자다니거나 덕메랑 다니나봐!ㅋㅋ

 

 

 

오늘의 푸바오 굿즈들!!

사실 푸바오껀 이미 많이 빠지고 없고 아이바오 러바오가 많았다.

쌍둥바오도!!

 

그립톡은 푸바오 뒷모습이나 얼굴로 사고싶었는데 다 품절이고,

푸바오 옆모습이 있었지만 그것보단 뒷모습이 예뻐서 아이바오로 사봤다.

그리고 다회용 백 2개!

마그넷 2개, 스티커 그리고 뚠빵이 칫솔!!

 

 

푸바오 볼펜은 개별판매를 안하고 있었고, 사려면 세트로 사야했다.

그래서 바오패밀리 펜 세트를 샀는데 

푸바오만 누런거 실화냐고ㅎㅎㅎ

디테일 좋다.

 

 

 

그리고 나는 푸바오 특대인형이 사고싶었는데,

나오는 길에 마지막에 푸바오 특대인형은 없나요 ? 하고 물어봤는데

저~기 한개 남았네요!

라고 해주셔서 후다닥 달려가서 집어 들었다.

근데 금액이 조금 비싸서 고민 ㅠㅠ

109,000원으로 거의 11만원이다.

근데 정말 크기도 크고, 발바닥 촉감? 질감도 좋고

그리고 푸의 머리위에 뿔도 만지면 있다.

집에 데려올때 차에 태우고 벨트까지 해줬다.ㅎㅎ

집에서 기존에 있던 아기푸 인형과 비교했는데,

아니 푸 색 너무 누런거 아니냐고!ㅋㅋㅋㅋ

 

 


그리고 뚠칫솔은 송바오님이 만들어주셔서 유명했고 활용도도 좋아서 샀다.

그리고 저 푸바오 거울은 아무생각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저게 제일 이뿌다!!

 

 

 

요 뽈록 스티커는 푸바오는 다 품절이라 아이바오랑 러바오 사왔는데

너~~무 예뻐

맘에 들어!

 

여기저기 붙여놨다!! 

 

 

푸바오 인형 안으면 이런느낌,,

눈에 보이면 꼭 사세요 푸바오 인형,,

 

얼마 안남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푸바오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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