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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귀포시]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어디갈까~~ 또 고민하다가 간 이곳. 빛의 벙커. 최근에 비슷한 느낌의 전시회들이 많은건 알고있었다. 과일언니가 찾아서 갔었던 이곳. 빛의 벙커 ! 내가 운전하면서 갔는데, 가는중에 길이 좁아져서 조금 걱정했었다. 반대편에서 차가오면 나는 어쩌지...ㅎㅎ 하는 생각... 근데 다행이도 들어가는길, 나가는길이 따로 있었다. (진짜 천만다행) 빛의 벙커! 당일에 네이버였나 어디서 예약했다. 사람이 은근 많았고, 마지막 입장은 5시까지 였다. 전체 전시를 관람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한다. 이렇게 키오스크 기준이고, 기타할인권은 옆에 창구에 있는 직원분께 가야한다. 들어가자 마자 샤갈의 작품이 나왔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초록색 계열의 그림이 전시되서, 보자마자 와...! 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작.. 2021. 10. 13.
[제주도/서귀포시/위미항] 위미항에서 즐긴 두시간 체험낚시, 위미항 그랑블루호 ! 전날, 강원수산에서 만난 미래의 시부모님(?!)께, 혹시 체험낚시 할만한 곳을 아시냐고 여쭈어 봤을때, 알려주신 이곳. 숙취로 다음날 오전에 눈 뜨자마자 물어봤다. 전화는 받지 않으셨고, 문자 하니 바로 답이왔다. 숙소에서 가까운 위미항. 문자로 소통하고 바로 예약이 되었다. 예약확인하고 바로 입금! 네비로 찍고 15분전에 도착했다. 한두명씩 계속해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아.. 저들은 나와 함께 낚시 체험할 사람들 이구나..! 근데 우리는 멀미약 생각도 안했는데, 다들 귀미태? 아무튼 멀미약을 붙였다. 우리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고민했지만 될대로 되라..@ 알려주신 곳에 배 타는 곳 문구가 있었다. 여기서 바다보면서 기다리고 있으면, 통통통 배를 운전하면서 사장님이 오신다. 주차중인 우리..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 제주식 음식점 제주 토속음식점 봉자매 그리고 호도제과 전날 마신 얼큰한 술 때문일까.. 아침일찍부터 너무너무 배가 고팠다.. 하지만 우리는 어디갈지 모르는 무계획러.. 씻으면서 찾은 밥집... 봉자매! 나는 뭐 찾는걸 잘 못하는데, 과일언니도 그렇고, 거북이도 그렇고 잘찾아서 신기하다. 봉자매 식당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노란 간판이 귀여운 봉자매식당! 메뉴는 깔끔하다. 아무래도 아구찜은 현지인을 위한거겟지..? 내부와 메뉴판을 보고 느낌이 현지인이 많이 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내부에 현지인이 있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고등어 구이, 성게미역국, 접짝벼국을 시켰다. 설명을 보면서도 접짝뼈국이 뭔지 감이 안잡혔다. ㅎㅎ 기다리는동안 반찬이 먼저 나왔다. 사실 여느 식당에 가면 두부조림이랑 어묵.. 2021. 10. 12.
[제주도/서귀포시/한립읍] 제주에서 맛보는 맛있는 숙성 회! 강원수산. 숙소를 소싯적으로 구하고, 둘다 술을 마시려면 숙소 또는 근처에서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지도를 보던중 과일언니가 발견한 강원수산! 사실 처음에 후기가 많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 없었다! 우선 첫날 제주도에 도착해서, 아무래도 테이블이 몇개 없다보니, 혹시나 해서 예약을 했다. 여섯시에 예약을 하고 찾아간 강원수산. 딱봐도 작고 귀여운 아기자기한 건물..! 외관에서 일본느낌도 난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에 대한 설명.. 안에도 있으니까 우선 들어갑니다.. 총총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메뉴판., 오늘의 메뉴 같은 느낌의 사이드 메뉴도 아래에 준비되어있다. 우리는 전화 예약할때 메뉴를 선택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주문하려니 ㅠㅠ 고등어회 품절. 저 고등어회 한번도 안먹어봐서 먹고싶었단말이에여!!.. 2021. 10. 7.
