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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76

[양재역/도곡동] 동네에 숨어있는 있는 따듯한 카페 앙뉴 (agneau) 양재역에 갈 일이 생겼다. 새로운 동네에 갈때마다 카페를 찾는다. 양재역 부근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카페가 많이 없었다. 대부분 다 프렌차이즈 카페ㅠㅠ 그러다 선택한 카페 앙뉴! 양재역에서 한블럭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근데 은근 찾기가 힘들다. 저 부동산을 찾자. ㅎㅎㅎ 카페에 들어가면서 본건데, 이동네 은근 살기 좋아보인다. 다음에 이사할때 고려해야겠다. ㅋㅋㅋ 하늘색이랑 벚꽃 그리고 하늘하늘 커튼들 너무 외관이 참 맘에 들었다. 무슨뜻일까.. 양뉴, 앙뇨, 아뇨 등 나오는데, 지식백과에서는 양고기 라는데...(!) 인테리어도 참 마음에 들었다. 평일 낮시간에 가서, 손님은 나를 제외하고, 한분이 계셨다. 우선 애초에 디저트를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왔다. 메뉴판 옆쪽에 이미지를 보고 뭘 먹을까 고.. 2021. 8. 30.
[신사/압구정/가로수길] 병철이네 치맛살 물론 시작은 가벼운(?) 신선한(?) 무언가를 먹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신선한게 먹고시퍼요! 했는데 언니는 뭔가 새로운 거라고 생각한것 같다. 그래서 새로운 집 병철이네 치맛살을 갔다. 회사 끝나고 바로 따릉이타고 출발. 출발 하자마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ㅡㅡ 진짜 너무 힘들었다.. 가로수길에 따릉이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이곳. 예전에 몇번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다. 그래도 이날은 좀 덜하네(?) 우선 메뉴판! 우선 고기로 잔뜩 시키고, 마지막은 껍데기로 하기로 했다. 거기에 된장밥 한번 시켜봅니다. 여기 특징은 저 간장 소스(?) 에 다진 고추를 넣고, 채썬 파를 넣어 같이 먹는거다. 묘한 매력이 있다. 김치랑 다른반찬도 있었는데 정신없어서 못.. 2021. 8. 27.
[잠실/송파/석촌동/석촌호수] 돈까스가 맛있는 마싯내! 한참, 배달음식 마니아 삶을 살때, 돈까스를 배달해먹었던 마싯내. 배달이라서 그냥 가게는 없는 그런 배달전용인줄 알았었다. 그러다 검색해보니 매장이 있었고, 이번에 처음 방문! 코로나로 10시에서 9시로 매장 이용시간이 바뀐날, 비도 오고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다. 하지만 배달은 많음.. 계속 왔다갔다 하셨다. 주차는 가게에 말을 하면 옆에 있는 주차장문을 열어주신다. 나갈때도 마찬가지로 말을 하면 열어주심! 주차장이 건물 공용 주차장이라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차는 가능 하다. 코로나랑 관계없이 원래 영업시간이 9시 까지구나..!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기 시스템이 있는걸 보니, 손님이 많긴 많은가보다.. 한동안 여기서 배달 정말 많이 해먹었는데 ㅠ 건물외관은 너무너무 귀여웠다. 빨간벽돌이랑 나.. 2021. 8. 26.
애플 생태계를 위한 홈팟 미니 후기 어느날,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갖고싶었다. 집에 저렴한게 몇개있지만... 예전집에서 기가지니를 썼었지만... 지금집으로 오면서 처분했고ㅠㅠ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홈팟 미니. 애초에 국내에는 출시되지않아서 직구만 가능했다. 애플 제품임에도 99달러 라니! ㅋㅋㅋ 조금 고민하다가 바로 구매했다. 근데 문제는 한국에 도착하고 나서... 옥천허브, 대전허브에서 약 4~5일 정도 있었다.. 그 주가 재택하던 주인데, 나도 모르게 회사로 시켜서ㅠㅠ맨날맨날 도착할까봐 출근을 했다..... 나는 바보다 ㅎㅎ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받은 홈팟 미니 ♥ 박스가 조금 찌그러졌지만, 박스도 귀엽다 ♥ 개봉전부터 알고있던 사실은 1. 블루투스 기반이 아니다. 2. 유선제품 3. 미국식 코드가 들어있어서 따로 준비해야한다.. 2021. 8. 25.
