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2

2021년 8월의 기록 -1 8월 아주 더운 달 이지만, 재택근무 덕분에 에어컨 빵빵하게 냉방병이 재발했다. 거북이 덕분에 신어보고 사이즈 확인한 반스 ㅎ 과일언니는 나보고 왜이리 발이 크냐며 놀랐다. 이거 245인데.. 나 키도 큰데.. 퇴근하고 빵이 먹고싶어서 빵집에 갔다. 근데 내가 원하는 빵이 없지모야! 그래서 또 집근처 빵집도 가서 원하는 빵을 샀다. 근데 웃긴건 이날 빵사오고 보니 빵이 아니라 밥이 먹고싶어서 밥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내마음 흑흑 마음이 참 복잡하다. 새벽배송 크기 보여주려고 찍은ㅎㅎㅎ 쥐똥만한 집에서 제습기만한게 두개있으면 힘들다구요!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은 버거킹. 우리 회사에는 푸드파이터가 있다. 햄버거 두개쯤은 식은죽 먹기인 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의 햄버거 먹기 구경 버거킹에 요즘에 패티 네개가.. 2021. 8. 25.
애플 생태계를 위한 홈팟 미니 후기 어느날,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갖고싶었다. 집에 저렴한게 몇개있지만... 예전집에서 기가지니를 썼었지만... 지금집으로 오면서 처분했고ㅠ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홈팟 미니. 애초에 국내에는 출시되지않아서 직구만 가능했다. 애플 제품임에도 99달러 라니! ㅋㅋㅋ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구매했다. 근데 문제는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옥천허브, 대전허브에서 약 4~5일 정도 있었다.. 그 주가 재택하던 주인데, 나도 모르게 회사로 시켜서ㅠㅠ맨날맨날 도착할까봐 출근을 했다..... 나는 바보다 ㅎㅎ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받은 홈팟 미니 ♥ 박스가 조금 찌그러졌지만, 박스도 귀엽다 ♥ 개봉전부터 알고있던 사실은 1. 블루투스 기반이 아니다. 2. 유선제품 3. 미국식 코드가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해야한다.. 2021. 8. 25.
귀여운 시리얼 컵과 스푼, 그리고 귀리어스(guirius) 와이 쏘 시리얼 (Why so cereal? ) 내 생일 시즌, 받은 선물 중 하나 와이 쏘 씨리얼 ? 이때는 한참 내가 그릭요거트에 빠지기 시작했을때 그녀는 나의 생일 선물로 요놈을 준비해 줬다. 택배로 도착한 이놈! 박스에도써있는 귀여운 와이 쏘 씨리얼 ? Why So Cereal ? 박스를 오픈하면 귀여운 토끼가 날 반긴다.. 와이쏘시리얼, 유리 보울, 우드 스푼 구성품은 세가지. 깔끔하다. 그리고 귀여워 ㅎㅎ 그리고 시리얼에 귀리어스 라는 이름이 너무 귀엽다. (Guirius) 귀리어스 영양 정보! 아직 먼저 개봉한 시리얼이 많이 남아 먹어보지 못했지만, 건강한 맛 이겠지!? 스푼은 넓쩍~ 해서 꽤나 큰 사이즈다. 볼 한가득 시리얼을 먹으면 꽤나 배부르다. 시리얼은 항상 정량만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시리얼의 정량(?)은 너무 적다. ㅋㅋㅋㅋㅋ.. 2021. 8. 14.
[수원/광교] 멀리 숨어있는 베이커리 카페 르디투어(Ledetour) 내 생일쯤, 친구랑 갔던 카페,! 서울에서 출발해서 수원에 오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갔던 카페. 우연히 반찬사러 왔다가 갔던 카페라고 한다ㅎㅎ 계속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들어갔고, 여기에 카페가 있어 ? 잘 가고 있는거 맞아 ? 계속 의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르디투어는 다 좋은데, 주차가 헬이다.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는데, 그마저도 모자라서 들어가는 길에 줄줄이 소세지로 주차되어있다. 우선 건물이 진짜 신기한 매력이 있었다. 크고, 내부도 깔끔하고 잘 되어있었다. 찾아보니 세계선축상을 받은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지.. 우선 음료 메뉴! 우리는 아인슈패너 두잔으로 주문! 원두도 고를수 있다. 나는 이제 산미가 좋다. 어딜가던 산미있는 커피를 마실거다! ㅎㅎㅎ 빵 종류는 다양했지만 특별함.. 2021. 8. 13.