9월의 기록 - 2 노동가는길, 노동식으로, 먹은 팥칼국수. 사실 팥 옹심이 먹고싶었는데, 비싸서 참았다... 사주니까 ,,, 밥먹고 카페에서 만난 책.. 제목이 맘에드네 ^^.. ㅋㅋㅋ 우리집 엘베 이상해져서, 뒤에 1이 하나 붙었다. 그래서 순식간에 41층 생겨버림!!ㅎㅎ 우앙.. 고추 바사삭 먹고싶은지 엄청 오래됐는뎋ㅎㅎ 주문할때마다 이런다. 이날은 너무 먹고싶어서 주문 취소 당하고, 다른곳에서, 또 다른곳에서... 그렇게 세번의 주문을 취소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짜증나서 족발시켜먹음 헤헤 음.. 가을옷 구경하러 현대몰 갔는데, 너무 넓고 뭘 먹을지 감이 안잡혀서 먹은.. 맛없는^^... 요즘 모던하우스 아주 잘 나온다,, 맘같아선 컵 다 사고싶음 ..ㅎㅎ 하지만 집에 있는컵 넘 많죠.. 그리고 많이 버렸죠 이.. 2021. 10. 6.
[제주도/금악마을] 골목식당이 만든 음식점, 치꼬랑 꿀봉! 최근에 골목식당을 보면서 과일언니랑 둘이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했었다. 어디에 갈지 정하지않았었고, 마침 오픈 했다고 하니 한번 가볼까~? 포장하면 되니까 ㅎㅎ 우선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아무래도 활기 없던 동네에, 골목식당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니, 주민들도 꽤나 번거로울 것 같다. 인근에 거주지역이 많으니, 가능하면 주민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방문하길... 제주특별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2133-1 번지에 주차를 하면 된다. 보면 골목식당에 나왔던 그 냉면집!ㅎㅎ 주차를 하고 조금 나오면 사람들이 복작복작 해서 아,,! 이곳이구나! 싶은 곳이 있다ㅎㅎ 가운데 큰 나무가 있고, 확실히 골목식당 때문인지, 주변에 무언가가 좀 생겼었다. 대기하면서 옷가게가 있길래 구경갔는데, 거기에 손님이랑 사장님.. 2021. 10. 6.
[제주/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따듯한 민박, 제주 소싯적[시골 독채 민박] 과일언니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제일 먼저 찾아본건 숙소였다. 비행기랑 랜트카야 뭐,, 큰 감흥없이 진행했고! 숙소가 중요했다. 다른사람들이랑 공유하지는 않고 따듯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고싶었다. 그러다가 언니가 인스타에서 찾은 소싯적 스테이! https://www.instagram.com/sosicjuck/ 예약할 당시, 소싯적은 아직 오픈하지않았다. 인스타에 올라와있는 사진 몇장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었고, 그렇게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고 바로 예약을 했다. 당시에는 오픈전이라 예약이 쉬웠는데, 지금보니 예약이 참 힘든곳이네,, 오,,개이득(!) ㅎㅎㅎ 소싯적 스테이는 서귀포시에 위치해있는데, 중문과도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대략 한시간 정도 위치하는 곳 이다. 그래서 사실 여행중에 따로 와본.. 2021. 10. 6.
[역삼동/역삼초/강남역/역삼초사거리] 아주 가~~끔 생각나는 맛, 대낚식당 대창덮밥. 송리단길에도, 유명한 대창덮밥집이 있다고 들었다. 근데 종종 지나갈때마다, 줄이 엄청 길고, 재료소진으로 인해 주문 불가 표시를 종종 봤다. 그러다 회사 근처에서 발견한 이곳! 대낚식당. 예전에,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 일때는 진짜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대기가 어마무시했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1시로 바뀐뒤, 어디든 기다림이 많이 줄었다. 역시나 웨이팅이 많은 곳 답게, 웨이팅 하는 기계가 있다. 입력하면서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데, 입장 후 다시한번 확인하니까 부담없이 선택 해도 된다. 사실 주문하고 조리시간이 긴 편이라서 먼저 준비해줬으면 좋겠는데^_ㅠ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기도 하고, 음식 조리시간이 길다보니, 항상 줄이 길다.. 그나마 1시 30분 부터는 조금 여유롭던데,,, 그래도 조리시간은.. 2021. 10. 1.
