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비는 즐거워115

[역삼동/역삼초/강남역] 잔치국수가 맛있는 월매뜨레 멸치국수 초 김밥 한참 전, 밥먹으러 가는길에 건설중인 건물이 있었다. 뭐가 생기려나~~ 하면서 구경만 했었는데 국수집이 생겼다. 골목에 있고, 건물도 뭔가 국수집이랑은 잘 안어울리는 느낌(!) ㅋㅋㅋ 코너에 있고, 건물이 나름 힙해서 국수집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ㅋㅋ 월매뜨레 메뉴판 매장은 기본적으로 셀프서비스였다. 요즘 키오스크가 점점 많아져서 흠.. 우리엄마는 못쓸거같은데 ㅠㅠㅋㅋ 메뉴는 크게 국수/김밥/분식/음료로 나누어져있다. 각자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번호가 찍혀 나온다. 내부는 뭔가 한옥? 느낌 나는 인테리어다. 앉아서 기다리다가 뭔가 번호를 외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우리의 주문번호를 불러주고 계셨다. 기계로 표시하는게 아니고 직접 불러주시기에 집중하고있어야 한다...ㅋㅋ 셀프매장인 만큼, 모.. 2021. 9. 13.
[신사동/가로수길] 동남아에 온 느낌! 칵테일 바 하이드어웨이(HIDEAWAY) 과일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안그래도 언니가 핫한곳 갔던거 알았는데! 거기에 가자고 !ㅎㅎ 당연하죵 회사 퇴근이 7시라 요즘처럼 9시 제한걸렸을때 너무 슬프다ㅠㅠ 무튼 후다닥 달려갔다.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해있다. 아래는 하이드어웨이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hideawayhi?utm_medium=copy_link 찾아가는데 밖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아! 이곳이구나! ㅋㅋㅋㅋ 힙한 사장님과, 많은 나무들! ㅋㅋㅋ 그리고 힙한 오토바이! ㅋㅋㅋㅋㅋ 간판 없는게 참 맘에든다. 이런 힙한 공간에 누추한 내가 입장해도 되는지 망설였다... 혼자 들어가기 부끄러웠음 ㅎㅎㅎ 다행히 들어가자마자 언니가 도착했다 헤헤 자리잡고 본 메뉴판. 오잉 어딜봐도 안주가 하나도 없네.. 저녁이라 공복.. 2021. 9. 2.
다이어터 및 식단을 위한 최고의 면 단백질제면소 식단면 생면!(내돈내산) 퇴근하고 집에오면 8시ㅠㅠ 게다가 뭘 해서 먹으려고 하면 시간이 늦어진다. 뭘 해서 먹고 정리하면 금방 잘시간…. 그러면 또 속은 더부룩하고ㅠㅠ 그래서 저녁을 가볍게 먹으려고 대체식품을 샀다. 나는 곤약을 좋아한다. 그래서 곤약밥도 해먹고, 곤약으로 반찬도 만들고 곤약면도 먹었다. 그러다가 미역면이 유행이라고 해서 미역국수도 먹었다. 또 두부면도 먹었지. 두부를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마다 맛있는줄 알았다. 이게 면 인줄 알았다!!!! 근데 우연하게 인스타 광고에 뜬 단백질 제면소 식단면 생면! 믿고거르는 인스타 광고지만 혹시나 해서 눌러봤고, 후기들을 봤다. 여러명의 생생 후기를 보고 구매를 결심했다. 먼저 말하자면, SNS 광고로 산 제품중 최초의 성공 이랄까..!?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2021. 9. 1.
[수원/남문/행궁동] 치킨거리에서 유명한 진미통닭 수원에서 성인이 될때까지 살았던 나. 근데 성인이 되기 전엔, 치킨이 유명한줄 몰랐다. 수원은 뭐니뭐니 해도 화장실이 제일 유명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딧불이 화장실과, 비데가 대중화 되기 전부터 공중화장실에 비데가 있었다고!!! ㅋㅋㅋㅋ 그전에는 화성이랑 갈비가 유명했고, 사실 갈비도 유명한지 잘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화성행궁이랑 플라잉수원 타러 제일 많이오는것같다. 수원에 놀러온 친구가 진미통닭 타령을 하길래 포장해서 먹었다. 수원 치킨골목 했을때 제일 유명한 진미통닭. 우선 이날 날이 진짜 좋았다. 최근엔, 치킨골목이 유명해지면서 주변 정돈을 통해서 길가도 깔끔하게 바뀌었다. 진미통닭 도착. 헉 건물이 생겼다. 내가 진짜 안오긴 안왔나보다 ㅋㅋㅋㅋ 예전에는 허름한 건물이었고, 원.. 2021. 8. 31.