[신사동/압구정동/가로수길] 알탕이 진짜 맛있는 이자카야 오조 과일언니와 함께 했던 이날, 내가 해물찜? 이 먹고싶다고 했던 그때쯤 이다. 해물찜 대신 알탕으로 고고! 언니가 진짜 좋아하는 집 이라고 했던 바로 이곳! 버스내려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곳, 압구정이 익숙한 이유는 나의 전전 회사(?) 근처라서. 물론 요 이자카야 오조 쪽으로 간적은 없지만, 밥 먹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다. 생각해보면 가로수길이랑 참 가까운데, 간적이없네.. 역시나 사진을 대충 찍는 나... 주차금지만 없으면 딱 일본느낌이네요! 언니가 안온줄 알고 천천히 들어갔는데 띠용! 언니가 앉아있었다 ㅋㅋㅋ 오조의 체인점!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양배추에 간장? 소스 뿌려 먹는게 그렇게 맛있더라. 예전에 도쿄 여행갔을때, 숙소를 회사들이 많은? 쪽에 구한적이 있었는데, 나름 도쿄 시내였고, 지.. 2021. 8. 12.
오랜만에 본 영화 '모가디슈' 최근에 영화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나가기가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본 영화 모가디슈! 1992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실화라고 한다. 조금 다른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실화인듯 ? 처음엔 그냥 전쟁영화 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인간미 넘치는 영화였다. 사실 남과 북은 하나일까?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종종 했었는데, 결론은 없다. 머리속에서 무한 반복. 이 영화를 보고나서 기억에 남는건 딱 한가지 조인성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스틸컷에서는 조인성 풀샷이 없는데... 통바지가 저렇게 잘어울린다고!? 라코스테가 저런핏 이었다고!!!? 실제로 영화를 보고나서 회사 직원과 이야기 하는데, 직원도 공감했다. 그직원이 평소에 라코스테를 종종 입고 다니는데, 당신이 입은건 라.. 2021. 8. 11.
[석촌호수/송파/석촌] 가볍게 맥주하기 좋은 카페, 바이글라스리 밥을 먹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맥주집을 찾았다. 지난번에 갔던곳 말고 다른곳이 가고싶어서 발견한 이곳! 바이 글라스리! 지난번에 디저트랑 커피가 먹고싶어서 한번 왔었는데, 케이크가 없어서 바로 뒤돌아 나갔었다.ㅎㅎㅎ 다시온 이곳. 요즘은 저런 테이블이 유행인것 같다. 소중한 화장실 비번.. 우리는 야외에 자리잡았다. 칵테일 한잔씩으로 시작! 모히또를 주문하자 마자 사장님은 밖에서 민트잎을 따오셨다. 우리집에도 민트잎 많은데요 사장님 ㅠㅠ 그리고 주문한 하몽과 멜론, 치즈 세트. 치즈를 먹으면서 우리는 무슨치즈인지 이야기했다. 결론은 동그란 그거! ㅋㅋㅋㅋ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또 주문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사실 하몽을 안좋아 하는데, 하몽 좋아하는 언니 말로.. 2021. 8. 10.
[잠실/석촌동/석촌호수] 냉동삼겹살이 맛있는 잠수교집! 과일언니와 급 맛있는걸 먹기로 했다. 원래는 피자도 먹고싶고, 족발도 먹고싶었는데, 언니의 냉삼은 어떠냐는 이야기에 다른건 다 잊었다. 사실 난 냉삼을 별로 안좋아하고 두꺼운 고기를 좋아한다. (가정교육의 힘) 우리집은 어릴때부터 아빠가 삼겹살을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 그때마다 아빠는 고기를 두껍게 썰어달라고 요청했고, 그때문에 나는 두꺼운고기맛을 좋아한다.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는건 잠수교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온 잠수교집! 어디한번 나도 먹어보자! 델몬트 병 ㅋㅋㅋㅋㅋ 진짜 우리집도 오래전에 델몬트병이 물병이었다. 보리차 팔팔 끓여서 담아두곤 했는데, 이게 레트로가 되어 버리다니(?) 우선 시작은 냉삼 3인분이용! 그리고 꼭 미나리 꽈리고추 추가해야한다. 사람들 명심하세요! 고기를 올리고 후추.. 2021. 8. 9.
