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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잠실] 석촌호수 앞 귀여운 카페, 모어댄버터 (more than butter) 주말에 산미있는 커피가 너무 마시고싶었다. 원래 나는 신 커피라면 질색을 했는데, 스타벅스에서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산미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러다 생각난 프레이져커피! 위치는 기존에 알고있어서 바로 따릉이를 타고 왔더니 띠용! 이름이 바뀌어 있네!? 모어댄버터! 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타이어 사진이 아닙니다. 꽃사진 입니다. ㅎㅎㅎ 예전에 찾아봤을때 지하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가봤다. 내부 인테리어는 따로 바뀐게 없었다. 깔끔하고 또 깔끔했다. 귀여운 버터.. 다시 일층으로 올라와서 빵 구경을 좀 했다. 요즘에 다시 스콘에 빠진 나. 흠 그리고 묘하다. 여전히 프레이져커피 같은 느낌을 받아서, 그래서 여쭤봤더니 그냥 바뀐거라고 설명을 해주.. 2021. 8. 6.
2021년 7월의 기록 7월은 코로나 때문에 재택을 하면서 휘리릭 지나가 버렸다. 재택을 시작한 바로 그날. 나는 컬리를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용!? 미주라 토스트와 도넛, 미주라 토스튼느 진짜 존맛탱인데, 미주라 도넛은 특유의 그 단백질향? 이 나서 초코맛만 먹기로 했다. 그릭요거트에 빠져서 산 세종류의 그릭 요거트. 요즘이 그냥 최고다. YOZM이 요즘인지 몰랐지 뭐야 나는 꾸더~억 한게 좋은데 저 두가지 다 별로였고, 요즘이 진짜 최고다! 그냥봐도 안꾸덕해보이는 요놈 ㅠㅠ 재택 첫날. 두부면으로 해먹은 갈릭페뇨 파스타랑 샐러드! 두부면으로 다른 파스타보다, 오일파스타가 참 잘 어울린다. 마요네즈, 양파, 참치, 옥수수 그리고 소금 후추 넣고 만든 참치샐러드(?) 아일랜드에서 자주 해먹었던 이것! 적양파로 .. 2021. 8.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탁 트인 바닷가에 있는 카페, 모알보알 제주 공항으로 가기전, 마지막 카페로 선택한 이곳. 모알보알 이다. 딱 사진찍고 강쥐와 함께오기 좋은카페. 멀리서 보이는 모알보알, 창고형으로 되어있다. 가까이 올수록 의구심이 들었다. 진정 여기가 거북이가 선택한 카페가 맞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알보알은 다른 후기와 마찬가지로, 음료가 정말 별로다. 종류도 몇개 없지만 맛도 별로다... 진짜 그냥 단지 바다를 보러 오는 카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국적인 패턴의 카펫과, 방석이 있고, 돌담도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쌩뚱맞게 있는 침대랑 욕조, 피아노는 정말 의문이다 ㅋㅋㅋㅋ 이국적인 패턴들이 귀엽기도 하고 썩 나쁜 카페는 아니었지만, 음료가 정말 별로다. 굳이 음료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이미 입소문이 나서 손님이 많이 오긴 하겠지만,.. 2021. 8.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아기자기한 사장님의 취향 반영! 여름문구사 쇼핑을 많이 못한거같아서, 아쉬운 맘에 간 여름문구사. 지난번에도 왔었고, 지난번에 근처에 있던 다른 소품샵들은 바뀌어 있었다. 기존에 간판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이곳. 그래서 더 예뻐보이는 이곳! 내부는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저기저기 너무 귀여운 고양이 ㅠㅠ 요렇게 보면, 소품 하나하나 마다 사장님이 저렇게 코멘트를 남겨두셨다. 그래서 더 이곳이 좋다. 여기는 뭐라고 써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이곳이다. '판매는 구구절절' 요 사장님의 문구가 마음에 들어, 소황행 일기장을 사고싶었는데, 요 녹색이 품절이었다 ㅠㅠ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인터넷에서 샀음니다... 사장님께, 사장님 이 글들은 다 누가쓴거에요 ? 하고 여쭤봤다. 사장님은 직접 썼다고 하셨고, 나는 .. 2021. 8. 6.
