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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역삼초등학교] 맛있는 칼국수집! 밀가 이날은 거북이가 또 칼국수 먹었다고 자랑했다. 너만먹냐! 나도먹지!ㅋㅋㅋ 사실 나는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한다. 면은 라면? 이 좋고 칼국수보다는 수제비가 좋다. 스파게티보다는 리조또가 좋고..! 그 칼국수 특유의 맛? 을 싫어한는듯.. ㅎㅎㅎ 그래도 뜨듯한 국물이 먹고싶을때에는, 국물에 밀가루 전분이 섞여서 꾸덕해지는 그 국물맛을 좋아하지! ㅎㅎ 대로변에 있는 밀가. 내부가 넓지는 않다. 그래도 우리 점심시간은 한시라서, 가면 줄은 없는편! 밀가에서는 칼국수랑 칼제비, 그리고 부추전을 먹어봤다. 매번 볶음밥은 못먹어보는중.. 왜냐면 양이 많아서!(그리고 항상 부추전을 시켜서!ㅎㅎ) 오분의 조리시간이 걸린다고는 했지만, 내 체감상 금방금방 나온다. 그리고 이집은 부추전이 아주 바삭하고 맛있다. 부추전을 먼.. 2021. 11. 8.
10월의 기록 - 3 이날은 오랜만에 과일언니와 맛있는거 먹은날. 보통 언니랑 만나면 푸파가 된다. 푸드파이터.. 이날도 고기와 뼈해장국을 맛있게 먹고는 언니네 집으로 이차를 갔다. 우선 느끼한 속을달래줄 마일스톤 커피.. ㅎㅎㅎ 처음에는 케이크가 먹고싶어서 생크림 케이크를 샀다. 압구정 한바퀴 돌아서 겨우 산 케이쿠! 와 ㅎㅎ 압구정에서 일한지 오래됐는데, 이번에 케이크 살때 보니까 포인트가 남아있었다. 오천원이나! ㅋㅋㅋㅋ 그래서 포인트 탈탈털어서 산 케이쿠! 그리고 옆에 있던 유명한술집? 에서 감자전도 포장했다. 트러플 감자전? 치즈도 잔뜩올라가있고! 그리고 언니네 집 가는길에 KFC를 보고는 비스킷이 먹고싶어서 또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와서 우리 유미 보면서 냠냠 케이크 진짜 맛있었는.. 2021. 11. 3.
[제주도/서귀포시/성산읍] 제주 현지인 고깃집 정가네 연탄구이 과일언니는, 제주도에 와서 고기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다. 헉.. 나의 당일치기에서도, 모든 제주도 여행에서는 고기가 필수다..! 계획없이 왔던터라.. 마지막날 급하게 찾다가 발견한 정가네 연탄구이! 뭔가 인터넷에서 유명한곳이 아니라, 진짜 현지인 맛집을 찾고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이곳. 주차장이 아주 넓직하다. 메뉴판은 심플! 오겹살 정식도 진짜 싼편이다. 보통 굽는 고기나오면 1인분에 만원 넘던데.. (여의도라서 그런건가..) 먼저 연탄이 입장했다. 시간이 애매했는데 두팀이 있었고, 두팀 모두 현지인이었다. 고기가 나왔다. 삼겹살 1인분/목살1인분 제주 오겹살의 매력아닌 매력은 저 검은색 털이 박혀있는 돼지 껍데기 아닐까.... ㅋㅋㅋㅋ 우리는 둘다 저 멜젓을 싫어해서 바로 빼버렸다. 심플한 상차림.. 2021. 11. 3.
10월의 기록 - 2 10월엔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다. 나는 어릴때부터 비염이 심했고, 그로인해 기침을 달고 살았다. 성인이 되고 나서 확인하니, 코 뼈 안쪽이 휘어있어서 한쪽이 유난히 잘 막힌다고! 그래서 그 뼈를 깎는수술을 했다. (이거 할때 코높이는 수술도 같이들 하던데 ㅎㅎ 나도 할껄 ㅎㅎ) 그리고 입으로 숨쉬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 점점 sns에 게시물도 많이 올라오고, 결정적으로 회사에서 잘때 테이프로 입을 닫고? 막고? 자면 코로 숨쉬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나도 생각난김에 약국에서 테이프를 구매했다. 그리고 저 사진은 첫날 자기전에 찍은거 ㅎ 강하게 해야 입을 안벌리게 될줄 알고 세개나 붙였다..ㅎ 지금은 하나만 붙인다. 지금 한 1-2주 정도 저렇게 자고있는데, 어제는 깜빡하고 그냥 .. 2021. 10. 29.