[양재역/도곡동] 동네에 숨어있는 있는 따듯한 카페 앙뉴 (agneau) 양재역에 갈 일이 생겼다. 새로운 동네에 갈때마다 카페를 찾는다. 양재역 부근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카페가 많이 없었다. 대부분 다 프렌차이즈 카페ㅠㅠ 그러다 선택한 카페 앙뉴! 양재역에서 한블럭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근데 은근 찾기가 힘들다. 저 부동산을 찾자. ㅎㅎㅎ 카페에 들어가면서 본건데, 이동네 은근 살기 좋아보인다. 다음에 이사할때 고려해야겠다. ㅋㅋㅋ 하늘색이랑 벚꽃 그리고 하늘하늘 커튼들 너무 외관이 참 맘에 들었다. 무슨뜻일까.. 양뉴, 앙뇨, 아뇨 등 나오는데, 지식백과에서는 양고기 라는데...(!) 인테리어도 참 마음에 들었다. 평일 낮시간에 가서, 손님은 나를 제외하고, 한분이 계셨다. 우선 애초에 디저트를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왔다. 메뉴판 옆쪽에 이미지를 보고 뭘 먹을까 고.. 2021. 8. 30.
[신사/압구정/가로수길] 병철이네 치맛살 물론 시작은 가벼운(?) 신선한(?) 무언가를 먹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신선한게 먹고시퍼요! 했는데 언니는 뭔가 새로운 거라고 생각한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집 병철이네 치맛살을 갔다. 회사 끝나고 바로 따릉이타고 출발. 출발 하자마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ㅡㅡ 진짜 너무 힘들었다.. 가로수길에 따릉이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이곳. 예전에 몇번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다. 그래도 이날은 좀 덜하네(?) 우선 메뉴판! 우선 고기로 잔뜩 시키고, 마지막은 껍데기로 하기로 했다. 거기에 된장밥 한번 시켜봅니다. 여기 특징은 저 간장 소스(?) 에 다진 고추를 넣고, 채썬 파를 넣어 같이 먹는거다. 묘한 매력이 있다. 김치랑 다른반찬도 있었는데 정신없어서 못.. 2021. 8. 27.
[잠실/송파/석촌동/석촌호수] 돈까스가 맛있는 마싯내! 한참, 배달음식 마니아 삶을 살때, 돈까스를 배달해먹었던 마싯내. 배달이라서 그냥 가게는 없는 그런 배달전용인줄 알았었다. 그러다 검색해보니 매장이 있었고, 이번에 처음 방문! 코로나로 10시에서 9시로 매장 이용시간이 바뀐날, 비도 오고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하지만 배달은 많음.. 계속 왔다갔다 하셨다. 주차는 가게에 말을 하면 옆에 있는 주차장문을 열어주신다. 나갈때도 마찬가지로 말을 하면 열어주심! 주차장이 건물 공용 주차장이라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차는 가능 하다. 코로나랑 관계없이 원래 영업시간이 9시 까지구나..!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기 시스템이 있는걸 보니, 손님이 많긴 많은가보다.. 한동안 여기서 배달 정말 많이 해먹었는데 ㅠ 건물외관은 너무너무 귀여웠다. 빨간벽돌이랑 나.. 2021. 8. 26.
애플 생태계를 위한 홈팟 미니 후기 어느날,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갖고싶었다. 집에 저렴한게 몇개있지만... 예전집에서 기가지니를 썼었지만... 지금집으로 오면서 처분했고ㅠ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홈팟 미니. 애초에 국내에는 출시되지않아서 직구만 가능했다. 애플 제품임에도 99달러 라니! ㅋㅋㅋ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구매했다. 근데 문제는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옥천허브, 대전허브에서 약 4~5일 정도 있었다.. 그 주가 재택하던 주인데, 나도 모르게 회사로 시켜서ㅠㅠ맨날맨날 도착할까봐 출근을 했다..... 나는 바보다 ㅎㅎ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받은 홈팟 미니 ♥ 박스가 조금 찌그러졌지만, 박스도 귀엽다 ♥ 개봉전부터 알고있던 사실은 1. 블루투스 기반이 아니다. 2. 유선제품 3. 미국식 코드가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해야한다.. 2021. 8. 25.
