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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둘째주 일상. 벚꽃이 아름답게 폈다.요즘은 산책하기도 좋은 날씨다. 겨울 내내 산책요정의 산책 요구를 요리조리 피해다녔는데,이제는 산책의 필요성과 더불어 날이 너무 좋아서 산책을 안갈수 없다.   다른팀 체대출신 직원이 회사에서 스쿼트랑 런지 자세를 잡아줘서 우리 요즘 산책하면서 런지도 하고,스쿼트도 하는데,이번에 이사님과 박사님을 산책중 포섭(!) 해서같이 언덕 런지를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코스에서 이사님기다리면서 떠들고 있었는데,멀리서 우리보고 돌아가는 이사님 박사님 발견하고 친구들이 뛰어가서 잡았다(!)그리고 결국 같이 런지엔딩,,ㅋㅋㅋㅋㅋ      짭짤이 토마토 너무 맛나자나!!!아침에 몇개씩 냠냠,내 토마토들 언제 자라서 나한테 효도할래,,내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잘 계시나 확인도 해주고,창문 열.. 2025. 4. 13.
[뚱이의 식물월기] 3월은 푸르구나~~에헤라디아~ 3월에는 블루베리 나무를 집에 들였다.블루베리가 열리려면 또 내가 꿀벌이 되어서 열일해야하는 그런 묘목,,사장님은 저렴하게 줄테니 진짜 열매가 열리는 큰~ 화분을 가져가라고 하셨다.그건 집에서 못키워요 ㅠㅠ워워~  사과씨는 해가 부족해서 그런가, 발아하고 성장이 영 느리다.연필선인장은 지금 하루가 다르게 자나라고 있다고!!   이름까묵,, 요 패턴이 너무 예쁜 친구는 새로운 잎을 두개나 만들었다(!)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하늘끝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지맘 이미 그쪽 목을 댕각 해버려서,아마 위로 자란다면 옆으로 뻗은 가지들 중에서 자라겠지.. 자고일어나거나 종종 보면 몬스테라잎에 이렇게 물이 맺혀있었다.그게 너무 귀여워서 자주 찍었는데,지금보니,,ㅋㅋㅋ 몬스테라는 또 새로운 잎을 준비중이었다.진짜 .. 2025. 4. 8.
25년 04월-1 )따듯했다가~ 추웠다가, 봄인지~겨울인지~ 날이 확실히 따듯해지고, 황사나 미세먼지도 많이 좋아졌다.그래서 점심시간에 산책할 맛이 난다. 우리 산책코스에는 꼭 편의점이나 카페가 있다.진짜 거기를 지나치지 않고서는 산책하기 애매하다,,ㅋㅋㅋ무튼 그렇게 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지 못했고,카드 안가져왔다는 그녀의,, 농간에 그만 나의 카드가 힘을 발휘했다.카드야 힘쓰지마,,  ㅋㅋㅋㅋㅋ딸기라떼 사이즈별로 하나씩,, 내가 짱이니까 제일 큰거 마신다!! 그리고 사무실로 복귀하는데, 청바지에 무당벌레 발견!! 우리 일상 블로거들 모두 카메라들고 난리났다,,ㅋㅋ넘 웃겨,,저 무당이는 내가 손가락으로 날려드렸다..R.I.P  이게 찐짜 맛없어 보이는거 아는데,맛은 괜찮다.사실 내 기준으로 괜찮을수도..나는 맛의 역치가 낮아서 내가 만든건 우선 맛있게 먹는다... 2025. 4. 8.
[그래도팜] 에어룸 토마토 재배키트~ 그래도팜 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다.요즘 식집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친구가 관심있어 할것 같다며 보내줬다.https://tomarrow.com/store/?idx=231 에어룸 토마토 재배키트(30종 중 선택) : 그래도팜현시점 품절 품종들은 씨앗 보유량이 적어더이상 추가 재고확보가 어렵습니다.양해 부탁드립니다.에어룸 토마토 재배키트Heirloom Tomato Seedling Kit토마로우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농업을 위해다양tomarrow.com 아니!너무 귀엽자나!!! 물론 다른친구들은 이걸 왜사냐,, 그냥 토마토 씨앗을 사라 했지만!!저기서 주는 못생기고 귀여운 토마토 모종은 검색했을때 안나왔다.그러면 사야징!  처음보는 토마토 종류들이 진짜 많았다!그런데 이미 품절된 모종이 너무 많았고 ㅠㅠ 내.. 2025. 4. 3.