귀여운 시리얼 컵과 스푼, 그리고 귀리어스(guirius) 와이 쏘 시리얼 (Why so cereal? ) 내 생일 시즌, 받은 선물 중 하나 와이 쏘 씨리얼 ? 이때는 한참 내가 그릭요거트에 빠지기 시작했을때 그녀는 나의 생일 선물로 요놈을 준비해 줬다. 택배로 도착한 이놈! 박스에도써있는 귀여운 와이 쏘 씨리얼 ? Why So Cereal ? 박스를 오픈하면 귀여운 토끼가 날 반긴다.. 와이쏘시리얼, 유리 보울, 우드 스푼 구성품은 세가지. 깔끔하다. 그리고 귀여워 ㅎㅎ 그리고 시리얼에 귀리어스 라는 이름이 너무 귀엽다. (Guirius) 귀리어스 영양 정보! 아직 먼저 개봉한 시리얼이 많이 남아 먹어보지 못했지만, 건강한 맛 이겠지!? 스푼은 넓쩍~ 해서 꽤나 큰 사이즈다. 볼 한가득 시리얼을 먹으면 꽤나 배부르다. 시리얼은 항상 정량만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시리얼의 정량(?)은 너무 적다. ㅋㅋㅋㅋㅋ.. 2021. 8. 14.
[수원/광교] 멀리 숨어있는 베이커리 카페 르디투어(Ledetour) 내 생일쯤, 친구랑 갔던 카페,! 서울에서 출발해서 수원에 오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갔던 카페. 우연히 반찬사러 왔다가 갔던 카페라고 한다ㅎㅎ 계속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들어갔고, 여기에 카페가 있어 ? 잘 가고 있는거 맞아 ? 계속 의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르디투어는 다 좋은데, 주차가 헬이다. 주차장이 엄청 크게 있는데, 그마저도 모자라서 들어가는 길에 줄줄이 소세지로 주차되어있다. 우선 건물이 진짜 신기한 매력이 있었다. 크고, 내부도 깔끔하고 잘 되어있었다. 찾아보니 세계선축상을 받은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지.. 우선 음료 메뉴! 우리는 아인슈패너 두잔으로 주문! 원두도 고를수 있다. 나는 이제 산미가 좋다. 어딜가던 산미있는 커피를 마실거다! ㅎㅎㅎ 빵 종류는 다양했지만 특별함.. 2021. 8. 13.
[신사동/압구정동/가로수길] 알탕이 진짜 맛있는 이자카야 오조 과일언니와 함께 했던 이날, 내가 해물찜? 이 먹고싶다고 했던 그때쯤 이다. 해물찜 대신 알탕으로 고고! 언니가 진짜 좋아하는 집 이라고 했던 바로 이곳! 버스내려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곳, 압구정이 익숙한 이유는 나의 전전 회사(?) 근처라서. 물론 요 이자카야 오조 쪽으로 간적은 없지만, 밥 먹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다. 생각해보면 가로수길이랑 참 가까운데, 간적이없네.. 역시나 사진을 대충 찍는 나... 주차금지만 없으면 딱 일본느낌이네요! 언니가 안온줄 알고 천천히 들어갔는데 띠용! 언니가 앉아있었다 ㅋㅋㅋ 오조의 체인점!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양배추에 간장? 소스 뿌려 먹는게 그렇게 맛있더라. 예전에 도쿄 여행갔을때, 숙소를 회사들이 많은? 쪽에 구한적이 있었는데, 나름 도쿄 시내였고, 지.. 2021. 8. 12.
[석촌호수/송파/석촌] 가볍게 맥주하기 좋은 카페, 바이글라스리 밥을 먹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맥주집을 찾았다. 지난번에 갔던곳 말고 다른곳이 가고싶어서 발견한 이곳! 바이 글라스리! 지난번에 디저트랑 커피가 먹고싶어서 한번 왔었는데, 케이크가 없어서 바로 뒤돌아 나갔었다.ㅎㅎㅎ 다시온 이곳. 요즘은 저런 테이블이 유행인것 같다. 소중한 화장실 비번.. 우리는 야외에 자리잡았다. 칵테일 한잔씩으로 시작! 모히또를 주문하자 마자 사장님은 밖에서 민트잎을 따오셨다. 우리집에도 민트잎 많은데요 사장님 ㅠㅠ 그리고 주문한 하몽과 멜론, 치즈 세트. 치즈를 먹으면서 우리는 무슨치즈인지 이야기했다. 결론은 동그란 그거! ㅋㅋㅋㅋ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또 주문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사실 하몽을 안좋아 하는데, 하몽 좋아하는 언니 말로.. 2021. 8. 10.
