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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 우당탕탕 속초 1박 2일 여행기 (청간정카라반 후기) 칭구의 생일이었다.어디 가고싶기도 해서, 생일 기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경주, 부산 등등,,, 제주도(!) 하다가결국 가기편한 속초,강릉은 이미 많이 갔으니까 이번에는 속초를 가기로 했다.사실 우리는 당일치기 제주도도 갔다왔었는데 ㅎㅎ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를 수서역에서  픽업해서 속초로 출발했다.휴게소 방문은 필수!   가평휴게소를 들러서 음료와 간식을 잔뜩 사고 출발했다.가평휴게소는 호두과자가 정말 맛있다.그리고 이번에 또 의미없지만 마음샌드를 사버림,,ㅋㅋㅋ근데 저번엔 맛없었는데 이번에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 사실 우리는 P다.나는 그중에서도 정말 완벽한 P무계획이 계획인 나,우선 속초로 출발했지만 어디갈지를 몰랐던 우리는 우선 낙산사를 가보기로 했다. 낙산사는 위쪽에 있는 주차장이 줄이 좀 긴.. 2024. 6. 21.
[속초/고성] 속초 고성 소풉샵 카페 추천(조개줍깅, 라또래요, 호두잡화점, 르드망, 칠성조선소, 모래알, 너울집, 도자기별) 소품샵 1 : 조개줍깅 구경하느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너무 귀엽다!모빌이랑 풍경? 소리가 너무너무 이쁘다.차에 걸까, 생각도 했지만 우선 지금당장 집에는걸곳이 없다..그래서 나중에 이사가면 다시 와봐야지!!  젤라또 : 라또래요  원래도 유명한 젤라또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바로바로 받아서 나가는 그런 시스템!  힝 하신이 흔들렸네,뭐 맛은 쏘쏘!뭔가 특별하게 너무맛있다! 하는건 잘 모르겠다!조개줍깅 바로 앞이라서 구경하고 바로 한입했다.  소품샵2 : 호두잡화점 젤라또 먹고 슬슬 걸어서 갔다왔다.내부가 너무 귀엽고, 사장님이 실시간 재봉틀로 뭔가 만들고 계신걸 볼 수 있다.그리고 오브제들도 다 귀여워서 여기서 바지랑 같이 못온 친구들 줄 기념품을 샀다.   친구들과 세.. 2024. 6. 21.
[석촌고분역/석촌호수] 따듯한 분위기의 브런치집, 더팬런던테이블 이제,이 동네에 살 날이 얼마 남지않았다…너무 슬픈 일이야.한동안 주말에 알바를 했는데,같이 퇴근하고 친구랑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친구는 브런치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동네에서 어딜갈까 찾아보다가 지나가다가 몇번 본 이곳이 생각났다.사실 다른곳들은 이미 한두번 다녀왔고,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선택한 이곳.가기전에 얼핏 봤을때 리뷰도 참 좋았다. 석촌고분역과, 석촌호수 사이에 있는 큰 길가에 있는것이 아니고, 골목가에 있는 집 이어서 사실 크게 눈에 띄는곳은 아니다.그래도 산책하면서 여러번 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본다.  들어가자가마자 보이는 테이블에 생화가 너무 좋다.나는 꽃이 참 조아!!!그리고 테이블마다 테블릿 피씨가 있는데, 주문은 이걸로 비대면 주문을 하면 된다.그리고 물병마저 깔끔하고 이뿌자.. 2024. 6. 16.
[강남역] 인스타 광고 보고 갔던 항정살 맛집 육품! 나는 항정살을 정말 좋아한다.고기도 목살보단 삼겹살이고, 고소하게 구워진 돼지 비계를 정말 좋아한다.그런나에게,, 인스타가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항정살 구이가 보이기 시작한것,,! 영등포 어디는 그 기름에 살짝 튀겨주는 항정살이 있다고 했는데,여기는 또 다른느낌의 항정살,,   마침 친구가 내일부터 다이어트한다고(!)오늘 고기를 먹자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급 알아본 육품. 아니 도착했는데!!!웨이팅이 엄청났고, 심지어 너무 많아서 못먹을수도 있다고 했다.하지만 뭔가 시간과 눈치게임으로 봤을때 먹을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에 앉아서 대기를 시작했다. 역시나 한 30분 안됐을때 들어갈 수 있었다.앞에 웨이팅 걸어두고 응답이 없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기본 반찬을 본다.딱 군더더.. 2024. 6. 7.