[이천/도자기마을] 도자기마을에 있는 카페, 카페 웰콤 주말에, 만들어둔 도자기를 찾으러 가면서 카페에 갔다! 주변에 구경을 하고, 어느 카페를 갈까 하다가 직장 동료가 가봤다는 카페에 갔다.오! 그런데 너무 좋았어!!  주차 자리도 카페 바로 옆에 엄청 넓게 있었다.   카페에는 제과류도 있고, 치아바타도 있었다! 그리고 케이크도 있고!  주말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자리가 없었다 ㅠㅠ    심각한 고민을 했다.무슨빵을 먹을것인가...우선 꿀버터 치아바타랑 스콘 먹고싶었었는데 ㅠㅠ 둘다 품절이라고 했당.. 그래서 카야잼소금빵이랑, 휘낭시에랑, 마스카포네 딸기케이크를 주문했다.  음료는 당연히 아이스아메리카노,,원두 종류가 다양해서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가장 센 원두를 골랐다!그리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아메리카노에 정신팔려서.. 2025. 4. 2.
[이천 도자기 마을] 따듯한 컬러의 도자기 제품들이 있는 스튜디오 비즐 회사 동료와 함께, 이천에 가서 도자기를 찾았다.드디어 무한 반복 도자기 생산이 종료됐다. 그런데 나 이주뒤에 또 체험하러 갈 예정이야,,,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이번에 도자기를 찾고,조금 더 여유가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방문하게 된 이곳 비즐!   사실 오늘 비즐에 두번 들어갔다.나 돈아껴야 하는데,,,,,계속 구경했던 예쁜 컵이 아른거렸고, 같이 간 쌤도 아른거린다고 해서,, 같이 보러갔다.  차로 근처에 도자기 공방 및 샵을 밖에서 보면서 마음에 드는곳이 있을때마다 차를 정차해서 보러갔다.비즐은 밖에서 보기에도 뭔가 심상치 않은 따듯한 느낌이 느껴졌다.나 포기할 수 없지...가야지!!!! 내가 계속 고민하고있는데,같이 간 동료도 사고싶다고 했다.살거냐고 물어보니까'팀장님 사시면.. 2025. 4. 1.
2025년 03월 일상-2 인생 노잼시기의 시작.. 삼월은 이런저런 일이 많았네,,! 내 슬리퍼를 훔쳐간 친구들은지압슬리퍼 매력에 빠져서 유명한 지압슬리퍼를 주문했고,집에서 신어볼까 하면서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서 얹어보았다.... 근데 배송이 너무 웃겨,,ㅋㅋㅋ자기만족 박스에 슬리퍼가 들어있는데, 무슨 탕약을 주문한줄 알았다..ㅋㅋㅋ 근데 집에서 지압슬리퍼 신었는데 아파 죽는줄,,그리고 생각보다 소리가 울려서 집에서 못신을것 같다...조금 더 노력해볼까,, 나는,,, 냄새에 예민한데,최근에 냄새 이슈로 이것을 좀 커버해볼까 하면서 킨 향초,,,ㅋ요즘 '향해'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공해 처럼 해로운 향기 같은 느낌,,아무리 비싼 향수도 과하면 그냥 냄새다 ㅠㅠ 급 벙개로,먹은 양꼬치!원래는 두만강 샤부샤부가서 마라탕을 먹을 예정이었는데,어쩌다보.. 2025. 3. 31.
[양재/말죽거리] 명품막창, 수복막창 본점 우리 친구들은 막창이 먹고싶다고 했다.그래서 무조건 그날은 다섯시에 퇴근해야 한다고 했다. 다섯시에 택시를 불렀다.그러다가 두콩씨 동생이 준 리코더 볼펜이 생각나서 하나씩 줬다. 두콩씨 동생이 알려준 떳다떳다 비행기를 연주하는데,,ㅋㅋㅋㅋ너무 힘들었다.왜냐면 웃겨서,,,, 택시아저씨는 마스크를 쓰고 계셨지만 계속해서 웃으셨고,내가 드디어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를 마치자 박수를 쳐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고 내리는데 개그코드 맞는 친구들이라며 웃어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조씨,,, 저 안태운다고 차단하시는거 아니죵,,,  무튼 그렇게 도착한 수복막창 본점.    우리가 갔을때 일찍가서 그런지 다행히 대기는 없었다.내부가 생각보다 좁아서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었다. 우리가 먹다보니 사람들이 계속해서 .. 2025. 3. 31.