[잠실/송파/송리단길]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카페 페퍼 너무너무 케이크가 먹고싶던 어느날, 어디를 가서 사올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카페 페퍼. 집에서 멀지않아서 따릉이 타고 갔다오기엔 최고였다. 귀여운 고양이. 글루텐 프리 디저트! 사실 글루텐 프리라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라고한다. 어느 경우는 설탕이나 버터가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잘 알아보고 골라야겠징.. 웨이팅 라인이 있다. 사실나는 포장이라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지만, 웨이팅 라인이라니ㅠㅠ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나는 절레절레다... 들어가서 우선 어떤케이크를 먹을지 고민해본당! 여기가 케이크와 타르트 존(?)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었던 나. 그런데 또 이거저거 보니 다른것도 먹고싶어지지 ㅠㅠ 여기는 구움과자 존! 케이크와 디저트류 포장을 요청하고 둘러보는 내부.. 2021. 8. 8.
따릉이 타고 한강에서 라면먹기 갑자기 라면이 너무 땡긴 어느날, 과일언니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한강에서 라면먹자고 하는 그녀! 좋아요! 언니가 자주 와주니까, 이번에는 내가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송파, 언니는 압구정쪽에 산다. 자전거로 30분 정도! 나는 여름에도 자전거 타면 시원해서 기분이 좋은데, 사람들은 다들 더운데 어떻게 타냐고 물어봤다. 땀이 나서 보기엔 조금 안좋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따릉이 타고가면 진짜 기분이 좋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집까지 퇴근할때 따릉이를 이용했었는데, 그때는 진짜 세상사람들~ 꼭 한강으로 퇴근해보세요! 너무 예뻐요!! 하고 소리냈었다 ㅋㅋㅋ 역시나 해질때즈음 너무 아름다운 한강. 40분쯤 걸린것 같다. 다 와간다고 느낌 때 쯤,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언니는 귀신이다. 언니가 늦게 전화했으면 나.. 2021. 8. 7.
거북이와 함께한 7월의 어느날. 거북이랑 머리를 하고, 머리가 끝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신토불이 떡볶이를 주문했다. 어마무시한 배달비를 내고 받은 떡볶이. 뭐가 그렇게 특별해서 자꾸 생각나는걸까 ?? ㅋㅋㅋㅋㅋㅋ 거북이는 택배오면 엄마한테 혼난다고 우리집으로 신발을 시켰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 몇개인데... 그 신발도 챙기고, 떡볶이 먹고 조금 쉬다가 송리단길로 이동했다. 카페 페퍼에서 먹은 케이크와 커피. 브라우니 아주 꾸덕하고 덜익은 맛 좋아요! 거북이는 유툽을 즐겨본다. 그래서 카페 페퍼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것을 봐왔다고 한다. 나는 유튜브를 안보는 사람으로서 신기하다. 브이로그도 나는 못보겠던데.. 더위에 지쳤지만 집에서부터 송리단길까지 걸어갔다. 택시타자고 했지만 왜 안탔는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 2021. 8. 6.
[석촌동/송파/잠실] 컷트맛집, 파마맛집 프리제헤어 거북이는 몇년전부터 나한테 레이어드 컷을 해라 라고 말했었다. 그 당시에 다니던 미용실에 '저도 레이어드 컷이 되나요?' 했을때, 나는 머리 숱도 없고, 모발도 가는편이라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포기했었다. 그리고 미용실을 새로 찾던 어느날, 집근처에 있는 미용실 발견! 긴 머리 이기도 했고, 컷트에 큰 영혼이 없던 나는 후기도 좋고 해서 직진했다. 그리고 커트에 반해서 처음 간 그날 바로 회원권 결제를 했다. 내가 두피때문에 치료받는 중인것도 아셨기 때문에, 파마 하고싶다고 할때마다 그때문에 안된다고 하시고 ㅎ, 또 단발로 자르고 싶다고 할때도 단발병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셨다. 그리고 피부과 선생님께, 파마 허락을 받고!! 드디어 파마를 했다!ㅋㅋㅋ 종종 머리사진을 보내면 거북이가 선생님 수원으로 오..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