우당탕탕 집 비우기_새로운 것을 위하여 ㅎㅎ 나는 맥시멀리스트로 잘 살고있었다. 근데 집이 점점 좁아지고, 나도 여유롭게 살고싶었다. ㅎㅎㅎ 그전에 나는 취미 부자다. 뭐 하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용품을 다 구비한다...ㅎㅎㅎ 그리고 내가 백년 천년 사랑할것 같은 마음으로 재료를 잔뜩 산다. 이번에 베이킹도 마찬가지였다. 한참 베이킹에 빠져있을때는 회사 아저씨들 주곤 했는데, 지금 회사엔 사람도 많아지고 그래서 가져오기도 좀 민망하고... 그러다 보니 먹어주는 사람없는 대량 구움과자 생산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쓰레기가 되었다ㅠ ㅠ (비겁한 변명이겠지..ㅎㅎ) 무튼 그렇게 베이킹과 멀어진지 거의 1년 가까이 된듯 하다. 예전에는 퇴근하고서도 의지로 많이 만들곤 했는데 또 다른 변명이라면 지금은 퇴근시간이 7시라 집에오면 만들 시간이.. 2021. 10. 28.
[남양주/강변북로] 초코슈크림이 너무너무 맛있는 나인블럭! 엄마가 영웅이 카페에서 대박 실망을 하고 나서, 그래도 바로 집 가기는 좀 아쉬우니까~~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나인블럭에 갔다.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 나인블럭이 이쪽에 엄청~많았다. 난 매번 미음나루 지점만 멀리서봤었는데, 아! 경기 광주에도 있다. 점점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후다닥 뛰어왔다. 나인블럭 미음나루 점은 주차가 조금은 어렵다. 한강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 주차장 가는 길에 주차가쫙~~ 되어있어서 차가 지나가기 조금 어려웠다. 무튼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왔다. 내부는 넓지만 좌석이 넓은만큼 많지는 않았다. 우선 슈크림을 골랐다. 초코랑 플레인 하나씩..ㅎㅎㅎ 그리고 위에티라미수도!ㅎㅎㅎ 옆에 보이는 귀여운 작은 델몬트 병에 담긴 쥬스도..ㅎㅎ 시간이 조금 늦어서 그런지 빵.. 2021. 10. 28.
[남양주/화도읍/북한강]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는 보리밥집, 대청마루 엄마의 영웅이 사랑을 위해, 영웅이 카페에 가는길, 가기전에 먼저 밥을 먹으려구 밥집을 찾았다. 친구가 알려준집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대청마루집에 왔다. 손두부, 보리밥이 메인 메뉴인듯 하다. 주차장은 좁지는 않고 꽤나 넓은 편 이었다. 대부분은 항상 대기가 있기때문에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한다.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중에, 비가 내렸다. 처마 밑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비가 많이오니, 휴대전화 번호를 적고 차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오..! 친절해.. 그리고 또 내앞에 40번이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않았는데, 차마다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확인하셨다. (물론 나는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없다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원래는 들어가기전에 얼핏 본 메뉴판으로, 보리밥 두개.. 2021. 10. 27.
[역삼초/뱅뱅사거리/강남역] 한식패스트푸드 투맨쩝쩝 원맨다이 아이돈노 봇밥! 이날은 사무실 직원들이 다~~외근 코로나 예방접종 하러 가서 사람이 몇명 없었다. 그래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이곳! 봇밥!ㅋㅋㅋ 봇밥은 역삼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있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봇밥!ㅋㅋㅋ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는 봇밥.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된다. 아직은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 메뉴는 고추장불고기 덮밥 간장불고기 덮밥 닭갈비 덮밥 쭈꾸미 덮밥 연어장 덮밥 이렇게 총 다섯가지가 있다. 그리고 찌개는 매 주마다 바뀐다. 된장지개, 해물순두부찌개, 하나는 기억이 안난다..!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셀프서비스 개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봇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봇밥, 로봇이 해주는 밥이라길래, 밥을 자리에 가져다주나 ? 아니면 로봇이 조리를 하나? 했었다. 요.. 2021. 10. 26.
