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블루베리 나무를 집에 들였다.
블루베리가 열리려면 또 내가 꿀벌이 되어서 열일해야하는 그런 묘목,,
사장님은 저렴하게 줄테니 진짜 열매가 열리는 큰~ 화분을 가져가라고 하셨다.
그건 집에서 못키워요 ㅠㅠ워워~
사과씨는 해가 부족해서 그런가, 발아하고 성장이 영 느리다.
연필선인장은 지금 하루가 다르게 자나라고 있다고!!
이름까묵,,
요 패턴이 너무 예쁜 친구는 새로운 잎을 두개나 만들었다(!)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하늘끝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지맘 이미 그쪽 목을 댕각 해버려서,
아마 위로 자란다면 옆으로 뻗은 가지들 중에서 자라겠지..
자고일어나거나 종종 보면 몬스테라잎에 이렇게 물이 맺혀있었다.
그게 너무 귀여워서 자주 찍었는데,
지금보니,,ㅋㅋㅋ
몬스테라는 또 새로운 잎을 준비중이었다.
진짜 번식력 어마무시하다.
그리고 진짜 이제 가지치기를 해야할텐데,
몬스테라는 뿌리가 있는 상태에서 잘라야한다고 한다.
그냥 자르면 거기서 뿔리가 안생긴다구,,
날이 좋으면,
가능한 해를 많이 보여주기위해 노력한다.
창문을 다 열고 해도 보고, 사람도 솔솔 불고,
나는 식물을 위해서 추위를 참았다..
그러니 잘 자라야해 너희!
블루베리는 꽃이 귀엽게 폈다.
저번에 망고 먹고 발아시킨 망고씨앗들,,
그 속씨랑 분리하느라 손 살짝 긁히고 다칠뻔함 ㅠㅠ
근데 안자랄줄알았는데 엄청 빠르게 잘 컷네,,
이래저래해서 왕큰 텃밭용 화분 주문했는데, 분갈이 언제해줘야할까,,
아니 그리고 이거 아무리봐도 블루베리 열매같은데!!
아닌가~?
열매면 좋겠다!!!
제 귀여운 파프리카 보고가세요~~동네사람들~~~
이 파프리카는 내가 살던 전집에서 먹던 파프리카 씨앗으로 발아시켰고,
약 1년동안 죽을고비 넘기면서 잘 살고 우리집에 적응하고 있는 친구,,,
그리고 엊그제 물주면서 또 사랑의 레이져로 쳐다보고있는데,
파프리카 열매가 생긴거 아니겠어!!
ㅋㅋㅋ
갑자기 기부닝 진짜 너무 조았자나!!!!!
잘 자라나서 내 뱃속으로 와줘 파프리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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