[스페인/세비야] 맛있는 아사히볼과 브런치집 La Mala Brunch Rivero, 그리고 세비야 시내 전날 늦게 잠을 잤지만,나는 나름 아침형 인간이기 때문에 일찍눈을 떴다.그에반해 언니는 야행성인간!나중에 알고보니 매번 나때문에 일찍 눈을 뜨고 움직여준것,,땡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찾아낸 브런치집! 언니는 여기에 아사히볼이 있다고 너무 좋아했다.나는 그게 뭔지몰랐지 !!!  그렇게 아침에 부지런히 씻지도 않고 걸어서 도착!물론 야외에 앉고싶었지만 대기가 있어서 자리나는곳으로 바로바로 앉아야했다. https://maps.app.goo.gl/6tsfDEK6GjrpaGbq6 La Mala Brunch Rivero · C. Rivero, 7,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브런치 식당www.google.com  구글에서 별점도 꽤나 높은편.. 2024. 6. 7.
봄봄한 4월달 일상 4월이 됐다.사실 수원에 살면서 벚꽃을 본적이 없다.수원살면서 다 서울로 꽃보러 다녔지,,이사오고 나서야 수원에서 본 꽃!  황구지에서 두번째 하는 꽃놀이! 이번에는 마침 친구 딸이 두돌 기념 떡을 맞췄었는데,우리도 먹게해주고 싶다고 만나는날 또 떡을 했더라촴! 우리는 다 계획없이 움직이는데,황구지로 가다가 맥도날드가 있어서 햄버거를 사고김밥이 먹고싶어서 떡볶이를 함께 주문하고,전날 회사 근처 베이글집이 맛있어서 베이글을 사온 친구그리고 뼈있는 치킨에서 뼈를 발라서 닭강정을 만들어주신 친구 엄마! 모두의 힘으로 꽃놀이를 했다. 수원에서 살다가 다들 흩어져서 지금은 아무도 수원사는 사람이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수원에서 노는 우리~  꽃이 피고 한동안 날이 너무 좋아서,점심먹고 산책하기가 참 좋았다... 2024. 5. 8.
[스페인/론다/세비야] 스페인 소도시 여행중 꼭 가야할 그곳 론다! Ronda 스페인 여행을 계획중이라고 친구에게 이야기 했다. 친구는 내가 가기 몇개월 전 스페인 장기간 여행을 했었고,아무 계획없이 대충 지도로 그어둔 내 루트를 보면서론다에는 꼭 가야한다고 그렇게 추천을 했다. 그래서 꼭 가게된 론다. 이때 우리는 오늘의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었고,랜트카는 다음날 저녁까지 예약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그리고 그냥 세비아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비행기만 타면 되는 계획이었다..ㅎㅎ  그래서 론다에서 숙소를 알아보는데 대부분 너무 비싸거나 예약이 어려웠고한인민박을 급하게 알아봤지만 불가!  그래서 우선 숙박은 천천히 알아보기로 하고 론다로 달려갔다. 도착하자마자 론다가 너무 좋아서 입이 떡 벌어졌다.지금까지 유럽에 온것같은 느낌이 적었는데,보자마자 아 유럽이다.내가 아는 유럽이 있.. 2024. 5. 8.
[에버랜드/판다월드] 푸바오 사랑해! 푸바오 보고온 후기 (대기시간, 동선) 이제 우리 푸가 갈날이 얼마 안남았다. 급하게 휴가를 사용해서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대기줄이 길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있었다. 다만 최근 쌍둥이와 아이바오가 오전근무 하고 2시쯤 푸바오가 근무한다고 했다. 피곤하기도 했고, 우선은 푸바오 보는것이 목적이기에, 오픈런은 하지 않기로 했다. 에버랜드 근처에서 밥을 먹고 11시 30분쯤 들어왔다. 푸바오+방학 전 마지막 에버랜드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입장하고 나니 멀리서도 위풍당당한 우리 바오! 우선 바로 판다월드쪽으로 내려갔다. 당연히 줄이 길었고, 줄을 따라서 줄 끝으로 이동하려고 쭉~~가니 보이는것은,,! 이거 실화냐,,,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보니 줄이 반대로 향하고 있었다. >>>>>>>>>>> 2024. 2. 27.