그라운드시소[워너 브롱크호스트 :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 국수명가 오랜만에 두콩씨와 함께하는 문화 생활,그녀의 마지막 문화생활은 나와 함께 갔던 요시고전,,ㅋㅋㅋㅋ이번에도 굿즈를 잔뜩 살 생각을 하고,요시고땐 둘다 전세살이 였다면 지금은 둘다 은행집에 살고있으니,조금은 꾸밀 공간도 넓어졌달까,,?ㅋㅋㅋ  그렇게 반차를 쓰고 오후에 만났다. 나 뭔가 새콤한 국수나 냉면이 먹고싶었는데,그 근처에 있는 국수집 발견!!   원래 김밥집을 봤었는데, 너무 김밥만 있어서,,이곳으로 고고,,,  메뉴 소 심플!모두 소면국수랑, 칼국수 면들의 메뉴가 있고,탄수화물 섭취를 위한 만두, 전 등의 메뉴가 있었다. 그리고 앉아서 보니 대부분 외국인,,!외국인들이 가볍게 먹기엔 좋을 것 같은 메뉴일것 같다.  내가 주문한 열무김치랑, 부추전, 그리고 육개장칼국수!사실 열무국수는 열무김치가 좀.. 2025. 3. 30.
[서울대입구/샤로수길] 가성비 좋은 와인바, 와인창고 잡 과일언니의 생일파티,물론 생일이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할건 해야지,, 원래는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녁에 잠깐이라도 만나고 자주 걷고 시간 보내던 언니었는데 ㅠㅠ나의 시골살이 이슈로 인해 이제 자주 못보니까 너무 슬프다.. 이번에도 언니는 나를 위해 이동네로 와주었다.왜냐면 집 바로가는 버스가 사당에서만 있으니까....ㅋㅋㅋㅋ 아직 대중교통으로 늦게 가본적이 없어서 조금 무섭다.한창때는 밤 늦게까지 놀고 택시타고 갔는데,이제 나이때문인지 돈때문이지 택시타고 들어가기도 아깝네 ㅠ_ㅠ 무튼 언니는 오랜만에 맛있는게 먹고 싶다고 했고,그러다가 고른 이곳,,,,,,,,,,,,,,,,,,,  나 샤로수길 요즘 개강시즌이라 사람 많을까봐 네이버 예약까지 하고 달려갔다.ㅋㅋㅋ처음에 이것만 보고 옆건물 올라갔는데 아.. 2025. 3. 24.
[서울대입구/낙성대] 태국음식점 레몬그라스 타이 낙성대점 회사 급식이 별로 였을까,,사실 그냥 외식이 하고싶었던걸까,,,쌀국수가 땡겨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온 레몬그라스 타이 낙성대점!    여긴 한번도 안가봤었지만,뭔가 2층에 개별 룸도 있다고 해서 회식장소로 늘 고려했던 장소였다. 우리는 차로 운전해서 와야하니까 주차자리때문에 조금 일찍 출발해서 후다닥 도착해서 봤는데,이곳은 주차장이 별도로 없다.(근데 가게 앞에 불법주차들이 많았다...)  우리는 저~~ 멀리 주차하고 걸어갔다.!(누아젯도 샌드위치 맛있는데,,,,,)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어서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2층도 보고싶었는데 1층에 자리 잡아서 올라가지 못함 ㅠ_ㅠ 앉아서 보니까 2층에는 대부분 예약손님들이 올라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이 들어왔는데, 조금만 늦었.. 2025. 3. 21.
Apple iMac M4 구매 언박싱 ❤️(8코어, 528GB, 숫자키보드 추가) 예~~전부터뭔가 이사해서 내 넓은집이 생기면 서재에 아이맥을 두고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했었다.근데,, 이제 집 생겼자나,,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아이맥 구매에 대한 욕구가 올라왔다. 누군가는 그랬지,아이패드병엔 치유법이 없다고,구매가 답이라고,, 그렇게 막 사고싶어서 알아보다가 금액이 너무 비싸서 포기할까,,, 하는 순간,,거북이가 갑자기,, 아이맥 이야기를 했다.테이블 무슨색으로 살까 고민하던중에 나온 이야기.정말 소름이 쫙~~  그렇게 고민하던중,,, 현실과 타협하며 구매를 포기할까~ 하는 그때에,두콩이와 동생이랑 3만원씩 모아서 몽골가자~~ 하고 돈 모았던게 꽤나 쌓였고,그걸 100만원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오,,, 덕분에,,!나 살수있어!!!ㅋㅋㅋ나머지는 할부로 해서 지른다!!!  무슨색을 .. 202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