9월의 기록-1 9월엔 이거 저거 나름 바쁘게 지냈다. 9월의 시작에 과일언니랑 미쳐서 술을 옴팡지게 마시고, 떡볶이를 배달시켜먹고 맥주를 더마셨다.. 언니는 천사 or 아기처럼 잠들었고 취한 나는 주섬주섬 대충 정리하고 나왔다. 떡볶이..무서운놈.. 회사에는 재택근무하는 직원이 있는데, 한 주에 한번 회사에 올때마다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이 역사의 시작은 내가 입사 초기,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기도 했고, 받은지 일년이 넘어가는 기프티콘이 있어서 케이크 한판을 받아서 나눠먹었다. 그날 이후로 그분이 종종 사시는중.... 그때 먹은 신상 아이스크림 구구콘 딸기맛 (별로) 내사랑 애플워치. 애플워치 3세대를 몇년간 알차게 쓰고있는데, 거북이는 참 싫어한다. 나는 샤랄라 한 옷을 좋아하는데 옷을 그렇게 입을거면 시계를 빼라고.. 2021. 10. 1.
[신사/압구정/가로수길]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 좋은 미켈러 서울 (mikkeller) 과일언니랑 언니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었다. 뭔가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언니 집 근처인 가로수길로! 원래는 커피한잔 할까했는데, 바꿔서 맥주한잔으로! 가볍게 맥주하기 좋은 장소를 찾다가 들어간 미켈러 서울! 우리가 앉고싶던 바 자리. 마주보고 앉아서 마시고싶었는데 아쉽다..ㅎㅎ 하지만 두분 좋아보이시네요.. 미켈러 서울~ 캡스는 보너스 ㅎㅎ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었다. 근데 영어라서 가독성 너무 떨어졌다. 혼란.. ㅋㅋㅋ 안주는 따로 없고, 나쵸와 칠리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근데 배도 부르고 딱히 먹고싶은건 아니라서 패스했다. 언니는 라거를 좋아해서 호피라거, 나는 흑맥주파라서 스틸 어라이브 큰놈을 주문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직접 받아 와야한다. 원하면 맥주 테스트도 가능하고! 우리가 받아온.. 2021. 9. 28.
[삼전동/석촌고분역/송파] 맛있는 곱창볶음집! 서울어멍곱창 예전에, 집 근처에 어멍분식이 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어멍분식은 이 인근을 꽉 잡고있는 가족끼리 하는 분식 체인점! 사실 원래 이 자리도 분식집이었는데, 어느순간 곱창집으로 변해있었다.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과 가격, 그리고 맛... 그래서 반해버린 이곳. 집에 가는길에 종종 포장해서 가곤한다. 최근에 메뉴 구성이 바뀌었다. 우선 건물외관. 그리고 조리중인 사장님! 내가 여러번 포장해서 먹었지만, 사장님이 해주시는게 제일 맛있더라 ㅠㅠ 주문하면 그때그때 바로 볶아주시고, 가끔은 주문이 많이 밀려서 오래 기다릴때도 있다. 메뉴는 깔끔하다. 내가 먹어본건 곱창볶음, 대창볶음, 닭발, 계란찜 주먹밥 정도 ? 만원곱창볶음, 야채곱창볶음 에는, 우선 당면이 들어간다. 순대곱창볶음에는 당면 대신 순대가 들어간다.. 2021. 9. 27.
프로 건강염려증러의 갑상선 이상 반응과 초음파 검사-1(!) 나는 어릴때부터 건강 염려증이 매우 심했다...ㅎ 조금 된거같긴한데, 스트레스 받으면 목이 막히거나, 안쪽에서 뭔가 붓는 느낌을 종종 받았다. 금방 없어지기도 해서 별생각이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거슬리는 정도가 되었다. 며칠동안 목 압박감은 계속 되었고, 아빠의 암 진단 후 몇달 안지났을 시점이라, 나의 건강염려증 게이지는 하늘높이 올라 있었다. 그래서 바로 초음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노빠꾸로 바로 앞만보고 출발했다. 그얘기를 하자 거북이는 비웃었지.. 사실 의사 선생님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초음파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바로 초음파를 할 수 있었는데, 초음파 결과는 두개의 결절! ㅠㅠ 결절은 혹 이다. 어릴때 흔히 가수들의 성대결절을 듣고는, 뭔가 .. 202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