[제주도/제주시/구좌읍] 바삭한 튀김을 꼭 먹어야 하는 말이! 말이라 함은 역사가 깊은 곳이다. 몇년 전, 동물친구들과 제주 여행할때, 유명한 떡볶이 집을 갔었다. 거기서 한치튀김을 내가 박박우겨서 먹었는데 맛없다고 했던 거북이.. 그리고 나서 거북이랑 둘이 제주도에 왔다가 말이에 오게 됐다. 그때 또 내가 박박우겨서 한치튀김을 먹겠다고! ㅋㅋㅋㅋㅋ 거북이가 쭝얼쭝얼 하면서 시킨 한치튀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반한 거북이 ^^ 그래서 한치튀김을 먹으러 이번에도 방문한 말이!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있어서, 손님이 없었다. 나는 정말 궁금한게 이렇게 더운데 밖에서 먹는사람이 있을까..! 매주 일요일은 휴무 랍니다. 우리는 떡볶이 작은거랑, 한치튀김을 주문했다. 말이는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테이블이 몇개 없다. 그마저도 코로나떄문에 더 줄인 느낌이다..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구좌읍] 제~~일 마음에 들었던 카페, 시적인순간. 조금 늦었지만 우리는 수국에서 사진이 찍고싶어서, 수국밭 여러곳을 돌았다. 한곳을 가니 수국이 끝나 문이 닫혀있었고, ㅎㅎㅎ 다른곳은 수국이 타서 (?) 색이 빛바랬었다. 그러다 찾은 이곳.. 수국길에서 조심조심 사진을 찍고 거북이가 찍어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워치 지워버리고 싶겠지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을 다 찍고 차에서 다시한번 보는데 내 폴라로이드 사진이 하나 없어졌다!!! 다시 차를타고 돌아가니, 바닥에 떨어진 내사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북이 나쁜거북이! 버릴뻔 했다ㅠㅠ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카페! 역시 제주도는 높은건물이 없어서 더 맘에 든다. 돌담길을 건너서 들어가면, 주문하는 건물이 있다. 총 세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곳은 주문하는곳, 한..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성산읍] 재미있는 편집샵, 페이보릿 커피는 이래도 저래도 스벅이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벅에 갔다가 발견한 제주도 케이크들! 그리고 사실가는길에 도넛집도 들렀는데 ^^; 개인사정으로 잠시 쉬신다고 ㅠㅠ 외관에서 사진찍는데 사장님이 안에 계셔서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페이보릿 제주도 올때마다 몇번씩 봤던 건물! 위층은 숙소인듯 하고, 일층에는 카페, 옷가게, 편집샵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들이 있다. 그중에 우리는 편집샵으로!! 왜냐면 거북이가 얼마전부터 본 비싼 텀블러를 사기 위해서다! ㅋㅋㅋ 바로 이컵! 작지만 가격은 작지않은 이컵! ㅋㅋㅋㅋ 내부는 넓었다. 오른쪽에는 무슨신발인지 모르지만 신발들이 잔뜩있었고 ㅋㅋㅋ 조금 모던하우스 ? 느낌도 나는 인테리어 였다 ㅋㅋㅋ 저 작은 에코백은 사고싶었지만 안쓸걸 알기에 패..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 해물라면이 맛있는 청호식당 이또한 거북이가 유튭에서 찾은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남은 김밥을 버렸는데, 눈뜨자 마자 너무 생각났다. 아련한 김밥.. 얼마나 맛있으면 이름이 맛집 성호식당 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예쁜 장면! 내려서 사진찍자~~ 했는데 너무 먼 그곳 뒤에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바닷가에 주차했다. 내리자마자 나는 바닷가 똥냄새(?) 비린내(?) 엄청 심각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르방이랑 인사하고 들어가면 딱 전형적인 식당 내부 거북이 피셜 이곳의 라면은 라면 스프를 직접 만든다지(?) 메뉴는 심플하다. 기왕먹는거 전복은 넣어 줘야지~~ 전복문어라면으로 2인 주문해본당. 반찬은 깔끔. 피자도 김치에 먹는 나, 한국인은 김치를 물론 리필했다 ㅋㅋㅋㅋ.. 2021. 8. 6.