귀여운 시리얼 컵과 스푼, 그리고 귀리어스(guirius) 와이 쏘 시리얼 (Why so cereal? ) 내 생일 시즌, 받은 선물 중 하나 와이 쏘 씨리얼 ? 이때는 한참 내가 그릭요거트에 빠지기 시작했을때 그녀는 나의 생일 선물로 요놈을 준비해 줬다. 택배로 도착한 이놈! 박스에도써있는 귀여운 와이 쏘 씨리얼 ? Why So Cereal ? 박스를 오픈하면 귀여운 토끼가 날 반긴다.. 와이쏘시리얼, 유리 보울, 우드 스푼 구성품은 세가지. 깔끔하다. 그리고 귀여워 ㅎㅎ 그리고 시리얼에 귀리어스 라는 이름이 너무 귀엽다. (Guirius) 귀리어스 영양 정보! 아직 먼저 개봉한 시리얼이 많이 남아 먹어보지 못했지만, 건강한 맛 이겠지!? 스푼은 넓쩍~ 해서 꽤나 큰 사이즈다. 볼 한가득 시리얼을 먹으면 꽤나 배부르다. 시리얼은 항상 정량만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시리얼의 정량(?)은 너무 적다. ㅋㅋㅋㅋㅋ.. 2021. 8. 14.
[수원/광교] 멀리 숨어있는 베이커리 카페 르디투어(Ledetour) 내 생일쯤, 친구랑 갔던 카페,! 서울에서 출발해서 수원에 오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갔던 카페. 우연히 반찬사러 왔다가 갔던 카페라고 한다ㅎㅎ 계속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들어갔고, 여기에 카페가 있어 ? 잘 가고 있는거 맞아 ? 계속 의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르디투어는 다 좋은데, 주차가 헬이다.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는데, 그마저도 모자라서 들어가는 길에 줄줄이 소세지로 주차되어있다. 우선 건물이 진짜 신기한 매력이 있었다. 크고, 내부도 깔끔하고 잘 되어있었다. 찾아보니 세계선축상을 받은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지.. 우선 음료 메뉴! 우리는 아인슈패너 두잔으로 주문! 원두도 고를수 있다. 나는 이제 산미가 좋다. 어딜가던 산미있는 커피를 마실거다! ㅎㅎㅎ 빵 종류는 다양했지만 특별함.. 2021. 8. 13.
[신사동/압구정동/가로수길] 알탕이 진짜 맛있는 이자카야 오조 과일언니와 함께 했던 이날, 내가 해물찜? 이 먹고싶다고 했던 그때쯤 이다. 해물찜 대신 알탕으로 고고! 언니가 진짜 좋아하는 집 이라고 했던 바로 이곳! 버스내려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곳, 압구정이 익숙한 이유는 나의 전전 회사(?) 근처라서. 물론 요 이자카야 오조 쪽으로 간적은 없지만, 밥 먹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다. 생각해보면 가로수길이랑 참 가까운데, 간적이없네.. 역시나 사진을 대충 찍는 나... 주차금지만 없으면 딱 일본느낌이네요! 언니가 안온줄 알고 천천히 들어갔는데 띠용! 언니가 앉아있었다 ㅋㅋㅋ 오조의 체인점!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양배추에 간장? 소스 뿌려 먹는게 그렇게 맛있더라. 예전에 도쿄 여행갔을때, 숙소를 회사들이 많은? 쪽에 구한적이 있었는데, 나름 도쿄 시내였고, 지.. 2021. 8. 12.
오랜만에 본 영화 '모가디슈' 최근에 영화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나가기가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본 영화 모가디슈! 1992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실화라고 한다. 조금 다른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실화인듯 ? 처음엔 그냥 전쟁영화 같은? 영화인줄 알았는데, 인간미 넘치는 영화였다. 사실 남과 북은 하나일까? 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종종 했었는데, 결론은 없다. 머리속에서 무한 반복. 이 영화를 보고나서 기억에 남는건 딱 한가지 조인성 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스틸컷에서는 조인성 풀샷이 없는데... 통바지가 저렇게 잘어울린다고!? 라코스테가 저런핏 이었다고!!!? 실제로 영화를 보고나서 회사 직원과 이야기 하는데, 직원도 공감했다. 그직원이 평소에 라코스테를 종종 입고 다니는데, 당신이 입은건 라.. 2021.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