[잠실/석촌동/석촌호수] 냉동삼겹살이 맛있는 잠수교집! 과일언니와 급 맛있는걸 먹기로 했다. 원래는 피자도 먹고싶고, 족발도 먹고싶었는데, 언니의 냉삼은 어떠냐는 이야기에 다른건 다 잊었다. 사실 난 냉삼을 별로 안좋아하고 두꺼운 고기를 좋아한다. (가정교육의 힘) 우리집은 어릴때부터 아빠가 삼겹살을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 그때마다 아빠는 고기를 두껍게 썰어달라고 요청했고, 그때문에 나는 두꺼운고기맛을 좋아한다.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는건 잠수교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온 잠수교집! 어디한번 나도 먹어보자! 델몬트 병 ㅋㅋㅋㅋㅋ 진짜 우리집도 오래전에 델몬트병이 물병이었다. 보리차 팔팔 끓여서 담아두곤 했는데, 이게 레트로가 되어 버리다니(?) 우선 시작은 냉삼 3인분이용! 그리고 꼭 미나리 꽈리고추 추가해야한다. 사람들 명심하세요! 고기를 올리고 후추.. 2021. 8. 9.
[잠실/송파/송리단길]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카페 페퍼 너무너무 케이크가 먹고싶던 어느날, 어디를 가서 사올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카페 페퍼. 집에서 멀지않아서 따릉이 타고 갔다오기엔 최고였다. 귀여운 고양이. 글루텐 프리 디저트! 사실 글루텐 프리라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라고한다. 어느 경우는 설탕이나 버터가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잘 알아보고 골라야겠징.. 웨이팅 라인이 있다. 사실나는 포장이라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지만, 웨이팅 라인이라니ㅠㅠ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나는 절레절레다... 들어가서 우선 어떤케이크를 먹을지 고민해본당! 여기가 케이크와 타르트 존(?)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었던 나. 그런데 또 이거저거 보니 다른것도 먹고싶어지지 ㅠㅠ 여기는 구움과자 존! 케이크와 디저트류 포장을 요청하고 둘러보는 내부.. 2021. 8. 8.
[석촌동/송파/잠실] 컷트맛집, 파마맛집 프리제헤어 거북이는 몇년전부터 나한테 레이어드 컷을 해라 라고 말했었다. 그 당시에 다니던 미용실에 '저도 레이어드 컷이 되나요?' 했을때, 나는 머리 숱도 없고, 모발도 가는편이라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포기했었다. 그리고 미용실을 새로 찾던 어느날, 집근처에 있는 미용실 발견! 긴 머리 이기도 했고, 컷트에 큰 영혼이 없던 나는 후기도 좋고 해서 직진했다. 그리고 커트에 반해서 처음 간 그날 바로 회원권 결제를 했다. 내가 두피때문에 치료받는 중인것도 아셨기 때문에, 파마 하고싶다고 할때마다 그때문에 안된다고 하시고 ㅎ, 또 단발로 자르고 싶다고 할때도 단발병을 완벽하게 차단해주셨다. 그리고 피부과 선생님께, 파마 허락을 받고!! 드디어 파마를 했다!ㅋㅋㅋ 종종 머리사진을 보내면 거북이가 선생님 수원으로 오.. 2021. 8. 6.
[송파/잠실] 석촌호수 앞 귀여운 카페, 모어댄버터 (more than butter) 주말에 산미있는 커피가 너무 마시고싶었다. 원래 나는 신 커피라면 질색을 했는데, 스타벅스에서 블론드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산미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러다 생각난 프레이져커피! 위치는 기존에 알고있어서 바로 따릉이를 타고 왔더니 띠용! 이름이 바뀌어 있네!? 모어댄버터! 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타이어 사진이 아닙니다. 꽃사진 입니다. ㅎㅎㅎ 예전에 찾아봤을때 지하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가봤다. 내부 인테리어는 따로 바뀐게 없었다. 깔끔하고 또 깔끔했다. 귀여운 버터.. 다시 일층으로 올라와서 빵 구경을 좀 했다. 요즘에 다시 스콘에 빠진 나. 흠 그리고 묘하다. 여전히 프레이져커피 같은 느낌을 받아서, 그래서 여쭤봤더니 그냥 바뀐거라고 설명을 해주..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