10월의 기록 - 1 제주도에 왔다. 올해 두번째 제주도 인가...ㅋㅋㅋ 지난 추석 전, 할머니 생신이라 할머니 댁에 다들 모여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나 10월 셋째주에 제주도가!' '엄마~ 나는 그 전에 가^^' 그리곤 언니가 '나는 그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간날 기준으로 전주에 언니가, 그 다다음주에 엄마가 제주도를 계획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가기전에 10월이면 추울까봐 전에 산 솜잠바를 입겠다고 큰소리 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절 감각 없는 나 ㅎㅎㅎㅎ 하지만 제주도는 너무너무 더웠다. 수영도 가능.. 나한테 잡힌 바보같은 물곡이랑 완벽한 낚시인 나.. 지나가다 들린 해변에서 처음으로 발을 담궜다. 발샷도 찍고.. 근데 이번엔 지난번에 다.. 2021. 10. 25.
[역삼동/역삼초 사거리] 따듯한 국물에 해장하기 좋은 쌀국수! 포26거리(Pho 36st) 역삼점! 이 근처에 다른 체인점 쌀국수집이 있다. 처음에는 거기로만 다녔는데, 회사 직원이 알려줘서 가본 쌀국수집! 그 후로는 여기만 간다. 총지사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있는 쌀국수집. 2층에 있고, 점심시간에는 조금 대기가 있을 수 있다. 특히 비오는날, 추운날등등.. 그런 날에.. 주문은 대부분 숫자로 한다. 3번 하나 5번 하나요~ 사실 내 최애 쌀국수 집은 리틀사이공 이다. 알게된건 오래 됐고, 처음 간건 압구정 본점 이었다. 그뒤론 강남점, 다음으론 월드타워점을 가는중! 다시,,본론으로.. 나는 같이 나오는 양파에 칠리소스, 해선장 소스를 섞어서 무침? 처럼 먹는걸 좋아한당. (김치가 없으니,,, 김치 대신ㅎㅎ) 이날 날이 좀 쌀쌀해서 음~ 따듯한걸 주시려나~ 하고 기대했는데 시원한 차^^ (겨울에.. 2021. 10. 25.
[제주도/서귀포시] 해안도로 근처,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 모카다방 마지막날, 나의 운전이 점점 나아지는(!) ㅋㅋㅋ 그리고 이날은 하루종일 내가 운전대를 잡은 날 이기도하다. 커피가 댕겨서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해안도로 타고 올라가는길에 눈에 보이는 곳에 가기로했다. 해안도로타고 올라가는길에 화려한 노란색이 눈에 띄었고, 바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모카다방. 이름이랑 색을 보면 맥심 모카골드가 생각나도, 나도 모르게 모카골드 광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들어갔다. 근데 지금 검색해보니 카누 노래네..(그래도 같은 동서식품이니까ㅎㅎ) ㅎㅎ 외관과는 다르게, 들어가니 레트로 감성이 아주 낭낭했다. 저,, 저 자개장.. 예전에 내 어릴때 사진보면 우리집에도 있었다구!ㅋㅋㅋ 메뉴는 심플하다. 그냥 흔한 카페들의 메뉴..(!) 아이스 감귤이라고,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귤 디저.. 2021. 10. 25.
프로 건강염려증러의 갑상선 이상 반응과 초음파 검사 결과-2(!) 아래는 이전 글! 2021.09.16 - [소소한 하루/하루한주한달] - 프로 건강염려증러의 갑상선 이상 반응과 초음파 검사-1(!) 프로 건강염려증러의 갑상선 이상 반응과 초음파 검사-1(!) 나는 어릴때부터 건강 염려증이 매우 심했다...ㅎ 조금 된거같긴한데, 스트레스 받으면 목이 막히거나, 안쪽에서 뭔가 붓는 느낌을 종종 받았다. 금방 없어지기도 해서 별생각이없었는데, 어느 worldwideddung.tistory.com 하루하루 피말리며 살고, 드디어 건강검진 결과도 나오고, 초음파 외래 진료를 마쳤다. 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아무것도 아니다.. 뭐야...(!) 외래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건강검진 결과서가 도착했다. 살빼고 술줄이고, 과로하지말고 운동하세요~~~ㅎㅎㅎ 늘 나오는 말.. 그리고 A형 ..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