[제주도/서귀포] 애증의 닻 과 오는정 김밥 인스밀에서 나와, 금오름에 갔다. 금오름은 주차난으로 주차장에 들어 갈 수조차 없었고, 금오름 주차장 주변에도 차가 빼곡~~~했다. 오는정 김밥 픽업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출발~! 가는길, 쥐와 토끼에게 그날 차사고에 대해서 브리핑을 해줬다. 카카오톡에 있는 기능으로 ㅋㅋㅋㅋ 사진엔 억울한 나의 표정이 아주 잘 나타나있다. 장난으로 별풍선 쏴달라는 말도 했는데 낄낄 애증의 닻 포장.. 코로나로 닻은 포장도 하는데, 전화주문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배민으로 주문성공! 가격이 너무너무 올라서 좀 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먹고싶은자가 돈 내고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닻.. 나가사키 짬뽕도 맛있고, 저번에 우리 동물친구들이랑 왔을때 한사람당 딱새우 한판씩 때렸다.. 그때가 좋았지 포장을 기다리는데, 근처.. 2021. 8. 6.
[제주도/서귀포시] 외국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 인스밀(In's mill) 역시나 어디카페를 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미숫가루가 너무 먹고싶어서 정한 이곳! 인스밀! 주변에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도 빼곡했다. 내가 했으면 주차는 어려웠을 이곳 ㅎㅎㅎㅎ 우선 입구부터 느꼈다. 아! 여긴 엄청 크다! ㅋㅋㅋㅋ 느낌있는 인스밀 간판. 솔직히 문이 어디일까 고민했다. 문처럼 안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기본적으로 나는 통창이 너무 좋다. 시원시원해 보이니까.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보리개역으로 두잔하고, 브라우니를 주문했다. 내부는 공간은 넓지만 좌석이 그렇게 넓지는 않다. 근데 매우 시원하다. 그치만 왔으니 또 밖에는 나가 봐야지.. 야자수? 가 엄청 많이 있고, 저렇게 저 사진상 왼쪽으로 쭉 가면 야자수와 함께 테이블들이 듬성듬성 있다. 받은 미숫가루를 들고 가면서.. 2021. 8. 6.
[제주/서귀포시/모슬포항] 할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물회 맛집 돈방석수산! 사고의 충격을 극복하고... 밥은 먹어야지.. 하고 온 이곳. 돈방석 수산! 우리 거북이는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유튜버중 한 언니가 여기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ㅋㅋㅋ 주차는 자리가 많아서 편했다. 아무리 대충찍어 올리는 블로그이지만, 대부분 식당 외관은 찍는데, 사고 충격으로 생략된듯 하다... 우선 메뉴판! 사실 거북이는 물회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뭐지 ㅇㅅㅇ.. 유튜버 언니만 믿고 온 이곳 ㅋㅋㅋ 한치는 오징어 친구. 우리는 한치물회랑 회덮밥을 시켰다. 주문을 하고 나서 사장님이 물어봐 주신건, 제주도식으로 해줄까요~ 육지식으로 해줄까요~? 뚝배기에서도 확인하듯, 제주도는 대부분 된장 베이스다. 물회도 제주도식은 된장베이스라고 한다. 아무래도 처음 도전하는 거북이도 있고, 물회가 된장.. 2021. 8. 6.
[제주/서귀포시] 사계해변과 해안도로, 그리고 좌절 ! serendipity ; 뜻밖의 기쁨, 재미 내가 참 좋아하는 단어다. 단어 자체의 뜻이 너무 예뻐서,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던 단어, 약 10년전 스타벅스 골드회원 카드를 받을때도 이 단어를 각인했다. 사계해변에서 느낌은 딱 저 단어였다. 신기하게도, 벨진밧에서 오른쪽으로 넘어졌음에도, 오른쪽 안쪽 발목이 까지고, 오른쪽 무릎, 그리고 엉덩이까지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알아봤어야했는데,,, 그래도 의지로 운전을 계속 했고! 다음 목적지인 사계해변 도착. 네비를 찍고 가다가, 네비는 더 가라고 했지만 아!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온다. 왜냐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글바글. 얼핏보면 그 비싼 버섯? 같이 생기기도 하고... 주차하고 내려가는길에 나 넘어지면 어쩌지..!하는 생..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