[스페인/네르하] 네르하의 해변과, 버젯 렌터카(budget) 그리고 스페인 운전 꿀팁! 아침에 일어나서 빌린 차를 픽업하기 위해 그라나다 기차역으로 출발해본다. 걸어갈수 있는 거리였지만 캐리어가 너무 무겁고 바닥이 워낙 울퉁불퉁해서 갈수없었다… 버스 기본요금은 1.4 유로! 버스에 내려서 역으로 가는길은 꼭 연트럴파크처럼 가운데 공원 같은게 있다. 평일 아침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가는길에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셔본다. 역시나 아이스 커피는 없기때문에 얼음을 추가로 구매했다. 얼음가격이 영수증에 써있었는데 매우 합리적이었던 금액이라고 생각한다!ㅋㅋ 커피만 마시면 아쉬우니까 빵을 하나 주문했는데 빵이 아주 맛있었다. 여기는 샌드위치나 식사도 가능한 카페였는데, 출근시간이라기엔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여유있게 즐기고들 있었다. 중앙역 가운데.. 2024. 2. 6.
[방이동/송리단길] 맛있는 갈비집 운집! 연말쯤, 친구랑 영화를 봤다. 새해가 몇시간 안남은 시점에서 길거리에 생각보다 사람들은 없었다! 싱기방기.. 우리는 어떤고깃집을 갈까 한동안 생각하다가, 검색해서 가게 된 이곳. 운집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지 않았다. 날이 좀 따듯해지면 저 테두리에 있는 자리까지 다 앉아야 하고, 그 뜻인즉슨 다음에 오면 대기가 길수도 있다는것,,ㅋㅋ 다행히 우리가 들어갈때쯤엔 시간이 늦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운집은 우대갈비 전문점이고, 소갈비기 때문에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다. 더미우대와 우대갈비는 뭐가 다른걸까 고민하다가 사장님께 여쭤봤다. 둘다 양념이 된것 이긴 하지만 더미우대가 좀 더 강하고, 운집우대갈비가 약한 ? 우리는 달달한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운집 우대갈비로 했다. 사실 밥도 먹고싶고 했지만.. 2024. 2. 1.
[압구정] 압구정 브런치 카페 로와이드(LOWIDE COFFE BAKERY) 지난 초 가을, 압구정을 지나가나다가 카페 하나가 보여서 자연스럽게 홀리듯 와버렸다. 문앞에 보이는 깔끔한 입간판! 운영시간은 저녁 8시 까지로 생각보다 일찍 닫는편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들,, 근데 넘 아쉽게도 나는 아웃백에서 배부르게 먹고왔다고 ㅠㅠ 그래서 많이 못먹는다구 흑흑! 들어가자 마자 홀리듯 빵 사진을 먼저 찍었다.나는 파운드 케이크를 참 좋아한다. 단! 건포도가 들은건 싫구, 진짜 배부르지만 않았으면 이거저거 엄청샀을거야,, 이때 한참 얼그레이, 소금빵, 흑임자에 빠져가지고, 여기서도 눈 돌아가는줄 알았다. 빵 느낌은 하남에 카페 웨더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빵을 한참 훑어보고 사고싶다 먹고싶다 망설이다가 힘들게 메뉴판으로 왔다.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깔끔하고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식.. 2024. 1. 31.
[그라나다] 그라나다 추천 저녁식사 El Pescaíto de Carmela, 그리고 타파스 La Sitarilla 우리는 저녁을 먹기위해 광장쪽으로 다시 내려갔다. 광장에는 식당이 정말 많은데 대부분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라 그런지 메뉴가 피자나 요런것들? 그래도 빠에아 먹고싶으니까 식당을 찾다가 평이 꽤 높은 식당을 찾았다. 줄이 길었는데 그래도 금방금방 빠지고, 결정적으로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El Pescaíto de Carmela 광장은 축제때문에 붐비기도 했고,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자리는 아무곳이나 바로 들어갔다. 그런데 내려가보니 야외자리도 있었다! 무튼 스페인은 QR이 참 많았는데, 메뉴판이 대부분 QR로 찍으면 보여서 조금 놀라웠다(!) QR링크를 자세히 보아하니, 요 레스토랑은 몇개의 지점이 있는 곳이었고, 지점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듯 보였다. 처음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왔지만, 구글번역기.. 2024. 1. 30.